무기가 되는 스토리 -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
도널드 밀러 지음, 이지연 옮김 / 윌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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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스토리 / 도널드 밀러 지음 / 이지연 옮김 / 월북출판사 / 239p 구성 / 정가 14,800원


내 인생도 무기가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월요일 살짝 춥네요. 잘 지내시죠? 덜덜 추워서 전기방석 깔고 있어요. 오늘 들고 온 책은요. <무기가 되는 스토리>라는 책인데요! 이 책이 무려 3,000개의 기업을 살렸다고 해요. 이 책은요. <재시작 카페> 서평 이벤트에 올라온 책인데요. 아무도 신청을 안 하시더라고요. 뒤늦게 알고 보니 이 책은 40대 남성이 많이 조회한 책이더군요. <재시작 카페>는 20대, 30대 여성 회원분들이 많은 편이거든요. 인터넷 검색하고 순간 헉! 했어요. 성별과 나이의 정체성에 대해서 말이죠..


이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발가락이 시려서 본깨적으로 후딱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올려봤습니다. 어떤 분이 읽으면 좋을까?
<소설>을 쓰시는 분. <영화 시나리오>를 만드시는 분.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자>. <숙박>업에 종사하며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분.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 물건 판매자, 스토리 짜내야 하는 분 등이 떠올랐습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말씀드리면 에세이가 아닌 New 스토리를 짜내야 하는 분이 이 책을 만나보면 좋을듯합니다.

/ 본 /
잘 짜인 스토리의 공통점


33쪽 l 영화든, 드라마든 "잘 되는" 영화나 드라마는 이 패턴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l ① 어느 캐릭터가 ② 난관에 직면합니다 ③ 가이드를 만나 ④ 그가 계획을 제시하고 ⑤ 행동을 촉구합니다 ⑥ 성공으로 끝맺거나 ⑦ 도움을 받아 실패를 피합니다. l 여기에다 한국 드라마는 "악녀"를 첨가하죠! "선한 여자"도 첨가합니다. "잘생긴 실장님"도 한 분 추가하고요! 험험. "질투심" 많은 "럭셔리 여인"도 추가되죠. 하지만 결국 "선한 사람"이 이깁니다. 악한 사람은 "교도소"를 갑니다. 최순실처럼 말이죠. 이 패턴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의 책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영웅 소설>과도 닮아있죠. 가이드를 한국문학 영웅소설에서는 <조력자>라고 합니다. <조력자>를 만나 주인공은 <영웅>이 됩니다.



사람들은 혼란을 싫어하고 분명함을 좋아한다.

사람은 혼란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을 좋아한다는데요! 그러고 보니 저도 "혼란"보다는 "분명함, 확고함"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읽는>게 아니라 <훑.는.다>

알고 있으셨나요?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볼 때> 말이죠. <정독>이 아니라 <훑어 읽기>를 한다고 합니다.

뇌의 주된 기능은 생존과 번창을 돕는 일이다.

뇌의 주된 기능은 생존과 번창을 돕는 일이라는데요! 동의하시나요? "생존"이라는 단어에 유독 눈길이 갔습니다.

사람들은 하루에 3000개 이상의 마케팅 메시지 세례를 받는다.

놀라운 점 하나! 사람들은 하루에 3000개 이상의 마케팅 메시지 세례를 받는다고 합니다. 

노련한 작가라면 훌륭한 글의 핵심 열쇠는 
<말하는 것>에 있지 않고 <말하지 않는 것>에 있음을 안다.

<침묵>이 더 나을 때가 있다고 하지요. 노련한 작가의 글쓰기 핵심 열쇠는 <침묵>에 있다고 합니다.

/ 깨 /
고객이 경험한 변신의 여정을 많이 등장시킬수록 
당신의 브랜드도 더 빨리 성장할 것이다.

변신의 여정? 어머나! <이걸 먹고 살이 빠졌어요!> 어머나! <이걸 먹고 건강해졌어요!> 어머나! <이 세미나에 참여했더니 글쓰기가 늘었어요!> 고객의 변신 여정이 늘어날수록 당신의 브랜드의 성장 속도는빨라진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그랬어요. 꼭 누구누구가 먹고 살이 빠졌다더라, 누구누구가 그 세미나 듣고 추월차선 탔더라! 하면 괜스레 혹했어요!

고객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쏟아부을 경우 
오히려 판매가 감소한다.

너무 많은 정보는 판매를 감소할 수 있다네요. 오늘따라 포스팅 글자 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후훗!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했구나!

주변 시야가 어두운 편입니다. 책날개에 적혀 있었는데 다른 분들 포스팅 보고 알았어요!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설정하는 브랜드들은 
알게 모르게 고객과 경쟁관계에 서게 된다.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브랜드는 알게 모르게 고객과 경쟁관계에 설 수 있다고 합니다.

회사의 스토리가 아니라 고객의 스토리를 우선하라.

고객 중심주의로 요약할 수 있겠군요. 고객의 스토리를 우선하라!

고객은 가이드를 찾고 있다.

고객은 <주인공>이 아니라 <가이드>를 찾고 있답니다. 오늘도 저는 열심히 가이드를 찾고 있습니다. 제 인생 가이드 해주실 분! 손!

좋은 스토리란 
<인생에서 지루한 부분을 덜어낸 것>이라고 한다.

요즘 꽃꽂이를 하면서 배우는 것 중 하나인데요. 예쁘다고 많이 꽂는 것보다는 약간 덜어내는 게, 꽃꽂이가 조화롭더군요. 좋은 스토리란 인생에서 지루한 부분을 덜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른 사람이 대신하게 하라.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고요?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사람이 대신하게 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지요? 죄송.. 저도 기억이.. 안 나서 그만 ㄷㄷㄷ...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

헷갈리면 이미 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머리가 가장 "빠지직"일던 문구입니다.
<헷갈리면 이미 진 것이다>

고객과 마음이 통하고 싶다면 더 이상 고객들에게 
소음을 퍼붓지 말아야 한다.

저도 소음을 퍼붓지 말아야겠습니다..! ㅋㅋ

인간의 두뇌는 헷갈리는 것을 싫어하고 분명한 것을 좋아한다.

인간의 두뇌는 헷갈리는 것을 싫어한답니다. 앞에서 또 뭐가 있었죠? 뇌의 주된 기능은 생존과 번창을 돕는 일이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

물건을 팔아주는 것은 <말>이다.

입부터 열어야겠습니다! 여시오~ 여시오~ 입을 여시오~

아는체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제가 잘 하는 실수라.. 메모했습니다. 아는체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이놈의 입이 오두방정을..! 앗! 손가락도..!

글자를 줄일수록 사람들이 읽어볼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글자를 줄일수록 사람들이 읽어볼 가능성이 더 높다네요! 비교해보려고요~! ^^

뇌가 잘하는 일은 수없이 많지만 주된 기능은 
개인의 생존과 번창을 돕는 일이다.

또 나왔네요! 뇌가 잘하는 일은 수없이 많지만 주된 기능은 개인의 생존과 번창을 돕는 일이다! 잘 되야죠! 암암 ^^*

고객은 웹사이트의 텍스트를 읽자마자 
그 안에 자신에게 필요한 뭐가 있는지 단숨에 알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은 웹사이트의 텍스트를 읽자마자, 그 안에 자신이 필요한 게 뭐가 있는지! 단숨에 알 수 있어야 한답니다. 

/ 적 /
- How to drop the Buy Web Site button - 
The movement of vision is "Z". 
from left to right, to the left again, And then to the right.

171쪽 l Website - the movement of vision "Z"

고객이 웹사이트를 볼 때, 고객의 '눈'은 "Z" 모양을 따라 움직인다고 합니다. 맨 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그다음 하단 맨 아래마지막 하단의 오른쪽을 향합니다. 만약 당신이 웹사이트 제작자라면 어느 곳에 "구매하기 버튼"을 놓으실 건가요?

170쪽 l 보통 웹사이트 위에서 고객의 눈길은 재빠르게 Z자를 그린다. 우측 맨 꼭대기에 '지금 구매하기'버튼을 넣는 것을 추천!

공포를 조장하는 사람은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다.
고객은 내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사 간다.
사람들은 변신을 좋아한다.

뾰로롱~!

훌륭한 스토리에서는 언제나 착한 사람들이 이긴다.
더 많이 잘라낼수록 더 훌륭한 시나리오 
더 훌륭한 책이 된다.
주인공의 <외적·내적·철학적 문제>가 해결되면 
관객은 울음을 터뜨린다.
파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행복하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라.
비전이 없다면 사람은 시들고 만다.
<헷갈리면 이미 진 것>이라는 말은 진짜다.
좋은 메시지 필터는 고객들이 지루해할 부분을 모두 걷어내고 
생존과 번창에 도움이 될 부분만 남긴다.
/ 발견한 어록 /
빌 클린턴 <고통이 느껴집니다>
/ 왜 적었지? /
사람
영화제작자 - 흥행참패?
/ 어쩌다 교열 /
53페이지 / 두 번째 단락 
가장 먼저 만들어야 하는 브랜드 각본(는) -> 각본(은)
177페이지 / 셋째 줄 
브랜드 각본(는)-> 브랜드 각본(은)
/ 궁금 /
이 책은 왜 14,800원일까? 
15,000원, 14,900원은 왜 안 했을까?
/ Hello, 바이런 경 /
She walks in beauty, like the night. 
밤처럼 아름답게 그녀가 걸어오네. 

of cloudless climes and starry skies. 
구름 한 점 없이 별이 반짝이는 밤처럼. * 바이런의 시 - 제목은 모른다.
/ 바이런 시를 읽고 영작 놀이_ 네이버 번역기는 거들뿐~ㅋㅋ /
~ 내 이름은 꿈이런이오! 험험 ~
It gives you a starry life. 
> 그것은 당신에게 별 같은 삶을 줍니다.  *starry : 별이 총총한
/ 생각거리 /

141쪽 l ① 일종의 권력이나 지위를 얻는다. ② 누군가와 하나가 된다. ③ 어떤 자각을 경험한다.

고객의 내적·외적·철학적 문제를 해결한다면 
고객의 스토리는 만족스럽게 끝날 것이다.
너무 많은 정보 처리 과정이 필요해 보이면 
사람은 그 정보의 출처를 무시해버린다.
환골탈태
회사가 성공하는데 큰 장애물 중 하나는 
고객이 회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지레 짐작하는 것이다.
/ 느낀점 /
관념적이다. 착하다. 스토리텔링 중시.

세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관념적이다. 아이디어가 뇌리에 빠직빠직 하는 느낌은 없다. 착하다. 착한 사람을 위한, 착한 사람들이 잘 되길 바라는 책이다. 만약 당신이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타입이라면 이 책은 당신과 맞지 않다. 스토리텔링을 중시한다. 저자의 본업이 작가였다. 작가에서 기업컨설턴트로 전향한 케이스. 
그만큼 스토리  중시한다.  그래서 책 제목도 무기가 되는 스토리다. 
공식은 매우 간단하다. 책이 늘 다 알려줘도 못 떠먹는 나의 공식~!!
아! 그 공식은 언제쯤 깨질 것인가...!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강민호 지음 
정가 16,000원
마케팅을 목적으로 <무기가 되는 스토리>을 들었다면  
이 책보다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질"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마케팅 책. (정가 1만 6천 원)

7가지 공식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꿈의향해 드림

* 이 포스팅은 <돈 버는 명상음악>을 들으며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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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배우는 말의 품격 - 명대사처럼 우아해지는 나의 말하기
유연정 지음 / 보랏빛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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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배우는 말의 품격 l 유연정 지음 l 보랏빛소 l 300쪽 구성


말공부는 마인드 공부다. 마음을 단련해야 입에서 옳은 소리가 나온다. 최근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 모 방송국의 아리따운 아나운서를 보았다. 참 예뻤다. 말주변이 없는 성격 탓에 말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참 부럽다. 게다가 심지어 예뻐! 이 책은 아나운서가 만들었다. 작가는 사람과커뮤니케이션 유연정 대표다. 그녀는 청와대에 초청받은 이력이 있다. 궁금했다. 나도 말 좀, 잘하고 싶다.

한동안 짙은 우울감에 빠져 있었다. 우울, 무기력, 인생무상, 허망감, 허탈감, 망망대해.. 나의 일주일간 감정 상태를 이런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책 첫 장을 펼쳤다.


마음이 다치면 입도 닫힙니다.

음.. 저기요? 전 말공부를 하고 싶었는데요..?
말의 품격을 높이고 싶었건만 마음이 다치면 입도 닫힌단다. 내 마음을 후비었다.


작가 : 너 말공부하러 왔어?
           그럼 네 마음부터 다스려.


작가는 나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이 책은 중간중간 '명언'도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와 스피치 트레이닝이 녹아 있다. 요즘은 책 쓰려면 이것저것 다 알아야 하나보다. 지난번엔 말 좀 잘하고 싶어서 이런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 ▲ 다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 )은 문석현 쇼호스트가 썼는데, 책 속의 소설을 읽다 보니 어느새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기술>이 내 안에 스며들었다.

이번엔 영화다.
1440분이 압축, 필요한 부분만 뽑았다.





<영화로 배우는 말의 품격>에는 러닝타임 1440분이 압축되어 있다.
이 책에는 영화 16편이 수록되어 있다.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죽은 시인의 사회>, <인사이드 아웃>,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 재밌게 본 영화도 많이 담겨 있었다. 울그락 푸르락 감정이 용솟음쳤을 때 봤던 <인사이드 아웃>. 한창 국어선생님을 꿈꿨을 때 학부시절 대학 강의실에서 봤던 <일 포스티노>. 
<HER>도 참 재밌게 봤다. 말의 품격을 높여줄 영화 엑기스만 담겨 있다. 내가 영화관에 앉아 있는지, 말공부 독서를 하고 있는지 아리송할 정도였다. 이 책은 300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250쪽 정도 읽었을 때, 내 마음은 맑게 개었다. 그리고 옹알이를 하고 있었다. 청담동 사모님 저리 가라 할 정도. 조금은 말의 품격이 높아진 느낌이다. 이젠 "욕"은 국밥집에 고이 반납해야지.


벙어리 냉가슴, 입을 열자!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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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3천만원 4 - 여의도의 타짜들, 완결 허영만의 3천만원 4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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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3천만원 4 완결 / 허영만 / 296쪽 / 가디언

올해 2월쯤이었죠. 만화가 허영만 씨가 주식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꽤나 신선했습니다. 주식은 그가 일생 동안 단 한 번도 기웃거리지 않은 분야였습니다. 나이가 지긋해도 그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듭니다. 허 만화가의 행보는 제게 '커다란 자각'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식은 친숙한 것이다. 
나처럼 나이 들어 하지 말고, 가능한 일찍 접해라.

작가는 제게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주식은 친숙한 것이라고. 나처럼 나이 들어 시작하지 말고, 가능한 일찍 접하라고 말입니다.

지난여름부터 '주식 계좌 개설 다짐'만 몇 번째인지 모릅니다. 쓰고 있는 CMA 통장이 있긴 한데..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로 개설을 새로 하고 싶기도 하고요.. 또 증권 계좌 개설을 하려면 절차도 복잡한 것 같고..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것보다는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아..! 돌이켜 생각해보면 증권 계좌가 있는데 굳이 계좌를 또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만 하다가 어느덧 10월을 맞았습니다.

벌써 완결이..? 
허영만 만화가의 수익은 얼마..?

어라? 고민만 하던 시간에 허영만 만화가는 벌써 만화책 4권을 냈습니다. 4권이 완결 편이라는군요. 드라마는 첫 회만 보고, 마지막 회만 보면 다 본 겁니다. 하하^^;;; 만화책도 마찬가지라 생각했습니다. 2,3권은 건너뛰고 4권을 만났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건 결말이었습니다. 3천만 원이 얼마로 불어났을까. 투자 자문단 덕분에 주식 고수가 된 건 아닐까. 궁금했습니다. 수익률! 말이죠. 그 수익률은 책을 통해 만나보셔요~ ^^

/ 본 /

이런 게 돈이구나!


이 책의 특장점은 성공한 주식투자자의 성장과정이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 언론에서도 좀체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얼굴 없는 투자자의 인터뷰는 독자를 매우 흥미롭게 만듭니다. 가명을 쓴 '이' 씨는 친구에게 만화책을 빌려주며 돈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부터 '돈'을 알게 되셨나요?

실력 좋은 기수가 
모든 좋은 혈통의 말을 선택하면 우승한다.

실력 좋은 기수가 모든 것이 좋은 혈통의 말을 선택하면 우승한다고 합니다. 능력도 좋고, 연장도 좋은 셈이지요.

오리온 : 포카칩, 초코칩 쿠키, 다이제, 고래밥 등.. 
닥터유 시리즈, 마켓오 시리즈 제품

저희 집은 저만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초코 간식이 오면 모두 제 차지죠. 최근 초코칩 쿠키를 먹었습니다! 글이 잘 안 쓰여 그 자리에서 한 입에 다 털었지요. 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 -;; 오늘 일은 내일로.. 네네.. 또 미뤘습니다. 흑흑 ㅠ_ㅠ 그 초코칩 쿠키가 오리온 거더라고요. 심지어..! 꼬북칩도 오리온 거였습니다. 꼬북꼬북! 

월가에도 "고집은 파멸의 근본"이라는 말이 있다. 
시장을 거스르는 오기는 큰 손실로 이어진다는 말이다. 
고집을 버리고 시장을 살피고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시장을 거스르는 오기는 큰 손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때에 따라 고집을 버리고 시장을 살피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책을 읽으니 다시 길이 보였다.

주식투자자들도 무조건 성공가도만 걷던 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IMF, 미국 금융위기 등으로 실패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책을 펼쳐 들고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한 익명의 투자자는 책을 읽으니 길이 다시 보였다고 합니다.

/ 깨 /
비즈니스란..?


이 책에는 '태이'라는 가명을 쓴 주식투자자의 인터뷰가 등장합니다. 주식투자자 인터뷰를 실은 4권 완결편은 1권과는 달리 차별성을 띄는데요. '이태이(가명)'가 비즈니스를 알아가는 과정도 실려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돈, 일하게 하라>가 주식농부 박영옥 씨 책이구나!

주식을 접하다 보면 "주식 농부"라는 단어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돈, 일하게 하라"라는 책이 있다는 사실도 최근 알게 됐는데요. <돈, 일하게 하라>의 저자가 주식농부 박영옥 씨라는 사실은 또 처음이었습니다.

영옥은 월급을 받으려고 일한 것이 아니었다.

박영옥 씨는 "주식을 농사지으듯 하라."라는 투자 철학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부를 일궜는지 차례로 나와 있는데요. 제가 관심을 가진 건, 이 부분입니다. 영.옥.은.월.급.을.받.으.려.고.일.한.것.이.아.니.었.다.

일에 대한 명확한 목적성! 후일을 내다보며 오늘을 멋지게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꼬북칩이 오리온이구나!

네, 앞서 말했던 오리온입니다. 꼬북칩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주간 출하량이 10만 상자에 달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허니버터칩과 꼬북칩이 요즘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꼬북칩은 출시 5개월 만에 무려 5000만 봉이 팔렸더라고요! 매출로 따지면 500억..! 전 꼬북칩 딱 2번 먹어봤어요. 한 번은 인기있다고 해서 먹고요. 또 한 번은 저번에 먹은 거 까먹고 또 인기 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맛은 글쎄요.. 중국인 입맛과는 다른 걸로..!ㅎ 맛은 익숙한 맛.. 무언가 섞어 놓은 맛인데.. 식감이 풍부했던 걸로 기억해요!

투자 심리 중에는 공포와 탐욕이 있고 관망이 있다.

투자 심리 중에는 공포와 탐욕, 관망이 있다고 합니다.

워런 버핏이 질레트에도 투자했구나!

버핏 아저씨가 코카콜라랑 워싱턴 포스트만 투자한 줄 알았는데요. 질레트에도 투자했네요!

지나치게 신중하면 큰돈 못 번다.

나 말하는 건가..????? ㅋㅋㅋ

유행..


돈을 벌려면 한 가지만 알면 된다고 합니다. 유.행.인데요.


/ 적 /


유행이 곧 추세라고 하네요! 신박했습니다.

안 될 때는 잘 되는 사람을 따라 해라.

안 될 때는 잘 되는 사람을 따라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알면서도 X고집때문에 잘 따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고집은 파멸의 근본이다. 
고집을 버리고 시장을 살피고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월가의 격언도 만화로 재밌게 배울 수 있는데요. 월가에는 "고집은 파멸의 근본"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허튼 고집을 피우지 않도록 고쳐가야겠습니다.

시장에서 돈을 크게 번 사람들은 

공포가 지배할 때와 탐욕이 지배할 때를 이용했다.


투자 심리 중에는 공포와 탐욕과 관망이 있다. l 259쪽

책을 읽으면서 '투자 심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투자 심리 중에는 공포, 탐욕, 관망이 있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돈을 크게 번 사람들은 공포가 지배할 때와 탐욕이 지배할 때를 철저히 이용했다는데요. 참고했습니다.

버리고, 또 버리고, 또 버린다. 
욕심, 공포, 미련, 불안, 초조, 고정관념, 흥분..!

41쪽

주식을 잘 하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첫째, 욕심을 버려야 하고요. 둘째, 공포를 없애야 합니다. 셋째, 미련을 버리고요. 넷째, 불안도 없애야 했습니다. 다섯째, 초조와. 여섯째, 고정관념. 마지막으로 흥분까지 버려야 합니다. 주식하려다 부처님 되는 거 아닐까요..? ㄷㄷㄷ

/ 주식 종목 /
SK가스, 동원산업, 코리안리 - 저평가 종목 
메리츠금융지주, SK, 제주항공, 대한약품 - 오랫동안 묻어두기




/ 확인 /
GNP 국민총생산 
>> 복습! GDP = 소비+투자+정부+순수출
/ 궁금 /
쿼터백 자산운용
견미리 팩트는 애경산업? 
>>> 네!!
/ 찾아본 기사 /
'꼬북칩'의 힘..오리온 영업 益증가율 120% 
2018년 08.16일자 기사

'견미리 팩트' 하나로 초대박 쳐 
4400억 번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 
2018.09.19일자 기사


바사삭, 대륙 녹이는 ‘과자의 味학’ 
2018.09.12일자 기사


/ 생각거리 /
① 주식을 해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② 한다면 어떤 주식을 살 것이냐. 
③ 얼마만큼 살 것이냐.
장남이 공부해야 집안이 일어선다.
주식 종목 분석시 
- 최대주주 
- 주요주주확인
/ 관심사의 확장 /
투자 심리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허영만의 3천만원 1권



/ 읽고 싶은 책 /
잭 슈웨거 <시장의 마법사들>
/ 느낀점 /

1권보다 4권을 더 재밌게 있었습니다. 
해당 주식 종목을 투자하던 독자가 이 책을 만난다면 좋을듯합니다. 주식 종목의 시세를 모르는 사람과 아는 사람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보다는 좀 더 책 읽는 즐거움이 있지 않았을까요. 일찍 연재를 마쳐야 했는지 아쉽습니다만.. 더 좋은 작품으로 허영만 만화가의 책을 만나 뵀으면 좋겠습니다! 허영만 만화가의 3천만 원 주식투자 수익률 결과는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

>> 서평을 네이버를 통해 다시 보고 싶다면,

꼬북칩은 중국을 잠식했군요!
주식주식 꼬북꼬북~!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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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 5년 만에 자산을 100배로 불린 투자고수 렘군의 단기속성 부동산 스쿨
김재수(렘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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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l 김재수(렘군) 지음 l 비즈니스북스 l 342쪽

자세한 서평은 하단 URL을 참고해주세요!



/ 느낀점 /
차례 읽기부터 막히기는 처음 T^T

목차 읽기부터 막히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벽돌에 부딪히는 느낌이랄까요?

상승론자도, 하락론자도 아니어서 좋았다.

꼭 무조건 서울 부동산은 상승해요!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인구절벽으로 일본처럼 돼 갈 거예요! 부동산은 이젠 하락 시작입니다! 겁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신적인 존재처럼 이건 확실히 오른다. 이건 확실하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렘군! 그는 상승론자도 하락론자도 아니어서 그 부분이 가장 먼저 좋았습니다.

미시적

이 책은 굉장히 미시적인 편입니다. 큰 얼개부터 시작하여 신도시, 구도심 등. 지역을 세분화하여 부동산 방법론을 제안합니다. 특히 도움이 되었던 건 풍부한 도표와 그래프였는데요. 동기부여로 끝나는 부동산 책이 아니라, 방법론을 제시하는 부동산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은 굉장히 상세한 편이고, 굉장히 미시적인 편입니다. 모두 소화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시간이 걸릴 정도인데요. 알짜배기 부동산 방법론 책이었습니다. 

청울림 강연은 내게 서울 집값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면 
이 책은 세밀한 분석, 현미경으로 서울 부동산의 흐름을 파악하는 느낌이 들었다.

지난달 청울림 님의 강연을 듣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서울 집값의 청사진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이번 책은 세밀한 분석, 자세한 빅데이터 자료 등을 통하여 마치 현미경으로 서울 부동산의 흐름을 파악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청울림 강연후기 포스팅입니다. / 이웃공개입니다. )

지방러가 읽기 좋은 책 
지방러로서 소외감이 들지 않는 부동산 책은 처음이야!

지방러가 읽기 좋은 책입니다. 창원, 울산, 부산, 대전, 세종, 광주 등 전국의 부동산 정보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부동산 초보자라도 이 책으로 충분히 전국의 부동산 얼개를 짤 수 있는데요. 대개 부동산 책은 서울이나 수도권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이 책은 전국의 부동산을 모두 짚어주어서 그 부분이 가장 감사하고 도움되었습니다.

다양한 지역의 부동산 추이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네. 다양한 지역의 부동산 추이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앞으로 더 흥할 것 같은 렘군님, 쥐포(zip4) 가입했어요!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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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읽어주는 남자 - 어려운 경제, 알기 쉽게 설명한다
김광석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 읽어주는 남자 l 김광석 지음 l 더 퀘스트 l 364쪽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오늘 밤은 <경제를 읽어주는 남자>를 읽어볼까 합니다.
대학 시절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경제학 강의 내용보다는 교수님의 '술'을 향한 애정만 듬~뿍 기억나는데요!
<수요와 공급 곡선> 그래프 이후로 경제학과 멀어졌답니다. 흑흑ㅠ_ㅠ 무차별 곡선부터 책을 덮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네.. 저는 경포자랍니다. ㅋㅋ '경제'때문에 전공과 멀어졌어요. ㅋㅋ 숫자 계산하는게 아주 쥐약이더라고요. 전공 필수 과목만 듣고 말았답니다. 늘 장문의 편지글을 교수님께 올렸지요. 편지글 덕분에 겨우겨우 'B+'을 맞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제가 '경제학'과 나름 친해지고 싶어서요. 예전에는 경제 책도 사본적이 있는데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책이었습니다. 검정 표지에~ 네네, 그거 맞아요! 그 책을 펼치고 나서~~ 경제와 영영 더 멀어져버렸어요.ㅜ _ㅠ 경제가 어찌나 고리타분하고 원론적으로 느껴지던지요ㅠ

기자가 전화해서 답해준 이야기도 담겨진 책

이 책은 말이죠. 기자가 전화해서 대답해 준 이야기까지 담겨 있는 책입니다. '경제란 무엇인가'라는 최소한의 경제 상식부터 금리, 무역, 환율, 4차 산업혁명, 부동산, 남북관계, 국제유가, 가계부채, 추경, 실업률, 고령화, 산업 구조조정, 남북경협주와 2019년 경제전망까지~!!! 경제에 대한 모든 것이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경제 흐름의 눈을 뜨고 싶어 이제껏 다양한 책을 만나봤지만, 이처럼 가독성이 뛰어난 책은 또 처음입니다. 가독성 뿐만 아니라, 이해도 쏙쏙, 응용력까지 길러줍니다. 본깨적으로 읽어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느낀점 /
대학 강의보다 굿! 
(+ 환율부분)

대학 강의보다 만족스러웠다. 특히 환율부분! 어찌나 이해가 쏙쏙 되는지! +_+ 재테크 카톡방에서 환율 공부한 척을 해보았다. 설명이 버벅거렸다. 직접 말로 내뱉기 정도까지의 지식 내면화는 이루어 지지 않은 상황. 늘 경제 흐름 읽기나 경제신문에 대한 막막함.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다. 

경제학원론보다 낫다!

만약 '경제'를 전공하는 학부생이라면 가볍게 읽기 좋은 책. '경제학원론'이나 '맨큐의 경제학'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경제를 쉽게 접근해보자. 경읽남 <팟캐스트>도 있다고 하니! 두꺼운 경제학원론보다 파란책이 낫다!

대안이 뜬구름같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저자가 제시한 경제 대안이 뜬구름처럼 느껴졌다는 점.. 굉장히 모범적인 경제 대안을 제시해 놓았다. 그렇죠. 이론적으로는 그게 맞죠.. 그렇게 수긍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현실과 괴리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대안제시는 배울 점이 많았다. 일상에서도 적용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해볼 참이다..!

교수님이 핵이다(!)싶다면 
이 책도 도움될 듯.

우리 경제학 교수님은.. 핵이었다.. ㅠ_ ㅠ 경제를 놓은 이유가 .. 교수님도 포함되었는데..ㅋㅋ 만약 교수님이 핵이다(!)싶어 대학교를 다니면서 집에서 인강을 따로 듣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경제에 대한 갈피를 잡을 수 있다. 나도 읽었다. ㅋㅋ 

10강 추경 부분이 도움됐다.

'추경' 무엇인지 몰랐다. 부끄럽다. 신문을 오랫동안 안 읽은 티가 여기서 나는구나.. 정부는 '추경'을 왜 편성하고, 왜 '추경' 편성이 되풀이 되는지! 그 이유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응용학습은 복습하는 느낌이 든다.

매 장이 끝나면 응용학습이 있다. 그 부분이 상당히 도움되었다. 마치 복습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 책을 가까이 둘 예정이다. 2주쯤 지나 다시한번 읽어봐야 겠다. 이해력이 느린 사람, 경제를 포기한 사람, 술술 읽히는 경제책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만나보았으면 좋겠다. 가독성은 유수진 저 <부자언니 부자특강> 정도!? 정말 술술 경제가 읽힌다!

경제 장님, 오늘 눈뜨다!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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