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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앨리스 피니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5월
평점 :

오늘의 책: 가위바위보
★저자소개
<가위바위보>를 쓴 앨리스 피니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현재 여섯권의 소설을 집필했고, 뉴욕타임즈 1백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 책 <가위바위보>는 넷플릭스 제작이 결정되었다.
★책소개
애덤은 안면실인증이 있어 가족, 아내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한다. 애덤은 <가위바위보>시나리오를 쓴 작가이지만 다른사람이 쓴 소설을 각색하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일하는 아내와 단칸방 생활을 하다가 시나리오가 성공하면서 런던의 저택으로 이사를 한다. 애덤과 어밀리아는 둘의 사이에 변화를 주기 위해 어느 예배당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도착해서 마주한 블랙워터 예배당은 그냥 평범한 숙박 업소라고 하기엔 무언가 찜찜하다. 누군가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거기서 만난 로빈은 또 누구란 말인가?
소설은 애덤, 어밀리아, 아내가 쓴 편지, 로빈의 시점으로 전개가 된다.
다양한 복선속에서 엄청난 반전이 있는 이 책은 한 번 빠져들기 시작하면 헤어나오기가 어려울 정도다. 특별히 잔인한 장면도 없지만 소설 중간에 아내의 편지와 로빈의 이야기를 통해 섬뜩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된다.
제한된 공간에서 드러나는 진실. 반전에 반전이 주는 매력까지...
내가 예상했던 것과 전혀 반대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든 힘이었다.
드라마로 상영된다면 꼭 봐야겠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기대된다.
원서로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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