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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수업 대백과 261 -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림책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의 모든 것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1월
평점 :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림책 학급 운영 생활지도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그림책 수업 대백과 261
이 책에는 월별 주별로 그림책을 소개하며 1년 52주 매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261가지 그림책 수업 활동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첫 만남과 자기 탐구에서부터 교실 적응과 소통 가족 이해와 다양성 등..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주제들로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육과정 연계되어 있는 부분을 소개되어 있어 손쉽게 찾아보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다음 달이면 입학을 하는데 자기소개를 해야 할 시간이 있을 텐데 고구마구마를 소개하며 긴장을 풀며 소개할 수 있도록 독후 활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을 참고하여 엽서에 자기소개를 해 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음식과 이름을 소개해 보며 아이들의 이름도 익히고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들의 이름도 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구마를 읽으면서 작구마의 시선으로 읽어보았는데 작구마의 모습에 아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우리아이도 다른 아이보다 키도 작고 체격도 작은 아이라 다시 찾아 읽어보니 더 눈이 갔습니다.

또 뒤쪽 태극기에 관련된 그림책이 나왔는데
집에 있는 태극기 관련 책을 가지고 와서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항상 국경일이 되면 찾아보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3 · 1절의 의미를 새겨보고 태극기도 그려보고 집에 있는 태극기 팽이에다가 그림도 그려 보았습니다.

책에는 다른 활동들이 여러 가지 나와있기 때문에 아이들에 맞는 활동을 찾아 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걸음 더 라는 코너에서는 다른 그림책들도 소개하며 같이 읽어보고 생각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학년부터 저학년까지 전 학년을 아우르며 그림책 독후 활동을 소개되어 있어 그림책이 꼭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과도 함께 생각하고 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항상 그림책을 읽고 나면 그냥 그림일기에 본인이 생각나는 구절이나 또 그리고 싶은 그림들만 그리면서 독후 활동을 해 왔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올 한 해는 독후 활동을 집에서도 알차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좀 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거나 독후 활동이 단순해 어려운 경우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