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에서는 공부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중요한 한 가지가 아이를 인정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욕습을 부리게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기.
공부는 엄마의 욕심이 아니라 아이가 주로 해야 한다는 것.
지금부터 부모의 믿음을 주고 어려움을 부모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지만 정리되지 않았던 것들을 정리하고 아이의 마음, 아이의 다가올 사춘기를 한 번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에서처럼 완벽한 부모는 되기 힘들겠지만, 아이의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사춘기를 지낼 수 있도록
나의 마음도 편한 아이의 사춘기가 될 수 있도록 바라면서 아이의 사춘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2명이라 2번의 아이와 나 사이의 힘듦이 오겠지만 그 시련을 조금 현명하게 지나도록 바라면서.
사춘기가 올 아이와, 함께 감내해가야 할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
책을 읽으면서 정서와 공부를 다 잡을 수 있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