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적 맥베스
하야세 고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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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미필적 맥베스

거대 IT기업 J프로토콜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카이 유이치는 고등학교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반코'와 출장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른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한 여성으로 부터 "당신은 왕으로서 여행을 계속해야 한다."는 예언을 듣는다.

그 후 연인인 유키코로에게서 홍콩 자회사 대표이사로 발령 받을 것이라는 소식도 듣게 된다. 페이퍼 컴퍼니의 대표로 발령받은 나카이는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 나베시마와 마주하게 된다. 나카이는 본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맥베스가 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동료를 배신해야만 하는 운명, 함정에 빠져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되는 맥베스.

과연 나카이는 이를 극복해 낼 수 있을까?

고등학교 동창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우정, 질투, 시기, 배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 전개!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게 만드는 이야기!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현대의 시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듯한 <미필적 맥베스>

어떤 장르로 분류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라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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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 - 나쁜 심리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아 심리학
스즈키 도시아키 지음, 양필성 옮김 / 클랩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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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


★저자소개


저자 '스즈키 도시아키'는 자기 의식의 구조를 주요 연구주제로 삼고 있으며, 자존감, 성의식, 인격 형성 등을 연구한다. 지은 책으로는 [자기의식 심리학], [자기 성립의 발달 심리학], [선입관의 심리학] 등이 있다.




★책소개


"아무리 성공에 관한 책을 읽어도 인생은 바뀌지 않고, 회사를 옮기거나 결혼을 해도 당신의 인생에 반전이 일어날 일은 없을 것이다."p.7


"인생을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면 마음속에 굳게 자리 잡은 생각이나 관념을 바꿔야 한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열쇠는 이제까지 자신을 속박해온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다."p.9


저자는 일상생활도 역할놀이의 연속이라 말한다.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다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편협해지고 나의 자존감도 내려간다. 저자는 한 가지 역할에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속박당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당신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다. 부정적인 예측은 종종 더 이상 노력하지 않을 핑계가 되곤 한다.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하면 된다는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자."p.161


저자가 제시한 부정적인 사고를 벗어나는 아홉가지 방법을 통해 우리는 고정관념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도 임기응변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성공 에세이를 읽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많은 습관을 한 순간에 바꾸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좋은 일을 노트에 쓰기, 말버릇 바꾸기 등과 같은 아주 쉬운 것들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자존감이 떨어질 때, 마음을 좀 더 편하게 하고 싶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니까!!!



이 책은 채성모의 독서 모임을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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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코끼리 알맹이 그림책 65
로랑스 부르기뇽 지음, 로랑 시몽 그림, 안의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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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안녕, 코끼리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책.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언제나 마음이 따듯해진다.

힘이 센 늙은 코끼리와 어린 작은 쥐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죽음을 앞둔 늙은 코끼리는 어린 작은 쥐를 늘 지켜주었다. 작은 쥐 덕분에 늙은 코끼리는 행복을 느낀다. 어느날 코끼리는 작은 쥐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난다.

코끼리가 늙어가 병들면 가는 데라고 하는데...

그곳은 코끼리의 부모님과 형제들.. 친구들도 떠난 곳이다.

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유일한 다리가 부서져버렸다.

쥐는 친구를 떠나 보낼 준비가 안되어있다. 하지만 작은 쥐는 친구를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과연 작은 쥐가 할 수 있을까?

읽는 동안 마음이 울컥했다. 누군가를 떠나보내야하는 마음... 정말 사랑했던 이를 떠나보내고 나서 과연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것을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해야할지....

매 순간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야하는 이유는 우리는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

살아가면서 서로를 아프게 할때도 있고, 서로에게 비밀을 만들때도 있다.

책을 읽으며 마음속에 누군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것이 부모님이 되었든, 자식이 되었든, 친구가 되었든...

책을 덮고 소중한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한 통 해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을 읽고 나니 '고녀석 맛있겠다.'시리즈 책이 생각난다.

책장 한 켠에 있는 책을 꺼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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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되찾다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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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여름을 되찾다

★작가소개

교토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2011년 제10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에 응모한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다시만난다면 당신이 내려준 커피를]이 대상 히든카드상 간행 작품으로 결정되어 2012년에 데뷔했다. [봄을 기다리는 접화점 쁘랑땅], [안녕, 우리의 스툴하우스], [병약탐정], [도연사의 쌍둘이 탐정일지] 등이 있다.

★책소개

기노하라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1반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 명씩 실종되었다가 깔끔하게 돌아온다. 'S현 기노하라시 기노하라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연쇄 실종 사건이 발생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잡지의 신입 편집자 사루와타리와 프리랜서 기자 사사키는 취재를 하러간다. 연쇄 실종 사건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둘.

어른들을 아주 절묘하게 속이는 아이들. 그들이 되찾으려 하는 여름이 가지는 의미는 뭘까?

"기노하라 아파트는 삼면이 강과 선로로 막혀 있는 특수한 장소였다. 필연적으로 단지의 출입구는 동쪽 경계의 한가운데에 있는 사유 철도 노선을 가로지르는 건널목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가사가와 소수에 걸려 있는 짧은 다리였다."p.36

상점 주인은 겐이 다리를 건너는 것을 정확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돌아오진 않았다. 과연 겐은 어디로 간 것일까?

완벽한 어둠속 밀실에서 사라진 아이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왜 그들은 며칠동안 사라졌다가 돌아오는 것일까?

괴도 스르타이트의 성명서가 의미하는 것은 뭘까?

아이들의 실종 사건 속에는 캠프 방화사건의 비밀이 숨어 있는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사키와 사루와타리.

아이들이 찾으려고 하는 여름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사건을 밝혀가면서 드러나는 진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될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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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앨리스 피니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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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가위바위보

★저자소개

<가위바위보>를 쓴 앨리스 피니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현재 여섯권의 소설을 집필했고, 뉴욕타임즈 1백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 책 <가위바위보>는 넷플릭스 제작이 결정되었다.

★책소개

애덤은 안면실인증이 있어 가족, 아내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한다. 애덤은 <가위바위보>시나리오를 쓴 작가이지만 다른사람이 쓴 소설을 각색하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일하는 아내와 단칸방 생활을 하다가 시나리오가 성공하면서 런던의 저택으로 이사를 한다. 애덤과 어밀리아는 둘의 사이에 변화를 주기 위해 어느 예배당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도착해서 마주한 블랙워터 예배당은 그냥 평범한 숙박 업소라고 하기엔 무언가 찜찜하다. 누군가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거기서 만난 로빈은 또 누구란 말인가?

소설은 애덤, 어밀리아, 아내가 쓴 편지, 로빈의 시점으로 전개가 된다.

다양한 복선속에서 엄청난 반전이 있는 이 책은 한 번 빠져들기 시작하면 헤어나오기가 어려울 정도다. 특별히 잔인한 장면도 없지만 소설 중간에 아내의 편지와 로빈의 이야기를 통해 섬뜩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된다.

제한된 공간에서 드러나는 진실. 반전에 반전이 주는 매력까지...

내가 예상했던 것과 전혀 반대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든 힘이었다.

드라마로 상영된다면 꼭 봐야겠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기대된다.

원서로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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