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날 기분 나쁘게 하면 네 기분이 좋아지니? 친구라면 그렇게 하지 않거든"
더 이상 그 아이는 내게 상처 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더 이상 케이티를 만나지 않습니다.
진짜 친구라면 친구의 감정을 존중하고,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함께 해결하려 할 것입니다.
모니카는 앞으로 어떤 일이든 자신감 있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우리 아이도 모니카처럼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당당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겠죠?
그림책을 6학년 아이도 함께 읽으니 더 공감하면서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같은 반 아이들 중 괴롭히는 친구는 Friend가 아니라 classmate라고.. 본인을 힘들게 하는 친구는 당당히 모니카처럼 이야기하면서 친구가 아닌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인 것 같다고 하네요.
나도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친구를 존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친구를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니카와 케이티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