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탈무드 리더십의 지혜
세상모든책 편집부 엮음, 이시현 그림 / 세상모든책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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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사회는 서로 다른 개성으로 갈등이 일어나고 이것이 발전하여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그럴때마다 사람들은 서로 자기의 옳음을 우기고 때로는 다투기까지 한다. 하지만 서로에게 남은 것은 상처뿐이다.


우리는 이러한 갈등에 대해 더 지혜롭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부와 노력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러한 지혜를 얻고자 공부한다. 특히 세상을 배우는데 어린이들은 이러한 지혜로운 판단력을 갖도록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성장하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공부의 방법으로 여러 가지의 책이 있다. 명심보감도 그렇고 이솝우화도 그렇다. 사람들은 (특히 어린이들은) 이 책들을 통해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탈무드를 제일 우선으로 소개한다.


탈무드는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을까? 탈무드에는 세상을 지혜롭게 살 수 있게 하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다. 지금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집단이 유대인인데 이 탈무드를 통해 깨달은 지혜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탈무드는 유대인에게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탈무드는 이들과 항상 함께 하고 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자식이 태어나면 제일 먼저 탈무드를 읽어준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잘 자라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고 한다.


이 책 <탈무드 리더십의 지혜>(세상모든책.2010)의 방향은 ‘리더십의 지혜’로서 미래의 리더로 세워질 아이들이 용기, 봉사와 감사, 선행과 희망 등의 주제로 탈무드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이 책에 담긴 51가지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리더로 꿈 꿀 수 있도록 인도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가볍지 않다. 삶의 지혜를 가르치고 싶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아이들 스스로 책을 가까이 하게 될 것이다. 잘 그려진 그림 역시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오는데 그 역할을 충분히 한다.


오늘도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 때 이 책이 아이들의 지혜를 기르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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