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이와 걱정방울 그림책 숲 8
매튜 모건 지음, 가브리엘 알보로소 그림, 이재훈(Namu) 옮김 / 브와포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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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ck 시리즈, Alien Invaders, Beastly Business 및 Funny Fingers 시리즈의 저자이며, 그의 글은

전 세계에 30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현재 영국 켄트 Kent 에 살고 있습니다.

-매튜 모건 Matthew Morgan-



불안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움

네이버 국어사전


재원이는 늘 걱정이 많아요.

어떻게 그 걱정을 해결해야 할지 잘 몰라요.

그런 재원이는 아무생각 하지 않는 복돌이가 너무 부러워요.

누구에게나 걱정은 있어요.

그것을 어떻게 나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아이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어른에게 더 많을지 모르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 거 같아...

어떤 친구는 날 너무 좋아 하는 거 같아...

혹시 너무 옷을 두껍게 입었을까?

혹시 수영복을 잘 못 입었을까?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재원이의 걱정 풍선은 점 점 커져가요.

가족 아무도 재원이의 걱정을 해결해 줄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재원이의 가족도 재원이의 이런 걱정을 잘 알고 있죠.

그러나 걱정은 스스로가 해결해야지 누가 대신 해결해 줄 수 없잖아요.

그런 재원이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불안을 이기게 되었어요.

바로 강아지 친구 복돌이 때문이죠.

복돌이는 그냥 재원이가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 주었을 뿐이에요.

그렇게 재원이의 불안은 사라지게 되어요.

재원이의 걱정 풍선은 하나 둘씩 '팡팡' 터져요.

또다른 걱정이 다가와도 이제 이길 힘이 생겼어요.

걱정이 많아도 괜찮아!

내 이야기를 들어줄 복돌이가 있잖아.

나만의 걱정을 해결 할 방법을 찾았거든.

누군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현대사회에서 공감능력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공감한다는 것은 자신의 재능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복돌이가 재원이의 걱정을 들어주고

그 걱정의 풍선을 하나씩 터트릴 때 쾌감을 느꼈어요.

불안이라는 감정은 우리일상에서 나타나요,

시험, 이성, 주사, 고소, 곤충 등

우리의 삶과 떨어질 수 없는 감정이죠.

이런 감정을 긍정으로 바꾸게 하는 것은 나의 노력이 필요해요.

때로는 이런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겠죠.

재원이처럼요.

이것이 성장하는 단계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는 저만의 방법으로 산책이라는 것을 하죠.

산책은 정신을 맑게 해주고 잡념을 없게 만들어서 좋아요.

공간을 바꿔 생각의 전환을 하면 불안은 사라져요.

그리고 해결방법을 찾게 만들죠.

구체적으로는 일주일에 한번 혹은 일주일에 2번이라는 요일을 정해서

스스로 약속을 해요.

그렇지 않으면 잘 지켜지지 않으니까요.

이웃님들은 불안을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이 도서는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서평단에 당첨되어 브와포레에서 책을 제공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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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안경점 - 2022 읽어주기 좋은 책 선정도서 신나는 새싹 165
조시온 지음, 이소영 그림 / 씨드북(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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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로서 그림책을 매개로 학생들과 삶의 여러 이야기르 나눕니다. 쓴 책으로는 <앵거게임>,<맨발로 축구를 한 날>,<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공저>이 있으며, 현재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조시온

그림책 뒷표지에 쓰여 있는 글이 유난히 맘에 와 닿는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람들의 시각으로 판단하고 결정짖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상대방을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라는 의미이다.

다양한 표정의 얼굴에 안경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외모를 중시하는 이 사회에 <마음안경>은 생김이 달라도

똑같은 사람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




우린 늘 이런 고민을 하게되요.

어머, 이건 꼭 사야해!!

나도 모르게 핸드폰, PC에 있는 자판을 누르게 되죠.

결재!!

ㅎㅎㅎ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다 그만 친구가 던지 공에

안경테가 부러졌어요.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했지만

많이 속상했을 꺼에요.

주인공 소녀도 자신의 깜찍천사 도기인형을 기다려요.

집에 와서 보니 천사의 날개가 풀량품이에요.

날개가 짝짝이라는 이유로 반품하기에는 왠지 마음이 불편했어요.

그래서 소녀는 진열장에 그 인형을 올려 놓아요.


안경을 고치기 위해 '마음안경점'을 들어서는데요.

여러모양의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액자에 담겨 있네요.

각자의 표정과 개성이 잘 들어나도록 쓰고 있는 안경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소녀를 바라보는 액자속의 눈이 참 사랑스럽네요.



"안경테며 인형이며 모두 내가 디자인한 거야 내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은 나밖에 못 만들거든."

마음안경점


이 글을 읽고 난 후 액자에 걸린 사람들의 안경테를 바라봤어요.

하나 같이 다 다른 안경테더라구요.

안경사는 어떤 시선으로 이런 안경테를 만들었을까요?

진짜 속마음을 알고 싶어졌어요.

과연 소녀의 안경테는 어떤 모양일까요?

검안기를 통해 자신의 눈을 본 것이 아니라

삐틀어진 자신의 입이 보였어요.

아마 소녀의 컴플렉스는 바로 균형이 잘 맞지 않는

자신의 입이었나봐요.

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 다른사람에게 비춰질 때 정말 자존감이

훅 떨어지거든요.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거야.

태양은 구름 속에서도 빛나고 있어"

마음안경점




태양이 구름속에 가려도 계속 빛나고 있는 것처럼

마음이 빛나는 사람은 그 마음을 감출 수 없잖아요.

우리의 아이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자존감을 키워주어야 겠어요.

<마음안경점> 마지막 부분에는 안경사의 신체적 비밀이 숨여져 있는데요.

힌트는 바로 안경사가 쓰고 있는 안경에 있답니다.

숨은 그림처럼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래요.



- 이 도서는 제이그림책포럼을 통해 씨드북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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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김춘수 지음, 신소담 그림 / 다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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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 그림책

홍시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추석에 만나는 가족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담았다.

예전에 볼 수 있었던 차례상 차리는 모습과 추석에 가족이

만나 차례를 준비하는 분주한 모습이 나에게는 낮설게 느껴지지 않았다.

우리세대에 볼 수 있는 흔한 명절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10살 꼬마 시절 할머니 집에는 아주 큰 감나무가 있었다.

가을이면 감나무에서 잘 익은 감을 따기 위해 긴 채를 들어 올렸다.

잘 못하면 바닥으로 떨어져 그만 깨지고 말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따야 했다.

감나무 꼭대기에 매달려 있는 감은 추운 겨울까지 그냥 그대로 매달려 있었다.

할머니는 까치밥이라고 그냥 두라고 했었다.

서로 생존하는 자연의 섬리....

추운 겨울이 되면 장독에 지푸라기를 깔고 덜 익은 감을 넣어 두었다.

지푸라기 사이사이에 감을 잘 올려두면 장독안에서 익은 홍시가 되었다.

눈이 내리던 날이면 차가워진 홍시를 꺼내 할머니랑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고 지금은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무뚝뚝한 할머니는 계시지 않지만 내 기억속의 할머니가 있다.

김춘수 시인의 시 그림책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아련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런 마음으로 김춘수 시인은 그리운 엄마를 떠올렸을 것이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것 중에 살아계실 때 좋아했던 음식은 하나씩은 올라간다.

그 반들반들하고 윤기가 나는 감을 잘 닦아 차례상에 올릴때 자신의 추억과 함께

상을 차렸으리라 생각한다.







책을 넘기면 보이는 면지에는 대문이 활짝 열려있는 그림이 있다.

열려 있는 대문 사이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하게 만든다.

대문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정겹다.

가지런히 널려 있는 고추, 텃마루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곶감, 그 옆 감나무.

이런 풍경만 봐도 설레게 만든다.

그건 나에게도 가지고 있는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뒷 면지를 보면 깜깜한 밤 하늘에 커다란 보름달을 보게된다.

달과 함께 전화를 걸고 있는 노부부.

자식들이 잘 돌아갔는지 ....

부모 마음은 다 똑같겠지.

내가 부모가 되어 보니 노부부의 모습이 이제 내모습이 되어간다.













아버지가 멀리서 가족을 바라보는 모습이 아련하다.

마치 스포트 라이트가 가족을 비추는 모습은 아버지의

어렸을 때 모습을 연상하게 만든다.

아버지 옆의 감나무도 아버지와 세월을 같이 했으리라...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던 송편.

가족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엄마.

홍시를 좋아했던 그리운 어머니.

이젠 아버지의 추억속의 어머니이지만

늘 마음속에 함께 한다.

추석이어서 더 그리운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이 도서는 제이포럼과 다림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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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랑켄슈타인 인생그림책 11
메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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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학교 아크AC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작가 공동체 '한타스'와'사파'에서 활동하여

독립출판으로 여러 권의 만화책을 만들었습니다.

<나의 프랑켄슈타인>은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메 글.그림-



너를 처음 본 것은 아주 어릴 때였지.

우리는 연약했고

작은 실수도

용서받지 못하던 때가 있었어.

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어느날

너는 어떤 마음이었는지 나는 몰라.

가여운 나의 프랑켄슈타인,

너를 떠올리면 아직도 나는 이런 생각을 해.

어쩌면 나는 너에게 괴물이지 않았을까.


책표지 전체적으로 어둡고 빨간색 눈빛을 강력하게 표현했다.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세지가 있는 듯하다.

<나의 프랑켄슈타인> 그림책을 펼지면 내지 또한 붉은 색이다.

그래서 추측건테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빨간색이 주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글씨가 없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읽고 해석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각자의 느낌대로 생각대로 읽어 내려가면 된다.

이것이 글자 없는 그림책의 특징이다.

내가 처음에 글자 없는 그림책을 마주할 때 정말 난감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아이들은 꼭 글자 없는 그림책만 가지고 온다.

지금 생각해 보니 매번 읽을 때마다 스토리가 달라졌기 때문인 것을

아이들이 크고 알았다. 그래서 난 글자 없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스토리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책장을 넘기면 한 남자가 캠핑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 또한 빨간 수염에 빨간 머리카락이다.

모자로 가렸지만 그 틈새로 보이는 길고 빨간 머리카락.

그는 잠자리를 찾고 모닥불을 피운다.

안경 넘어 모락모락 피어나는 차를 한잔 마시고

탠트 안에 잠자리를 편다

한 컷 한 컷 만화를 보는 기분이 든다.

이야기는 이런식으로 이어진다.

남자가 잠을 자고 있을 때 텐트 주변에 나타난 그 무엇이 있다.

바로 버려진 들개다.

킁킁 거리며 다가오는 들개는 빨간 눈을 크게 뜨고 누워있는 남자를 본다.

아침에 일어나 다시 모닥불을 피우고 따뜻한 차를 마시는데 안경넘어

풀밭의 움직임이 포착된다.

들개와 남자는 눈을 마주친다.

그리고 깜작 놀란다.

어렸을 때 자신이 키우던 빨간 눈동자의 개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까만 페이지에 빨간 선으로 표현한 페이지.

갑자기 장면이 회색으로 변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스토리가 이어진다.

아빠가 박스 안에 있던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집으로 데려온다.

그 순간부터 그 강아지는 아이와 모든것을 같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부터 강아지는 짖기 시작하는데

아무 힘도 없는 그 아이는 강아지를 도울 수 없었다.

아빠가 병원으로 데리고가 소리를 낼수 없도록

수술을 시켰고 더 험학해진 그 강아지는 거리에 버려졌다.

그리고 성장해서 마주한 눈동자가 빨간 들개..

들개는 그 소년을 기억하고 있을까?

숲 속에서 뜻하지 않은 만남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한 그 아이.

"미안해"

---------------------------

나도 모르게 눈 시울이 붉어졌다.

'미안해'라는 그 한마디 .

나도 내 아이에게 정말 어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으로서 하는 행동, 언어가 아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완력으로 누르지는 않았을까?

힘 없는 아이는 반항도 못하고 이대로 순응해야만 했을까?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어른이 되어간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의 잘못을, 나의 행동을 아이에게 잘 못 했다면 바로 바로

사과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아이도 상처를 받지 않을것 같았다.

소년의 아빠처럼 강아지를 폭력으로 대하지는 않았지만

비수처럼 마음에 상처주는 말로 아이를 다치게 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아이를 통해 내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내가 아이에게 프랑켄슈타인이 되지 않기를 기도해본다.

세상의 모든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 도서는 제이그림책 포럼 카페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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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곰 아저씨 상상그림책 2
바네 코스투라노프 지음, 신유나 옮김 / 옐로스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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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이면서 화가인 바네 크스투라노프는 1979년 마케도니아 스트루미차에서 내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말보다 그림으로 표현하기를 더 좋아했습니다. 어른이 되면 그림과 삽화를 통해 절대 자라고 싶지 않은 자신의 가장 큰 소원을 이루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는 국내외 수많은 전시회에서 이러한 자신의 세계관을 보여주었습니다.

글.그림 바네 코스투라노프







모든 순간을 함께 한 소녀와 곰 아저씨의 이야기 .

바네 코스투라노프의 그림은 몽환적이고 따뜻하다.

해맑게 웃고 있는 곰 아저씨오 소녀의 얼굴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둘은 늘 함께였다.

보통날이나 특별한날에도 함께였고,

아플 때는 같은 침대에 누워 오르는 열을 체크했다.

잠자리에 들때도 곰 아저씨가 없으면 잠을 제대로 이룰수가 없었다.

그래서 소녀와 곰은 함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 곁에 곰 아저씨는 존재하지 않는다.

소녀의 옆에는 친구들이 존재한다.

소년보다 컸던 곰 아저씨는 더 이상 큰 곰이 아니었다.

아기였을 때 부터 늘 함께하던 잠순이가 딸에게는 있었다.

여행을 가면 트렁크에 잠순이가 있었고,

잠을 잘 때는 늘 품에 안고 자야만 했다.

잠순이를 안고 자면 맘이 편안하고

잠순이만의 향기가 있다고 한다.

그런 딸이 지금도 침대옆에 그 잠순이와 함께한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해야하나??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늘 잠순이는 딸과 함께한다.

지금 고1인데도 말이다.

ㅋㅋㅋㅋ

곰 아저씨와 소녀의 추억!!

소녀는 이렇게 성장하나 보다.

자신보다 더 작아진 곰 아저씨를 품에 안고

조용히 눈을 감고 무슨말을 할 것 같다.

'너도 이런 친구가 있니?'

어린시절이라면 누구에게나 이런 친구가 있지 않을까?

자신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잠을 잘 땐 옆에서 날 토닥토닥 해 줄것 같고,

힘들고 우울할 땐 날 응원해줄것 같은 존재 말이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유아 친구들과 <나의 곰 아저씨>를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





- 이 그림책은 제이그림책 포럼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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