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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 - 4 가지 유형으로 찾는 끌리는 브랜딩 안내서
한지인 지음 / 찌판사 / 2024년 10월
평점 :
'핵개인의 시대'에서는 개인 브랜딩이 필수라는 이야기를 접한 후로는 브랜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어요.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을 위해서 브랜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고 합니다. 이번에 읽은 '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은 브랜드의 유형을 4가지로 구분해서 추가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4가지 유형은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에 욕망에 따라 구분합니다.
실용과 효율을 따지면 이익 추구형, 관계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면 인정추구형, 매니아를 불러 모은다면 몰입 추구형, 명확한 의도가 있다면 능력 추구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미로 알아보는 유형으로 점수를 매겼을 대 저는 몰입 추구형이 나왔어요. 이 유형은 재미, 흥미, 탁월함, 장인의 가치를 지향하는 브랜드인데요.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집중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대중에 반응에 관심이 떨어진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제 성향과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몰입 추구형은 추진력이 강하기 때문에 한순간 어긋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기에 관찰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왜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마음으로는 집중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없기에 최대한 까탈스러워지라는 말도 와닿았습니다. 까탈스러움은 디테일을 만들지요. 이런 브랜드는 카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력 있는 브랜드가 됩니다.
브랜딩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것도 새삼 이 책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잘 되는 것을 따라 하는 것보다 자신의 욕망을 바라보는 게 자기다움이 있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