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아홉 살 ㅣ 저학년 씨알문고 6
장영현 지음, 이로우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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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홉살?

제목부터 아리송한...

아빠가 철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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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ADHD 라는 질병을 앓고 있다

ADHD는 어린 자녀들에게만 있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종종 성인 ADHD에 대해 듣는다

한창 빠져 듣고 있는 소아정신과 의사 지나영 선생님도 그 병이라고 하는데 겉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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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아빠도 여러가지 사건을 겪은 후 병원을 찾아가게 되고 ADHD 진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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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나쁜 게 아니라 아픈 거야."

ADHD를 가진 아빠를 위로하며 이해해주는 가족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을 꿈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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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칡과 등나무 이야기가 나온다. 한 나무에 칡과 등나무가 서로 얽혀 있는데 같은 방향으로 얽히지 않아 갈등없이 서로 공존할 수 있다. 가족 또한 이런저런 갈등과 맞닥뜨리게 되지만 이런 갈등을 하나둘 해결해 가며 가족에 대한 사랑은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다름이 틀림이 아닌 이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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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나 아들의 작은 예민함에도 화가 날때가 있는데 [아빠는 아홉살]을 읽으며 행동의 내면을 이해해줄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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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
심활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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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기독교교육 석사학위를 받은 심활경 사모는 신학을 하던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넉넉치 않은 목회자 가정으로 살아가며 한 명의 자녀를 보내는 것도 어려운 하버드대학에 세 딸을 모두 하버드에 보냈다. 갑자기 한국에서 서울대에 자녀를 셋 이상 보낸 가정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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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내 아이를 하버드에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는 절대로 아니다. 그저 엄마로서 아이들이 타고난 잠재력을 찾아내고 이끌어 내려 어떻게 노력했는지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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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모로서의 역할을 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자녀 셋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세세하게 관찰하여 각각의 자녀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키워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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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에게 '긍정의 자아상'을 만들어 주는 존재라는 것은 분명하다. "너는 축복받은 아이야", "엄마는 너를 많이 사랑해", "다른 사람도 너를 사랑할거야", "너는 무엇이든지 열심히 할 수 있어" 같은 말을 아이가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훈육!!! 훈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 좋아하는 성경 말씀이지만 내가 아이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잘 가르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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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성취감이 없으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안주하게 되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창조성과 도전 정신을 놓칠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무엇을 시작했으면 끝을 보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한다."

너무나 끄덕끄덕거리게 하는 말이다. 우리는 아이가 어려서부터 이런 기회를 많이 빼앗아 대신 해주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힘들다"라는 말을 많이 하며 안하려고 하는 것이 참 많아 힘들게 할 때가 많다. 아이가 힘이 드는 게 보기가 싫어서 해주었던 것이 아이에게 새로운 시도를 할 힘을 만들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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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 TV인데 저자는 주말에만 2시간 정도의 시청을 허락하였다. 나는 하루 1시간은 보게 하는데 (주말이나 혹은 내가 외출할 때에는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보게 되는...) 안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큰 건 사실이다. 이 부분이 아직도 남편과 좁혀지지 않는 육아방식 중 하나다. 제한해줄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적당한 설득을 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제한은 정답이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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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아이를 먼저 키운 선배엄마로서 그리고 크리스챤 엄마로서 조언해주는 것이 참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비교하지 않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고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많은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가치를 심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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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나를 위한 집 ㅣ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마리 앤 호버맨 지음, 베티 프레이저 그림, 엄혜숙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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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문장과 섬세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 집은 나를 위한 집>


이 책의 작가 마리 앤 호버맨은 시인이자 비평가의 극찬을 받은 여러 어린이 책의 작가랍니다.

전미도서상을 받은 < 이 집은 나를 위한 집 A house is a house for me> 은 작가의 자연과 사물에 대한 관찰과 통찰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답니다



언덕은 개미의 집이고,

벌집은 꿀벌의 집,

땅속 구멍은 쥐나 두더지의 집이다.




닭장은 닭의 집이고,

돼지우리는 돼지의 집이고,

토끼장은 토끼의 집이다.



당연한 이야기인 듯 하지만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작가는 특유의 재치있는 어투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어디선가 읽어봤던 내용인데... 하며 읽었는데 찾아보니 몇 년 전에 도서관에서 영어그림책으로 읽었더라구요..

한국어로 출간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책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책 만큼이나 이쁜 스티커도 한 장 들어있어요

너무나 귀한 거라 소중한 이에게 편지쓸 때 붙여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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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때 보는 책 - 2021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도서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55
가예 외쥬다마르 지음, 셰이다 유날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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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루해"

"엄마~~~ 심심해"

"엄마~~~ 엄마~~~ 엄마~~~"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를 찾아대는 아들

형제라도 있으면 같이 놀텐데 혼자라 더 찾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지루하다라는 말에

"어머... 정말? 좋겠다 ~ 나도 지루해봤으면 을매나 좋겠노..."하며 놀려도 보지만 효과는 뭐...


"지루해? 지루하다는 건 좋은거야~ 하고 싶은 일을 찾아봐~~~"

이 방법도 그닥....


이렇게 "지루해"를 밥먹듯 하는 아들에게 딱 좋을 책이 있네요 ㅋㅋㅋ

<<지루할 때 보는 책>>

엄~~~청 지루해하며 책상에 엎어져있는 아이가 있어요
지루하다고 하면 지루함은 점점 커지기만 해요


오~~~! 엄청 커졌던 지루해가 작아졌어요

어떻게 작아졌을까요?



지루할 때 뭘 하나요?

지루하다는 것은 거짓말 아니고 참말로 축복이예요


그만큼 여유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뜻이니까요

지루함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다양해요

책에서 소개한 방법 몇 가지 적어볼게요~

웃긴 말 하기

우스꽝스런 행동하기

상상하기

구름보며 비슷한 모양 찾기

누가 어떤 동물 닮았는지 상상하기

놀기


넌 뭘 할때 안 심심하니? 물어보니

엄마랑 레고라는 거라네요 ㅋㅋ

엄마는 빼주면 안될까~~~

지루함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해요 .. 심심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지루한 시간을 어떻게 재미나게 바꿀 마법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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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와 건축가 되기
가이아 스텔라 지음, 이성엽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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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드라마 <마인>을 보며 주 무대였던 곳이 너무나 굉장해서 찾아보던 중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의 원주의 뮤지엄 산 (Museum SAN)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제가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일본에 있는 <빛의 교회>도 그의 작품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된...

책을 펼치면 이렇게 나오는데... 스티커가 들어있는 노란 봉투가 있다.

그의 작품을 기하학적 모양의 스티커로 붙여 나만의 건축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만들어 볼 수 있다.

모두 8장 200개의 스티거가 들어있다.

스티커도 완전 고퀄리티~~~

<포트워스 현대미술관> 외에도 그의 대표적인 작품을 책을 통해서 보며 스티커로 마치 유명 건축가라도 되는 양 진지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는 책

건축에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더더욱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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