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를 알면, 돈이 보인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가장 쉬운 재테크 입문서
김두영 지음 / 행복한작업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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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코로나로 주식이 급격하게 하락했고 그 괴리를 이용한 투자로 수익을 많이 낼 수 있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실적등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던 차에 이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한국주식시장이 미국 주식시장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가 앞으로 지속될것이므로 한국 증시도 미국 증시와 비슷한 방향으로 흐를것이기 때문입니다. '코스피의 나스닥화'라는 말을 유튜브에서 종종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빈부격차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부분에서 공감도 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위기상황에서 부유층은 큰 돈을 벌지만 그외에 계층은 자산가격의 상승을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상황이 어려워지는걸 저도 이번에 경험했는데요. 이 책은 미국의 포커스를 두고 있는 책이라 예를 든것은 2008년 금융위기였어요.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미국 정부에서는 공적자금을 쏟아 부어서 일부 월가 은행들을 살려냈지만 그 반대편에 일반 서민들의 삶은 형편없어졌습니다. 일자리를 잃거나 노숙자가 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책에서는 대다수의 고통을 담보를 삼아 그들만의 잔치를 벌인 셈이라고 표현하는데 씁쓸하지만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버핏은 2011년도 고소득층의 증세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 버핏세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죠. 왜 세금을 올리라고 하는걸까요? 저자는 빈부격차가 더이상 크게 벌어진다면 저소득층은 사회질서를 거부할것이라는것을 미국 부자들이 잘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공존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부분은 한국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돈이 있어야 돈을 벌기도 하고요.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으니 말이죠.

바이든 대통령 관련한 투자유망처중에는 우라늄이 새롭게 다가왔어요. 바이든 대통령은 원자력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민주당은 원전에 대해 비판적이었지만 대체에너지인 태양열과 풍력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긴 어려운 현실입니다. 우라늄가격의 상승을 표로 보니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신자유주의에선 작은정부의 형태였지만 현재 국가는 개입이 큰 상황이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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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자박 걸어요 - 내 삶에서 챙겨야 할 소중한 것들을 위해
김홍신 지음 / 해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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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비교법에 속지 않으면 온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책.

자박자박 걸어요!

책을 읽으면서 묘한 충만감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다보면 희망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흡집을 짜집기하다보면 인생의 씨날과 날실이 잘 엮여 나갑니다. 그러면 누가 뭐라고 해도 잘 산 사람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부분에서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왜 그렇게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 했나 싶어서요. 하는데까지 하다가 스스로의 힘으로 부족하면 도움을 받으면 된다라는 부분도 유의미했어요. 인생은 혼자사는게 아니고 함께 살아가는 것인데 자주 망각하곤 합니다.

현명한 어른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존경심과 동경이 잇따르게 됩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감정이 생기더라고요. 특히나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결혼을 준비하면 인간관계가 정리된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근데 이러한 결혼식 하객, 장례식 조문도 품앗이나 체면치레이지 친밀한 관계로 보긴 어렵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친밀한 관계에 집착하기보단 좋은 인연도 나쁜인연도 내 인생을 이끌어준다고 생각하면 각양각색의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인연이 품격있는 삶을 만들게 된다는 것이었어요. 마음의 평화를 가진 분이신거 같아요. 작은 일에도 부글부글하고 감정변화가 큰편이라서 이런 조근조근한 말들이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도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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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식 - 이슈를 읽으면 종목이 보인다
효라클(김성효)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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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식" 저자 효라클이 강조하는것은 주식적 사고입니다. 주식적 사고란 사회적 현상을 접하고 반사적으로 관련주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논리를 말하는데요.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 말고 주식적 사고로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선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처음에는 주식 기초 부터 설명되어 있어요. 거래시간 예수금, 증거금등에 대한 부분부터 다루고 있습니다. 주식거래 오래 했는데 이부분 헷갈려 하는 분들도 본적이 있었어요. 대답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참고할 수 있었네요. 이런 디테일까지 다루고 있는 책들은 거의 못본지라 쉽게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 반가웠습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했을때 적정가치 산출하는것에 집착했던 적이 있어요. 가격과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 마술공식을 원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적정가라는 개념은 미래와 현재가 완전히 똑같고 평화로울때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격변기엔 적정가를 산출할 수 없다고요. 또한 본인이 좋아하는것에 투자하는것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라고 조언해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불닭볶음면이 화제가 되지 않았을때 사두었다가 인기가 많아지면 유의미하겠지만 뒤늦게 매수하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를 보고 어떤 회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방법을 문제로 만들어져있어요. 예를 들어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뉴스를 보고 어떤 종목이 오를지 생각해보는것입니다. CJ씨푸드, 동원수산 같은 종목들이 기대감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CJ씨푸드는 삼호물산 주식회사로 설립된 회사로 삼호어묵은 ㅇㅓ묵부문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입니다. 동원수산은 수산물 제조,가공등을 영위하고 있고요. 이런식으로 섹터이해와 관련주들을 익혀볼 수 있었습니다.

질문이 있다보니 스스로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고 책을 재밌게 읽어나가게 되더라고요. 종목들도 많이 알게되고요. 세상을 보는 시야를 주식과 연결하여 주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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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 오윤섭의 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오윤섭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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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과 방향에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동산투자 전략책을 읽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는 저자의 경험이 녹아져있었습니다.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어서 관념을 조금 깨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서울 아파트 외에도 경기도 아파트도 서울과 비슷할 정도로 가격이 상승하엿는데요.

오윤섭의 인사이트라고 책에 있는 꼭지에서 인서울이 아니라 인도심이다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서울 C급보다는 인도심급 또는 인도심영향권 인천, 경기권 A급 단지를 사는게 좋다고 강조합니다. 역세권환승센터, GTX등 개발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서울동남권 배후주거지와 용산,종로 서울도심권과 접근성이 좋아지는 인천, 경기권에 주목해봐겠습니다. 인도심배후지까지 시야를 넓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소한 4년은 보유하고 매도해야 최대수익이 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부분도 기억에 남습니다. 내재가치가 시세로 바뀌는데 필요한 시간이며 같은 생활권이나 단지 실소유자들이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어나면 장기보유는 더욱 확실할 수 있게 됩니다. 찰리멍거는 이런말을 했다고 해요. 우리는 해류에 대해 예측하지 않는다. 누가 해류를 거슬러 헤엄칠것인지를 예측한다. 큰 자본차익을 내고 싶다면 서울 주택시장 중심부에 머무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청약이 당첨되더라도 2025년 이후 입주장 때 하락을 만나면 어떻게 버틸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인데요. 제가 2023년에 당첨된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입주가 꽤 많아지더라고요.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하락이 예상되서 어떻게 전략을 짜면 좋을지 책을 통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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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도 산재 처리해주세요 - 만년 퇴사 준비생을 위한 일주일 심리 상담소
안정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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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에 시달리는 스스로를 달래주기 위해서 이 책을 펼쳤습니다.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책에서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을 상담한 내용이 나옵니다. 저자는 이럴 때 스스로에게 질문할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질문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단어를 자세히 탐색해보는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타인의 평가와 판단에서 벗어나 스스로 즐겁게 생각하는 일이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좋아하는것을 향해 살아가다보니 운도 따라왔다는 사례가 있었어요.

책에 나온 미우씨는 원래 하던 일을 그만두고 좋아하는 플로리스트 수업을 듣다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그 경험을 토대로 원데이클래스등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해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여유와 즐거움을 되찾았다는 이야기였어요. 회사가 나를 지치게 만들고 있는지 내가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있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성격이 급한편인데 그런 면이 저를 더 힘들게 만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보다 어떻게 하면 인정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더 컸던 면도 있었네요.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것보다는 경험을 해보는것이 낫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해본 뒤에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접고 다른일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결과를 많이 따지는 편이었는데 이 과정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으며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는 말이 울림이 있었습니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니깐요. 용기를 가지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좋은 회사가 아닌 좋은 나를 찾고 싶은 저에게 필요한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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