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어사전
재원이는 늘 걱정이 많아요.
어떻게 그 걱정을 해결해야 할지 잘 몰라요.
그런 재원이는 아무생각 하지 않는 복돌이가 너무 부러워요.
누구에게나 걱정은 있어요.
그것을 어떻게 나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아이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어른에게 더 많을지 모르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 거 같아...
어떤 친구는 날 너무 좋아 하는 거 같아...
혹시 너무 옷을 두껍게 입었을까?
혹시 수영복을 잘 못 입었을까?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재원이의 걱정 풍선은 점 점 커져가요.
가족 아무도 재원이의 걱정을 해결해 줄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재원이의 가족도 재원이의 이런 걱정을 잘 알고 있죠.
그러나 걱정은 스스로가 해결해야지 누가 대신 해결해 줄 수 없잖아요.
그런 재원이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불안을 이기게 되었어요.
바로 강아지 친구 복돌이 때문이죠.
복돌이는 그냥 재원이가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 주었을 뿐이에요.
그렇게 재원이의 불안은 사라지게 되어요.
재원이의 걱정 풍선은 하나 둘씩 '팡팡' 터져요.
또다른 걱정이 다가와도 이제 이길 힘이 생겼어요.
걱정이 많아도 괜찮아!
내 이야기를 들어줄 복돌이가 있잖아.
나만의 걱정을 해결 할 방법을 찾았거든.
누군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현대사회에서 공감능력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공감한다는 것은 자신의 재능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복돌이가 재원이의 걱정을 들어주고
그 걱정의 풍선을 하나씩 터트릴 때 쾌감을 느꼈어요.
불안이라는 감정은 우리일상에서 나타나요,
시험, 이성, 주사, 고소, 곤충 등
우리의 삶과 떨어질 수 없는 감정이죠.
이런 감정을 긍정으로 바꾸게 하는 것은 나의 노력이 필요해요.
때로는 이런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겠죠.
재원이처럼요.
이것이 성장하는 단계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는 저만의 방법으로 산책이라는 것을 하죠.
산책은 정신을 맑게 해주고 잡념을 없게 만들어서 좋아요.
공간을 바꿔 생각의 전환을 하면 불안은 사라져요.
그리고 해결방법을 찾게 만들죠.
구체적으로는 일주일에 한번 혹은 일주일에 2번이라는 요일을 정해서
스스로 약속을 해요.
그렇지 않으면 잘 지켜지지 않으니까요.
이웃님들은 불안을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이 도서는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서평단에 당첨되어 브와포레에서 책을 제공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