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뭘 기대한 걸까 - 누구도 나에게 배려를 부탁하지 않았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이은혜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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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뭘 기대한 걸까 l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l 이은혜 옮김 l 190쪽 l 스노우폭스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잘 지내고 있으시죠~? 다음주엔 과장님 부탁을 받아 서울로 이직 면접을 보러 갑니다. 이참에 저도 주말에 풀로 푹 쉬는 삶을 살고 싶었고, 회사 사정상 제가 꼭 이직을 해야 하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연봉 xx만원 적고, 입사후 목표 실현계획을 적고 나니 괜히 양심에 찔리는 거 있죠. ㅋㅋㅋ

< 대체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뭘 기대한 걸까요? >

이웃님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세속적인 성공이나 승진에 욕망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분들을 응원하며 마음의 위안을 삼는 쪽이죠. 어쩌면 <인정 욕구> 가 완전히 소멸된 거일지도 모릅니다. 여전히 꾸준히 '자기계발'서를 읽고 '성공'이란 달콤한 꿈을 향해 하루하루를 꽉꽉 사시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어중이도 있고, 떠중이고 있고

넙치도 있고, 자갈치도 있어야

아름다운 인생이지 않겠어요? ^^

저는 그렇게 살렵니다. 굳이 악착같이 살아야 할 이유를 못 찾겠어요.

아마도 애늙은이가 되었나 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타주의자"가 읽으면 참 좋을 책입니다.

읽으면 참 좋은 책입니다.

아직 출간전 책이예요. ^^

됩니다.

얼리버드 본깨적으로 남들보다 일찍 책을 만나보세요 ♡

 

 

 

 

/ 본 /

 

인간관계와 마음은

의존, 자립, 상호의존이라는

3단계를 거쳐 성장한다.

 

 

 

인간관계와 마음은

의존.

자립.

상호의존이라는 3단계를 거쳐 성장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

 

 

 

 

자기기준 되찾기

 

 

자기 기준.

남 말고, 남이 원하는 직업말고

진짜 자기 기준으로 선택한 무엇.

 

 

 

자.기.기.준

 

 

다시 한번 반복학습!

자. 기. 기. 준.

 

 

 

/ 깨 /

 

자기 기준에 맞춰사는 사람은

상호의존 상태이며

남의 기준에 맞춰사는 사람은

의존, (또는) 자립의 상태라 할 수 있다.

 

 

 

 

앞서 인간관계와 마음은

의존, 자립, 상호의존이라는 3단계를 거쳐 성장한다고 소개해드렸는데요. ^^

무조건 "자립"이 좋은 상태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

자기 기준에 맞춰사는 사람은 상호의존 상태고요. ^^

남의 기준에 맞춰사는 사람은 의존 혹은 자립의 상태라고 합니다.

 

 

 

 

다리에 집중하면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쉽구나!

 

 

 

이 책 저자가 일본인입니다. ^^

단전호흡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잡생각이 평소에 많잖아요~

그럴 때 단전호흡도 잘 안 든다면

다리에 집중해보세요 ^^

다리에 집중하면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쉽다고 합니다. ^^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버릇고치기

 

 

사람들 마음 안 돌봐도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 안 살펴도 됩니다.

어찌 알겠어요~

똥씹은 표정이 집안 우환 때문일 수도~

어찌 사람들 다 바꿀 의무는 없지 않습니까..

오늘부로 조금씩 변해봅니다~

살피지 않도록.

무조건 내 감정, 내 인생이 우선순위 1순위로!

 

 

 

곤란에 빠진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면 주변에 곤란에 빠진 사람들만

모여드는 것처럼 보인다.

 

 

 

다~ 당신이 불러들인 존재들.

자신이 영웅이고, 사명이고, 그것이 사명이고

마치 회사에서 여태껏 독립하지 못한 존재들은 "용감하지 못하다"며

자신의 삶을 남들이 우러러

"내가 잘 살아왔음을"

입증하고 싶은 욕망.

 

 

/ 적 /

 

 

"나를 기쁘게 하는 간단한 방법"을 적어

목록으로 만든다.

 

 

 

165쪽 l 나는 뭘 기대한 걸까

 

 

을 적어 목록으로 만들어 두기를 권한다.

마치 레스토랑의 메뉴판처럼 말이다. 아침이나 점심시간에 목록을 살펴보고 오늘은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정한다. 그것만으로도 그날의 기분이 달라진다.

그리고 자신이 기뻐할 만한 순간에 기뻐할 만한 방법으로 그 선물을 (스스로에게) 준다. 이때 반드시 자신의 마음에 생각을 집중해야 한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주어 '나(I)'의 중요성.

 

 

 

먼저 자기 자신에게 베풀기

자신을 기쁘게 만들기

 

 

 

프로 배려러에겐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남보다 먼저 자신에게 베푸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 인생이지, "남"이 살아주는 인생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다.

 

 

3초만 읊어보세요 ^^

 

 

★★★

나는 나고, 너는 너다.

3초만 읊어보세요.

진정한 '내 삶'을 다시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시아버지, 가족, 자식들 눈치보면서 우리 너무 힘들게 살아왔잖아요.. ^^

 

 

 

남 돕는 일은 이제 양보할게~ ♡

 

 

오늘부로

저 꿈의향해는

남 돕는 일일지휘권을

타인에게 양도합니다.

프로오지라퍼로 살며,

악플을 듣고 사는 삶을 청산하겠습니다.

 

 

 

 

하루에 5번 칭찬하기 ♡

 

 

 

그 무엇이든 좋습니다.

하루에 5번 자신을 칭찬해줍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예시)

나 아침에 일어나서 깨끗이 세수를 했어. 칭찬해♥

나 자전거를 자전거 보관대에 잘 묶어두었어! 칭찬해♥

나 오늘은 교통 신호를 잘 지켰어. > < 칭찬해 ♡

지금 당장 실행해봅니다.

1. 나 오늘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새벽 3시에 일어났어.

2. 나 어제 기분좋게 근무를 했어. 칭찬해 ^^

3. 나 어제 비빔밥 도시락을 참 맛있게 싹싹 비웠어. 편식 안 해서 칭찬해~♥

4. 나 어제 체크리스트를 모두 완성했어. 그것도 오전 10시 44분에 모두 끝났지. 시간관리 칭찬해 ^^

5. 나 어제 식욕을 부리지 않았어. 야식을 먹고 자지 않았어. 칭찬해!!

 

 

 

 

 

매일 1분씩 거울보고 "나는 OO이 갖고 싶다."

" OO을 하고 싶다"고 소리내서 말하기~

 

 

 

 

즉시 실현해봅니다 ^^

새벽이라... 엄마 깰까 봐 차마 소리를 못 냈네요 ㅠ

저는 20대 때,

2000만 원 기부 못한 한(恨)을 움켜쥐고 살고 있습니다.

각자 인생의 한(恨)이 있잖습니까?

제겐 기부란 그런 겁니다. ^^

혜리가 제 라이벌 ㅋㅋ

기부천사 아이유는 제 우상입니다 ♡

 

 

 

"민폐 좀 끼치면 어때"

 

 

남을 배려하다 죽어가는 모든 존재여~ ♥

읊어봅니다. ^^

" 민폐 좀 끼치면 어때? "

뭐 어떻습니까.

착한척하느라 인생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ㅎㅎ

( 아하, 나아진 부자는 패스 ~ )

 

 

 

 

모든 문제는 자작극이다.

 

 

이혼이나 사별, 온갖 진흙탕인 사건들로

혼란스러우신가요?

그럴 때 생각해봅니다. ^^

제3의 눈으로 세상보기!

모든 문제는 자작극이다.

모든 문제는 자작극이다.

모든 문제는 자작극이다.

주문을 걸어봅니다. ^^

 

 

 

 

 

긍정적인 자기확언

 

92쪽 ㅣ 긍정적 단언도 계획적으로

 

1. 상대를

2. , '남편은'처럼 주어를 명확히 한다.

3. 와 같은 주체적인 말을 넣는다.

4. 안심할 수 있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라는 말을 넣는다.

 

 

수능 100일도 안 남은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라면

 

90쪽 l 나는 뭘 기대한 걸까

 

 

저희 엄마는 헬리콥터 맘이셨어요.

지금도 제 삶에 굉장히 관여를 하십니다.

아마도 어머니의 눈에는

제가 '물가에 내놓으면 불안한' 오리인가 봅니다.

사람을 잘 믿어서,

사고를 좀 쳤거든요. ^^

저희 어머니는

제가 화장실에서 기절하기 전까지

놓지 못하셨어요.

"교사"에 대한 기대,

"잘 되리라"는 기대,

화장실에서 기절 후에

이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여상을 졸업하셨습니다.

가난 때문에 대학은 꿈도 못 꿨습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제 삶에 대입한 거죠.

이런 자세 꼭 필요합니다.

나중에 자식이 결혼을 못 할 때도 꼭 필요합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어머님이 자기 암시를 주는 것만으로도

그 딸은 무난히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

 

 

 

나는 나, 부장은 부장

 

 

 85쪽 l 나는 나, A부장은 A부장

 

 

 

 

 

 

 

 

제 삶에도 적용해봅니다.

나는 나, A부장은 A부장.

나는 나, B씨는 B씨.

나는 나, 어머니는 어머니.

나는 나, 그는 그.

 

 

 

 

자신에게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훈련

 

 

세상이 온통 성공, 성공을 외쳐서

마치 성공을 못하면 루저고,

승진을 못하면 루저고,

집에서 살림만 하면 못 산 인생처럼 비치기 쉬운데,

그건 개. 구. 라.

ㅋㅋㅋ

 

 

160쪽 l '자신에게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훈련'

 

 

쉴 줄 모르고,

자신을 측량화하는 삶이,

기계인간,

돈에 측량화된 인간,

남의 기준에 맞춰진 인간이지,

 

적당히 배도 나오고,

적당히 설렁설렁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160쪽 l 자신에게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훈련

 

 

 

업무 시간이 임박해서 출근하거나,

업무 속도를 반으로 낮춘다거나,

점심으로 약간 비싼 메뉴를 골라보세요.

근무 중에 평소보다 과자를 많이 먹거나,

칼퇴 후, 저녁 식사에 좋아하는 디저트를 먹거나,

유명한 카페에서 차나 와인을 마시고 잠이 들어도 좋습니다~ ^^

저는 요즘 한껏 너그러워지는 삶을..

이 책 읽기 전부터.. ㅎㅎ

자기계발에 미쳤고,

성공했고,

원하는 만큼 부를 이뤘으면,

한 번쯤은,

인생에서 한 번쯤은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 용어정리 /

 

베풀다 : 

상대가 기뻐할 만한 일을

해주고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

 

 

상대가 기뻐할 만한 일을 해주고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베풂"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호구'보다 '베풀기'를 많이 하는 하루를 보내봐야겠습니다. ^^

 

/ 궁금 /

 

 '배려'는 하는데 '베풀지' 못한다면?

 

 

목차 중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 '배려'는 하는데 '베풀지' 못한다면? ] 이라는 글귀죠.

딱 제 얘기였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유심히 읽었습니다. ^^

 

 

/ 생각거리 /

 

당신이 좋아하는 것

당신이 하고싶은 일은??

 

 

 

140쪽 l 나는 뭘 기대한 걸까

 

( 나이 X 10개 )

예를 들어

31살이라 하면

31 * 10 = 310 개의 < 내가 좋아하는 일 +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봅니다.

돈 말고, 돈 버는 일 말고요.

진정으로 돈이 그렇게 예전부터 벌고 싶었습니까.

아뇨.

당신은 과거의 가난했던 자아를 거두고 싶은 것뿐입니다.

지지리 가난해서 하고 싶었던 것들 못하면서 살아온

과거의 자신이 싫기에

그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기에

가난했던 자아를 거부하는 겁니다.

분명 당신도

돈버는 일 말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독서 말고, 책 읽고 포스팅 쓰는 거 말고

무언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을 겁니다.

 

 

당신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가치와 매력을 가졌는가?

당신은 어떤 사람을 동경하는가.

 

 

 

당신은 어떤 사람을 동경하시나요?

 

놀랍게도 당신이 적은 주변 사람들의 가치와 매력은 전부 당신 자신의 가치라고 합니다.

당신의 매력이죠.

 

 

 

어떻게 아냐고요?

블로그는 '남을 위한 마음'이 없는 사람은

지속하기 어려운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마케팅 효과가 있다고 해도 말이죠.

 

 

 

남 돕는 일에 미친자들이

읽으면 좋은 글귀

 

 

 83쪽 l 남 돕는 일에 미친자들이 읽으면 좋을 글

 

안테나를 세우고 그런 사람들만 찾고 있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게다가 도움이 필요한 그들의 문제에만 주목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가진 장점이나 매력은 보지 못한다.

하지만 자기 기준을 되찾으면 시야가 넓어진다.

그러면서 곤란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장점이 보이고 상대에 대한 신뢰도 생긴다.

 

 

내일부터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8월 19일 발매 예정.

꿈의향해 드림

 

 

 

** 읽을 수 있게 도와주신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새벽에 포스팅 3시간 시간 할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주어진 체력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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