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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내 친구 - 신나라 그림책
신나라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9월
평점 :
“오늘은 모두 변신하는 날, 친구들이랑 같이 신나게 놀아야지!”
한 아이의 외로움이 불러낸 오싹하고 수상한 친구의 특별한 하루
첫 면지에는 담요에서 발이 나오더니 담요를 쓰고 걸어갑니다. 어디를 가는걸까요?
지우는 전학 온 어린이집에서 첫 핼러윈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 지우는 화가 난 고양이가면입니다.
평소 같으면 조용히 앉을 어린이집 버스에 용기 있게 “크아앙!!!!” 가면을 쓰면 무엇이든 용기가 생깁니다.
친구들과 할로윈 사진을 찰칵!
흥겨운 파티시간!!!
그러나 지우만 짝이 안 맞습니다.
간식시간 하지만 지우의 간식만 없네요.
즐거운 바깥 놀이 시간.
지우의 신발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네요..
낮잠시간 한 친구만이 선생님 뒤에 몰래 숨어 화장실에 가네요.
따라간 화장실에는 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제 집에 갈 시간 친구들이 갈 때 한 명씩 가면을 벗고 집에 가는걸 보다가 마지막까지 남아 놀고 있는 아이!
그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즐거운 할로윈 이었지만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날이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오싹한 내 친구
다음 달이면 할로윈이 다가옵니다.
아이와 할로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다음 할로윈때 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담요친구의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우리아이는 담요친구는 잠잘때 같이 자는 지우의 친구가 아닐까 대답하네요^^
보기에는 귀여운 담요친구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합니다.
오늘은 엄마가 담요를 쓰고 담요 친구가 되어 볼까요?ㅎㅎ
무서운 이야기를 무서워 하면서도 좋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으스스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지우의 이야기!
책 표지를 깜깜한 곳에서도 한번 보세요 야광으로 빛나는 담요 친구의 숨은 얼굴이 보일 거예요
오싹오싹 한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밝은 빛 아래나 스탠드에 표지를 비춘 후 깜깜한 방에 들어가 친구를 만나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