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도슨트 - 청소년을 위한 근현대사 수업 교양이 더 십대 3
문재옥 지음 / 다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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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서대문 형무소 도슨트

- 청소년을 위한 근현대사 수업

얼마전 이런 기사를 보았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또한 독도는 일본땅인데 한국이 무단점령하고 있다고 적힌 내용이 일본 역사 교과서에 수록된다고 한다. "

매일 출근길에 뉴스를 듣고 아이들에게 오늘 이렇더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번 뉴스를 이야기해주니 역시나 아이들이 난리가 났었다.

이 뉴스와 관련해 이 책을 내가 요즘 읽고 있다고 아이들에게 간단히 소개도 해주었다. 나는 아직 서대문 형무소를 가보진 못했지만 우리반 아이들은 형무소에 가봤고.. 그때의 느낌들을 아주 자세히 이야기 해주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우리 역사!

그 중에서 절대 잊으면 안될 일제강점기의 아픔!

목숨바쳐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실제로 얼마나 힘든 길을 걸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책!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야할 장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Q:서대문 형무소를 왜 만들었을까?

A: 일본은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삼는 데 걸림돌이되는 의병을 잡아 가두기 위해 대규모 감옥을 만들었다.

Q: 태형이 부활했다?

A: 1912년 일제는 조선에서사라져 가던 태형을 '조선태형령'이라는 이름으로 부활시켰다. 그런데 일본인에게는 태형이 금지되었다. 오직 조선인만 태형을 받았다.

Q:활명수를 판매한 목적은?

A: 민병호가 궁중 한방요법에 서양 의학 지식을 더해 활명수를 개발했다. 민병호의 장남 민강은 활명수를 팔아서 번 돈으로 독립자금을 냈고, 국내의 정보를 임시 정부에전달해주었으며, 서울에잠입한 임시 정부의 주요인물들을 보호해주었다.


좁은 감방안에서 독립운동가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온갖 고문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그 의지를 굽히지 않고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하셨던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이 아픔을 기억하고 보존해야한다. 세계유산이 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처럼 꼭!!!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길 간절히 바란다.

대한민국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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