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의 감정을 잘 삼키는 편입니다. 누가 강요 했던건 아니었는데 그냥 불편한 감정들은 상대방에게 드러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게 내 마음도 편했던것 같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 배려와 양보는 상처가 되어 돌아올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상대방에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가족들 빼고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감정을 잘 표현해야 자기 자존감도 높아지고 본인의 마음도 건강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