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법정 - 미래에서 온 50가지 질문
곽재식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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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에 있어 자신만의 강점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제가 좋아하는 곽재식 작가님의 책은 지금껏 믿고 봐왔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언제나 번뜩이고 재치있는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풀어내 주셔서 좋아했는데,

이번 책에서는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기술 발전과 함께 등장할 수 있는 50가지 문제를 선별하여 그에 대한 관점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작가님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에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로봇에 세금을 부과하는 문제, 자율 주행 자동차 사고의 책임 소재 문제, 유언자 조작의 허용 범위에 관한 문제, 인터넷 익명성에 관한 문제, 달의 소유권과 개발의 문제 등은 이미 우리 앞에 던져진 문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읽을 때에는 보다 현실감을 가지고, 윤리적 판단을 기본으로 하여 적절한 해결책을 떠올려 보려 노력했습니다.

로봇세와 관련하여 살펴보면, 로봇세를 실시하지 않는 화성 VS 로봇세를 철저히 시행하는 금성을 비교해 놓고 있습니다.

단순히 생각할 때 로봇세를 면제하면 화성처럼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쉽게 예측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금성은 어떠할까요?

금성에서는 로봇세가 무서워 기업은 로봇 사용을 꺼리게 되고 이는 인간의 일자리 유지나 창출이 아닌 기업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게 된다는 설정을 보여줍니다.

이런 설정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과 그에 따른 문제는 현재 우리가 당면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순히 로봇과 인공지능에 밀려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 뿐 아니라,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경쟁사 때문에 일반 회사가 도산하고 그로 인해 실업자가 양산될 가능성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렇듯이 로봇과 인공지능의 활용, 그리고 로봇세는 결코 단순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할 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첫 문제에서부터 쉽게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는, 이미 내가 잘 아는 이야기일 것 같다는 생각을 완전히 부셔버리는 작가님의 깊이있는 생각과 문제 도출에 박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앞서 이미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살펴 보았다면 이제는 아직까지는 조금 먼 이야기인 것 같은 문제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영화에서 자주 본 설정이기도 한, '동면 장치에 들어가 미래 시대에 깨어날 수 있다면?' 이라는 주제의 문제를 다룬 부분입니다.

우주 여행 초기에는 지구에서 다른 우주의 목적지까지 가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었고 그 긴 시간 동안 사람이 먹고 산다면 그에 따라 필요한 물과 식량의 양은 엄청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동물이 겨울잠을 자며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동면 장치가 우주선에 설치된 것입니다.

그리고 먼 미래에는 이런 동면 장치를 이용하여 죄수들을 사형 시키는 대신에 의식 없는 상태로 격리하는 형벌, 즉 영구 가사형을 내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혹시라도 추후 유죄 판결이 잘못된 것이라 밝혀진다면 깨워줄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영화에서 가끔 본 설정이기도 한 죽음을 앞 둔 사람이 동면 기술을 이용하여 먼 미래로 가서 깨어난 뒤 발전된 의학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 희망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이들은 동면 장치를 이용해 차후 세상이 완전히 달라지면 깨어나길 희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기에 정부에서는 고성능 동면 장치의 생산을 금지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기존의 동면 장치들은 암 시장에서 비싸게 팔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장단점을 가진 동면 장치에 대한 가치 판단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듯 이 책에서 소개되는 문제들은 이미 우리에게 도래했거나. 가까운 미래에 대두될 가능성이 높은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여전히 명쾌한 해답이 없는 것이기도 했기에 충분한 논쟁이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재치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에 닥칠 문제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뒤,

그것에 대한 여러 관점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판단이나 결론은 작가님께서 내리지 않습니다.

마지막 해답은 독자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겨 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논쟁적인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소재를 설정하고,

소설적 요소를 가미하여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하며,

결국에는 인문 교양서적 같은 주제의식을 독자에게 남겨주는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혼자 책을 읽지만 마치 작가님과 소통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고민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미래법정 #인문 #곽재식 #배심원 #인문교양 #교보문고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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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팅 :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
줄리아 켈러 지음, 박지선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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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둬야만 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복잡 미묘한 감정과 상황에 의해 쉽게 그만둘 수 없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내 인생을 의미있는 것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이미 채워져있는 무언가를 그만두고, 비워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에 관한 조언을 얻고자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퀴팅은 사랑이다. VS 퀴팅은 재난이 될 수도 있다. VS 퀴팅이 인생을 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상반되는 의미로 퀴팅을 이야기합니다.

즉, 저자는 퀴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은 효과는 낼 수도 있지만 반면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그리고 우리모두 퀴팅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며 퀴팅의 해답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줍니다.

책의 첫 파트에서는 퀴팅의 과학, 두 번째 파트에서는 만들어진 그릿의 신화, 세 번째 파트에서는 퀴팅의 기술에 대해 차례대로 이야기 합니다.


본격적인 글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의 퀴팅 관련 스토리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최고의 위치에서 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조 선수의 특성상 찰나의 순간이라도 자신의 몸 상태가 완전하다는 확신이 없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신감이 떨어져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가 이렇게 퀴팅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삶을 살아가며 어느 순간에는 자신이 원하는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며, 또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이나 자리가 더 중요한 나의 무언가를 위협한다고 해서 과연 퀴팅을 했던 적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았지만 쉽게 떠올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만두어야 할 때를 아는 것!

영웅에게 어울리는 선택!

즉 회복력 있는 선택은 인내가 아닌 그만두기인 것입니다.

동물은 어떤 일의 효과가 없으면 그 일을 바로 멈추지만, 인간은 그만두고 나서 괜히 마음을 졸이거나 고민하는 유일한 생명체입니다.

우리 몸은 그만두어야 할 때는 알려주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퀴팅은 자신을 보호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포기자, 패배자로 불리는 것이 두렵다고 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퀴팅을 거부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끈기나 1만 시간의 법칙 등 고전적으로 우리를 억눌러 왔던 개념들이 퀴팅을 방해하는 요소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잠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내게 운이 좋았던 날, 운이 나빴던 날은 그저 무작위로 발생하여 그냥 일어났던 일에 의한 결과였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무작위적 우연에 맞설 수 있는 힘 또한 퀴팅에서 비롯된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아울러 모든 것을 완벽하게 퀴팅해야 한다는 강박에서도 조금은 자유로워져도 된다고 여지를 줍니다.

완전히 중단하고 쉬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그 중 몇 가지만 내려 놓아도 괜찮다는 의미이며, 작은 변화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그만둬야 할 때 그만두지 못하게 막는 두려움은 지위나 야망보다는 바보같은 실수를 저질렀을 때 그 믿음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현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낙관주의를 기르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낙관주의란 바보처럼 마냥 해맑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분별있고 솔직하게 얻는 낙관주의를 말합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퀴팅 관련 사례가 나오지만 에디슨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에디슨은 실패, 시행착오를 수 없이 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에디슨은 퀴팅의 천재였습니다.

이미 잘 알 듯이 에디슨의 퀴팅은 실패가 아닌 성공의 수단,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였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 책은 수많은 퀴팅 성공 사례를 들려주며 그 속에서 퀴팅이 필요한 순간을 짚어 줍니다.

그런 사례들을 통해 천천히 조금씩 그리고 결국에는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노력과 열정을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에 쏟아 진정한 나의 인생을 개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내 삶에서 걷어내야 하는 것을 과감하게 덜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퀴팅의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이고 내 판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그만둔다는 결정이 주는 여러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을 뿐 아니라,

퀴팅은 도피가 아닌 새로운 인생의 전략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퀴팅 #줄리아켈러 #박지선 #다산북스 #더나은인생 #그만두기의기술 #북유럽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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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 고수익 신축 아파트를 최저가로 선점하는 법
정종은(무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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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하는 이들의 종착지는 결국 부동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투입 되는 투자금액도 크고 리스크도 큰 편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덤비기 보다는 관련 지식과 정보를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뒤에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부동산 투자, 특히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한 아파트 투자에 보다 현명하게 대비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관련 투자를 시작할 때의 암담함을 잘 보여줍니다.

초보의 입장에서 간절하게 임장을 열심히 다녀봐도 결국 남는 것은 내게 주어진 투자금액의 한계를 깨닫게 된다는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저자는 그러던 중 실투자금액 1억원으로 첫 재개발 입주권을 사게 됩니다.

설명해주시는 부동산 실장님 추천에 따라, 자신이 직접 계산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매수를 결정했다고 하니 저자의 과감함과 그에 따라온 행운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선에서 과감한 결정으로 투자하여 호가 기준으로 현재 8배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단순히 과감한 투자와 운보다는 그런 투자에 앞서 숱하게 임장을 다닌 것과 자신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에서 투자 결정을 내렸다는 점일 것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책의 앞 부분에서는 2024년 재개발, 재건축의 이슈와 트렌드를 짚어줍니다.

다들 노리고 있는 수도권의 분양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기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입주권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과 함께 최근 화두가 된 1기 신도시 특별법과 관련한 이슈를 짚어 줍니다. 

이후 1장에서는 왜 재개발, 재건축에 투자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여기서는 5가지로 그 이유를 설명하며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대해 물음표를 가지고 있던 이들에게 느낌표를 선물해 줍니다.

여기까지 읽으니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심리적 진입 장벽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어 2장부터는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게 됩니다.

모든 투자의 기본이 관련 개념과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재개발과 재건축의 기본 개념과, 두 개념의 차이점, 관련된 용어, 관련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전혀 없는 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핵심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제대로 읽어도 앞으로의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3장에서는 지역별 정비구역에 대하여 알려줍니다.

서울 주요 지역과 성남, 광명, 그리고 제주까지. 최근 핫 하다고 할 수 있는 정비구역을 지역별로 나눠 설명해주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지역을 더 세심히 살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각종 도표와 지도, 그림 등을 활용하여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잘 몰랐던 지역까지 개괄적인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4장에서는 아파트가 아닌 소규모 주택, 모아타운, 비주택 정비 사업들과 함께 리모델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파트 외의 정비사업이나 투자는 더 높은 지식과 리스크를 수반한다고 생각하여 고려 범위에 넣어두고 있지 않았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 관련 내용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앞으로 더 많은 경험치가 쌓이고 기회가 된다면 이런 분야까지 관심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장에서는 실전이라 할 수 있는 금액대별 핫한 투자처를 선정하여 입지 분석을 해줍니다.

매력적이고 모두가 좋아하는 입지는 언제나 경쟁이 치열하고 투자 금액도 많이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투자 가능한 금액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범위 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부분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파트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한강을 끼고 있는 한남, 노량진, 흑석, 성수는 입지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대변되는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정비 사업이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읽어 보았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임장을 다닐 때 주의할 꿀 팁을 전수해 줍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내용은 부동산 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첨부되어 있는 1기 신도시 분당과 일산의 재건축 관련 정보를 담은 지도는 일목요연하게 한장에 모든게 압축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아파트 재개발, 재건축을 기본으로 하여 그 외의 정비 사업들의 투자까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투자 초보자를 기준으로 처음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각종 도표와 그림, 지도를 적절히 사용하여 한 눈에 쉽게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읽어가는 것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나오는데 그것들도 북마크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짠돌이 부자되기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나는재개발재건축으로오를아파트만산다 #정종은 #무진 #비지니스북스 #부동산도서 #경제경영 #오를아파트 #부동산투자 #부동산분석 #부동산공부 #부동산책 #짠돌이부자되기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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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고 유럽 5개국 -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스페인, Just go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최철호 지음 / 시공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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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휴대폰과 인터넷 덕분에 가이드 북의 활용도가 낮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가이드 북만큼 쉽고 빠르고 편하게 기본적인 여행 정보를 습득하는데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저는 여행 가이드 북을 애용하고 있으며,

특히 저스트 고 시리즈는 오래도록 저의 여행에 많은 도움을 준 가이드 북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번 유럽 5개국편도 믿고 읽어 보았습니다.


유럽 배낭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곳이 서유럽의 중심 국가들이며,

그 나라들이 바로 이 책의 5개국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많은 이들이 유럽 배낭 여행의 시작 지점으로 영국을 선택하고,

마지막 지점은 프랑스로, 그리고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를 시계 방향이나 반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나오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앞부분에 여행 초보자들을 위한 기초적인 정보와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한방에 정리해줍니다.

각 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나 미술관, 박물관, 휴양지 등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마치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전망대를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세비야의 메트로폴 파라솔에서 보는 구시가와 카탈루냐 미술관에서 바라보는 에스파냐 광장의 모습 등은 언젠가부터 여행객들 사이에서 손에 꼽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듯 싶었습니다.

이어지는 영국과 프랑스의 주요 왕가에 대한 이야기는 그 분량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정보를 제한된 페이지 속에 담아야 하는 가이드 북의 한계를 고려할 때 어쩔 수 없었던 결정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유럽은 역사를 알아두면 아는 만큼 더 멋진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추가적인 내용을 찾아보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 루트를 짜는 것도 큰 고민 중 하나인데,

이 책에는 기본적인 일정별 다양한 루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굳이 이 책에 소개된 그대로를 따라갈 필요는 없고, 여러 루트를 보고 적절히 독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일정,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까지만 둘러봐도 이미 여행 계획의 90%는 완성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나머지 10%는 조금 더 세세한 나라별 정보를 읽어가며 적절하게 채워 넣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가이드 북을 볼 때, 그림이나 사진이 많은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고 반면 텍스트 내용 자체가 많은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거의 반반이라 느껴집니다.

사실 서구권 가이드북들은 아무래도 텍스트 위주로 나오는 게 많고 우리나라 가이드북들은 사진 위주로 나오는 게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 중간의 균형을 합리적으로 잘 맞춰주고 있습니다.

꼭 필요하고, 가장 잘 나타내는 사진을 딱 1장씩 적절하게 배치하여 쉽게 눈에 띄게 할 뿐 아니라,

내용도 꼼꼼하게 적어두어 여행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려고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영국의 분량은 잉글랜드, 특히 런던과 그 주변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그 지역에 초집중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파리와 그 근교는 물론이고 남프랑스 쪽도 나름 적절한 분량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들을 잘 선택하여 편집한 것 같습니다.

유난히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하며, 누구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스위스의 경우에는 케이블카 정보와 철도 여행 정보 꿀 팁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이탈리아는 본토를 기준으로 북부에서 남부까지 고른 분량을 배분하고 있었으며,

스페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여행객이 제일 많이 간다고 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를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다른 주요 도시들도 핵심을 콕콕 집어 주고 있습니다.


총 페이지를 보니 무려 700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해 주려다보니 이렇게 책이 두꺼워진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사랑 받아온 가이드 북 시리즈인 저스트 고이기 때문에 어느 한 페이지도 쉽게 쓰여지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이 책을 잘 활용하여 깨알 꿀 팁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체크인 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저스트고유럽5개국 # 최철호 #시공사 #영국여행 #프랑스여행 #스위스여행 #이탈리아여행 #스페인여행 #유럽여행 #체크인유럽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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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반도체 대전략 -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다음 10년, 대한민국은 어떻게 반도체 초강국이 될 것인가
권순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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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형 경제구조를 가진 우리나라 경제에서 반도체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너무 큽니다.

이것도 곧 우리 경제의 강점이자 약점이 될 수 있기에 우리 반도체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세계 최강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의 틈에서 반도체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속에서 우리의 반도체 산업은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새로운 전략을 구축해 나가야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우리 반도체 산업이 미국, 중국, 일본에게 어떤 위협을 받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우리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차원에 진입할 방법을 기술 초격차와 시장 전략의 두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2035년을 이끌 세계적인 반도체 및 빅테크 기업들의 로드맵을 살펴봅니다.

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서는 우리 반도체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와 그 해결책을 살펴봅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흐름만 놓고 봐도 이 책을 통해 우리 반도체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 파트의 내용은 반도체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미 들어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우리에게 어떤 선택지가 주어졌는지 알아보게 됩니다.

아울러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소부장의 강국 일본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 또한 간과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몸 풀기 였다면 두 번째 파트부터는 이제 실전입니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있는 지금에도, 여전한 미래 먹거리는 반도체입니다.

20세기 중반에 등장한 반도체는 여전히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필수 산업임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반도체 산업의 시작과 끝은 기술력이며 미국이 압도적 패권을 갖고 있는 이유 또한 기술력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반도체 관련 각국의 특허 수만 살펴봐도 미국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2위를 유지했으나 현재는 일본과 중국에 따라잡히며 4위까지 밀린 상태입니다.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이미 선점한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계속 혁신해야 하고, 뒤쳐진 시스템 반도체 기술은 새롭게 공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비밀 무기를 저자는 책에서 제시하는데 이 부분을 주목해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세 번째 파트에서 소개하는 유망한 반도체,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들입니다.

삼성전자, TSMC, 애플, 구글, 테슬라까지. 

하지만 마지막 5장에서 소개하는 기업들은 주식 투자나 반도체 관련하여 큰 관심이 없었던 이들에겐 생소할 수도 있는 기업들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5장이 가장 알짜배기 내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이 부분을 주의 깊게 읽고 자신의 현명한 투자 의사결정에 참고한다면 더 없이 좋고 알찬 내용으로 남을 것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서는 위기는 늘 기회가 함께 공존해다는 점을 되새겨 줍니다.

반도체 산업의 업턴의 가능성을 체크하는데,

그러기 위해 먼저 우리 반도체 산업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반도체 기업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 모두는 위기에 언제나 강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위기 속에서 역전만루홈런을 때려내 왔던 것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 산업의 저력입니다.

그렇기에 올해는 물론이고 앞으로 다가올 향후 10년의 반도체 산업에서도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오늘과 내일을 정확하게 집어 주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혼란스럽고 불확실히 보이며 위기의 순간이라 느껴지는 지금, 우리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진단할 뿐 아니라 우리가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반도체와 그 관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관련 미래를 미리 예측하거나 살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의미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짠돌이 부자되기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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