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나를 위한 집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마리 앤 호버맨 지음, 베티 프레이저 그림, 엄혜숙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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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문장과 섬세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 집은 나를 위한 집>


이 책의 작가 마리 앤 호버맨은 시인이자 비평가의 극찬을 받은 여러 어린이 책의 작가랍니다.

전미도서상을 받은 < 이 집은 나를 위한 집 A house is a house for me> 은 작가의 자연과 사물에 대한 관찰과 통찰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답니다



언덕은 개미의 집이고,

벌집은 꿀벌의 집,

땅속 구멍은 쥐나 두더지의 집이다.




닭장은 닭의 집이고,

돼지우리는 돼지의 집이고,

토끼장은 토끼의 집이다.



당연한 이야기인 듯 하지만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작가는 특유의 재치있는 어투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어디선가 읽어봤던 내용인데... 하며 읽었는데 찾아보니 몇 년 전에 도서관에서 영어그림책으로 읽었더라구요..

한국어로 출간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책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책 만큼이나 이쁜 스티커도 한 장 들어있어요

너무나 귀한 거라 소중한 이에게 편지쓸 때 붙여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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