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 - 신뢰로 키우는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오평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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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내린 '완벽한' 아이가 아닌 쌓아올린 '특별한' 아이로

본문 2부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쁩니다.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쁜 생활에 왜 바쁜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는 알지 못한 채, 시키는 대로 바쁜 생활을 해가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 본인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부모 역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모든 부모님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잘하는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물론 그런 친구는 많이 없을 것입니다.

저의 학창 시절을 생각해 보면 부모님의 공부하라는 소리가 매우 듣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사춘기와 더불어 목표가 없고 공부의 목표가 그냥 중간 기말시험을 잘 보기였던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되어보니 스스로의 목표가 매우 중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나를 위한 나의 인생 아이 또한 스스로가 행복해지기 아이의 행복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패도 맛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장에서 누구를 위한 인생인가의 장에서 어릴 적 혼자 여행의 경험은 평생 간다라는 말에 갔습니다.

처음 혼자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갈 때까지의 긴장감, 그리고 해냈을 때의 기분.

스스로 갈 수 있는 용기와 그 긴장감은 한 번쯤 경험해야 나중이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가 가족여행의 계획을 한번 세워보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역, 거리, 비용 모든 것을 아이에게 한번 맡겨볼 생각입니다. 그 여행이 힘들고 시행착오가 많더라도 그것도 큰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장에서는 구체적인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학습유형별 아이의 성향을 볼 수 있었는데 아이의 경우는 사교형인듯했습니다.

발표를 좋아하고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사교형에 적합했습니다.

책을 읽고 아이의 유형을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저도 옆에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대입에 관련한 정보들도 있었는데 엄마도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야 아이의 적성, 그에 따른 아이의 길을 조언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면서 미리미리 스스로 진로의 길을 정해 놓으면 남들보다 빠른 목표를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공부는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평생 배우고 발전해야 하는 요즘 " 공부가 아아의 길이 되려면"을 읽고 나를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공부를 잘하면 좋다가 아닌,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부모는 간섭이 아닌 조언, 믿음,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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