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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여 땅이여 1 - 개정판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3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515/pimg_7574262193858164.jpg)
내가 제일 처음 읽은 장편소설책이 김진명 작가님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소개로 읽게 됐는데 그 뒤로 김진명 작가님의 책은 무조건 읽어보는 사람이 되었다.
소설이란 무엇일까? 있음직한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것을 말한다. 김진명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나를 소설속에 푹 빠지게 만들어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 났을까 하는 착각마저 들게 만들었다. 예전에 읽었던 [하늘이여 땅이여]가 이번에 이타북스에서 개정판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무조건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다른 책을 잠시 제쳐두고 읽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고유한 정신과 문화를 지켜야 한다는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책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일제가 우리에게 했던 민족 말살 정책, 문화재 약탈, 역사왜곡 등으로 인해 우리의 정신문화가 오염되었고, 이를 정화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망국의 길로 접어들게 될것이라고 암시한다.
일본 최고의 컴퓨터 전문가 기미히토 교수, 교황에 도전하는 한국의 사도광탄, 해킹 실력은 세계 최강인 여대생 이수아.
일본의 대학에서 '토우'가 들어온 뒤로 컴퓨터가 고장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기미히로는 '토우'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 한국으로 온다. 사도광탄이라는 이상한(?)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것들이 사실과는 좀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한국의 힘을 끊기 위해 일본이 했던 일. 그렇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 위대한 힘이 숨겨져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토우'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팔만대장경'과의 연관성도 알게 되는데... '토우'와 '팔만대장경'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으며, 이 둘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김진명작가님의 책은 읽다보면 늘 사실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특히 조선왕조실록을 새롭게 해석한 부분이 아주 흥미롭게 다가왔다. 2권도 정말 기대된다.
!! 김진명작가님의 책은 무조건 소장해야한다 생각한다.
도서관에서 빌리면... 책이... 너덜너덜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2권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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