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15분 세계사 독해 1권 : 고대 편 - 초등 독해력을 키우는 세계사 인물 이야기 120! 용선생 15분 역사 독해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외 지음, 김지희 그림, 정숭교 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용선생 15분 세계사독해 1:고대


초등 독해력을 키우는 세계사인물 이야기 120!



용선생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뭐 두말하면 입아프다. 


공부방이나 학원 같은 곳에서도 많이사용하고 있고, 


도서관에도 용선생 한국사시리즈의 책들을 볼 수 있다. 



우리학교 도서관에 가보니.. 역시나 인기있는 책이라서 


책이 너덜너덜했다.... ㅎㅎ 


이걸 좋다고 해야할지 안좋다고 해야할지.... 하하하


이번에 내가 본 책은 독해 문제집이다. 요즘 나를 포함한 많은 엄마들의 관심사가 독해력과 문해력이다. 


이 책은 그 두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고 또한 세계사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으니...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독해 학습을 통해 지문을 보며 학습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독해력과 어휘력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서 지문들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추천


용선생 시리즈는 도서관에도 비치되어 있고, 공부방이나 학원에서 교재로 많이 사용한다. 그만큼 믿을 수 있는 교재인 것이다. 


문해력과 독해력이 걱정되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내용이 지문으로 나오고, 그 양 또한 아이들 수준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하루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도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책이다. 


한단원이 끝나면 마무리 복습 게임으로 다시 복습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복의 중요성!!!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용선생세계사 #용선생한국사 #역사서 #역사문제집 #초등세계사 #초등역사 #세계사독해 #독해문제집 #용선생 #필독서 #사회평론 #사회평론역사연구소 #교사추천도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착한 이기주의자 선언 - 당신의 호의에도 가시가 필요하다
김수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착한 이기주의자 선언


  -당신의 호의에도 가시가 필요하다.



단호하지만 우아하게 원하는 대로살아갈


당신을 위하여


사십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요즘, 작가님처럼 나도 이 나이쯤 되니 지나온 세월을 한 번 돌이켜보는 여유도 생긴다. 과연 내가 잘살아왔을까? 또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고 매일 끊임없는 질문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10대의 나는 그냥 나는 없는 사람이었다. 워낙 귀가얇고 우유부단해서 ㅎㅎ 친구가 약속장소에 늦어도 싫은티를 못내고, 뭐 먹으러가자는 결정도 못하고...결정장애.... 남을 의식을 많이 하면서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내가 착한 삶, 남들이 인정하는 삶을 살았을까?라고 생각해보면 또 딱히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다. 


삶을 살아내는것 자체가 선택의 연속이고 매 순간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이 오기에 나같은 결정장애(?)가 살아가고 있는 삶이란 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어떤 일이 있었다. 나는 그사람에게 최대한의 친절을 베풀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건 그사람의 화뿐이었다. 


기본적인 것을 안해와서 내가 그것을 챙겨주었고 분명히 그건 감사를 받아야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받자고 한일은 절대아니다. 그냥 어차피 해야하는 것이라 내가 먼저해준것뿐인데...) 


그럴때는 내가하고있는 일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내가 뭐때문에 이렇게 하려고 하지... 라는 자괴감도 들곤 한다. 


이 책은 내 마음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을 많이 하면서 읽었다. 



"나는 도대체 왜 그렇게 말했을까? 내 자존심은 상처를 받더라도, 상대방에게는 끝까지 예의 바르고 배려깊은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였을까?내가 끝까지 친절하게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상대가 나를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해 줄것같은 그런 인정 욕구 때문이었을까? ... 아마 모두 다일 것이다." p.39-40



"우리는 극복해야한다. 남의 말에흔들리지 말고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매달리지도 말고, 모든 것을 나 자신의 감정 위주로생각하는 착한 이기주의자가되는 연습을 해야한다."p. 76



"이 세상의 중심은 바로나다. 내가 느끼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내 인생인 것이다. 내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한순간에 행복해질 수, 불행해질 수도 있는 것이다."



"반드시 완벽하게  착하고 선하게 살 필요가 없다." p.271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니까!!!



 착하게만 살아온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착한이기주의자선언 #미다스북스 #김수연 #자기계발서 #에세이 #추천도서 #처세술 #베스트셀러 #교사추천도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대문형무소 도슨트 - 청소년을 위한 근현대사 수업 교양이 더 십대 3
문재옥 지음 / 다른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서대문 형무소 도슨트

- 청소년을 위한 근현대사 수업

얼마전 이런 기사를 보았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또한 독도는 일본땅인데 한국이 무단점령하고 있다고 적힌 내용이 일본 역사 교과서에 수록된다고 한다. "

매일 출근길에 뉴스를 듣고 아이들에게 오늘 이렇더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번 뉴스를 이야기해주니 역시나 아이들이 난리가 났었다.

이 뉴스와 관련해 이 책을 내가 요즘 읽고 있다고 아이들에게 간단히 소개도 해주었다. 나는 아직 서대문 형무소를 가보진 못했지만 우리반 아이들은 형무소에 가봤고.. 그때의 느낌들을 아주 자세히 이야기 해주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우리 역사!

그 중에서 절대 잊으면 안될 일제강점기의 아픔!

목숨바쳐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실제로 얼마나 힘든 길을 걸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책!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야할 장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Q:서대문 형무소를 왜 만들었을까?

A: 일본은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삼는 데 걸림돌이되는 의병을 잡아 가두기 위해 대규모 감옥을 만들었다.

Q: 태형이 부활했다?

A: 1912년 일제는 조선에서사라져 가던 태형을 '조선태형령'이라는 이름으로 부활시켰다. 그런데 일본인에게는 태형이 금지되었다. 오직 조선인만 태형을 받았다.

Q:활명수를 판매한 목적은?

A: 민병호가 궁중 한방요법에 서양 의학 지식을 더해 활명수를 개발했다. 민병호의 장남 민강은 활명수를 팔아서 번 돈으로 독립자금을 냈고, 국내의 정보를 임시 정부에전달해주었으며, 서울에잠입한 임시 정부의 주요인물들을 보호해주었다.


좁은 감방안에서 독립운동가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온갖 고문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그 의지를 굽히지 않고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하셨던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이 아픔을 기억하고 보존해야한다. 세계유산이 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처럼 꼭!!!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길 간절히 바란다.

대한민국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추천한다.

#서대문형무소도슨트 #문재옥 #일제강점기 #청소년을위한근대사수업 #한국근대사 #역사 #친일파 #독립운동가 #필독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교사추천도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16
손현주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가짜 모범생" 손현주 작가님의 신작! 가짜 모범생도 너무 재밌게 읽은터라 이번 신작도 기대가 되었다.

열다섯살의 중학생 주노의 성장 이야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마는 그 충격으로 우울증에 걸린다. 엄마는 동네에 있는 유기견들을 한 둘 데려와 키우기 시작하는데... 그 결과 집은 엉망이 되고, 동네 사람들로부터 민원이 들어온다. 집에서 쫓겨난 주노와 엄마....

낡은 버스에서 지내는 동안 주노는 명문중학교에 입학을 한다.

특목고에 많이 입학을 하는 학교라 내노라하는 아이들이 많다. 주노는 그 학교에서 '밥통'들의 괴롭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주노는 주노의 방식대로 그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공포를 이기는 방법은 공포속으로 들어가는거야. p.163

내게는 애초부터 희망이란 단어가 없었다. 모든 걸 잃어버리려고 태어났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았다. 아빠를 잃었고, 집을 잃었고, 이제 친구까지 잃어버릴 차례다.

무언가를 잃어버린다는 건 몸이 부서지는 것과 같다. p. 140

요즘 아주 핫한 이슈인 학교폭력.

어른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하지 않기를...

주노와 같은 아이들이 더 이상 없기를...

#다산북스 #다산책방 #청소년소설 #신간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청소년필독서 #학교폭력 #울지않는열다섯은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크림소다
누카가 미오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3월
평점 :
절판


오늘의 책: 안녕, 크림소다 


    -사랑을 했다. 한 없이 슬픈 사랑을. 


    미대생들이 그려내는 싱그럽고도 애절한 청춘의 나날



하야부사 미술 대학에 입학하며 집으로부터 독립한 도모치카와 같은 하숙집에 있는 선배 와카나 선배. 


도모치카는 입학과 동시에 생활비를 보내주겠다는 어머니의 제안을 거절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동안에 먹고 지낼 돈이 없어 와카나 선배가 돈을 빌려주겠다고 하면서 둘은 친해진다. 그가 어머니의 도움의 손길을 거부한 건 도모치카의 환경때문은 아닐까?


 


도모치카와 와카나의 공통점은 재혼가정이라는 것이다. 도모치카의 이붓 누나는 그와 엄마에게 차갑고 모질게 대했지만, 도모치카는 새로운 가족을 인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와카나는 겉으로는 새가족과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내면은 그렇지 않았다. 


"가족을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인간을 억지로 가족의 틀 속으로 데려오는 것을 '강요'라는 단어 이외에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겠어? 아니, 설마 가족이라면 그런 것도 허용되어야 한다는 건가?"


"쓰레기 같은 부모였다든가, 폭력을 당했다든가, 그런 극적인 이유가 꼭 필요해? 그게 없으면 혼자가될 수도 없는거야?"p.296-297



제목과 표지만으로 단순한 청춘 연애소설인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그 이면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있지만, 서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는건 두 사람이 받아들이는 가족의 의미가 달라서 일까? 


가족의 형태에 정답은 없다는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진정한 의미의 가족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20대 초반의 청춘들이 가진 꿈과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겪는 좌절, 고민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소미미디어 #안녕크림소다 #소미랑 #베스트셀러 #일본소설 #소설 #소설추천 #추천도서 #누카가미오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