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 잡부는 대체 어떤 선택을 했길래 억대 연봉자가 되었나? - 선택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전하는 막노동꾼의 인생 역전 공식
김정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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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황상열 작가님 수업을 듣고 글을 써서 책을 출간하신 김정후 선배님의 책이다. 선배님은 현재 일본에 있는 미국IT 기업에서 근무하시며 일본인 아내분과 자녀들과 살고 계신다.
고졸 출신의 막노동자가 어떻게 해서 억대 연봉을 벌게 되었는지 그 과정과 운동, 글쓰기, 독서 등 여러 꿀팁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정말 유용한 책이었다. 억대연봉을 벌고 싶으신 분들 뿐만이 아니라, 자기계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희망도서 신청을 해서 현재 대전 관평도서관, 구즉도서관에 이 책이 비치되어있다. 관심있으신 대전주민들은 빌려읽어보세요.
황상열 작가님을 통해 서평단으로 한 권 지원받았고 한 권은 내돈내산책이라 두 권이 되었다. 읽어보고 싶은 분께 한 권 선물로 드릴테니 말씀 하세요^^

작가 소개
고졸로 군 전역을 맞이하면서 우연한 계기로 미국 유학을 꿈꾸게 되었다. 유학비를 벌기 위해 막노동에 뛰어들었고, 아버지의 퇴직금을 담보로 우여곡절 끝에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화이트 칼라로 극적인 변신을 했다. 실패와 성공을 오가며 일본으로 삶의 무대를 옮겨 미국 IT 기업에 취업해 승승장구하는가 싶었지만, 인간관계에서의 실패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데일 카네기 12주 교육을 통해 성공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이전의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본문 중에서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사람은 하수다. 고수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꾸준히 일관된 행동을 유지한다. 그러면 상대방은 고수가 원할 것만 같은 것을 미리 상상하고 무엇이든 해주려고 한다. 돈은 바라면 바랄수록 우리가 생각하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p53)

사람의 마음을 작동시키는 또 다른 도구는 '칭찬'이라는 마법이다.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어떤 장소에서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다. 칭찬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상대에게 주는 격려와 인정의 최고 선물이다. (p59)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소프트 스킬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싶다. (p69)

삶에서 실패는 불가피하게 경험해야 하는 일이다. 의도치 않게 일어난 일로부터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성장한다. 실패는 우리의 한계를 깨닫게 해 준다. (p121)

글쓰기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

1. 필사하라.
2. 블로그를 활용하라

우리는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여행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연구하게 된다. (p211)

칭찬 레시피로 요리하라
칭찬레시피-재료 준비

1. 관찰하라
2. 메모하라 (관찰한 내용을 메모해 둔다)
3. 타이밍을 잡아라
4. 개선점을 찾아라 (칭찬했다고 끝이 아니라, 칭찬을 받는 당사자와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펴라. 자신의 칭찬하는 방법에 개선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작업)

왕초보의 책 읽기

1. 흥미 있는 책을 고르라
2. 목차와 프롤로그를 훑어보라
3. 책을 구입하라
4. 한페이지씩만 읽어라
5. 국어 사전을 사용하라
6. 밑줄 그어라
7. 필사하라

한 줄 글쓰기로 삶을 바꾸어라

1. 재능없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2. 맞춤법을 두려워하지 말라
3. 수준 낮은 글을 쓸까 봐 두려워하지 말라

작가님은 한 줄 씩이라도 꾸준히 쓰고 블로그를 활용하라고 강조하셨다. 이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글을 몇 줄이라도 꾸준하게 쓴다는 행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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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다 문성환 에세이
문성환 지음 / 책여정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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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것들을 끄적인 것이 에세이가 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의 생각이나 브레인스토밍했던 것들을 다듬으면 충분히 책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애가 애다워야 하는데 늘 성숙하다는 말을 들어온 작가님
내게, 희망, 슬픔, 사랑 네 가지 주제로 짧게 생각을 써온 책
글이 길다고 해서 꼭 좋은 글은 아니다
이렇게 짧은 글로도 사람의 마음을 흔들수 있다.

작가님은 SH 스포츠에이전시 대표, SPOTV 축구 해설위원이자 KBS 스포츠예술과학원 교수이다.

공감가는 부분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삶은
가장 나답게 살아가는 것
나답게 살고자 끄적이다. (p11)

왜 그렇게 죽기살기로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금수저도 아니고요 빽도 없고요
밀어주는 이도 끌어주는 이도 없고요
단 남들보다 몇가지 가졌다면
열정 자신감 끈기로
험난한 세상 속에서 버티며
한걸음 두걸음 나아가고 있어요
일 마무리하고 끄적이다. (p22)

스스로에게 늘 최면을 건다
그래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그래 오늘도 정신없이 살았다
그래 오늘도 후회없이 살았다
그래 오늘도 열정가득 살았다
그래 오늘도 피곤하게 살았다
그런 된거라고
밤 길 걷다가 끄적이다 (p25)

세상에서 나를
가장 괴롭히는 사람은
바로 나
힘드니까 끄적이다 (p28)

인생은 녹화방송도 재방송도 없다
모든 삶이 전부 ON AIR 생방송
폴란드에서 끄적이다 (p49)

얻고자 한다면 몸을 움직이고
변화하길 원한다면 마음을 움직여라
스스로 바뀌기 전에는 세상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세상 탓하는 이에게 끄적이다 (p61)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성공이란 단어는 절대 쓸 수 없다
새벽 창 보며 끄적이다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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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 인생 후반을 따스하게 감싸줄 햇볕 같은 문장들 65
오평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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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평선 작가님의 전작인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를 잘 읽었고, 신간도 읽어보고 싶었다.
표지도 이쁘지만 책 속에 들어있는 명화들도 글도 예술이다.
꽃길을 걷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내가 지금 있는 이 곳도 꽃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용이 쉽게 읽히는 책이며, 특히 명화들이 이뻐서 눈도 정화된다.
뭔가 힐링이 되면서, 반성도 하게 되고, 공감도 하게 되는 '종합 비타민' 같은 책이다.


작가님은 밭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조여오고 식은 땀이 나면서 구급차를 타고 중환자실에 왔다고 한다. 급성심근경색. 이 위험했던 순간을 겪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가족과의 시간이 소중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따님이 뱃속의 아이가 유산되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건강한 아이를 낳아 육아를 하는 글에서는 내 상황이 감정이입되어서 또 울컥했다. 나도 보란듯이 건강한 아기 출산할거다!

우리는 늘 주어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에 시선을 빼앗기고 갈증을 느낀다. 더 큰 곳, 더 높은 곳을 향해서만 달려간다.
만족을 깨닫는 삶, 그런 삶이 과연 인생의 며칠이나 될까. (p31)

기억하라.
남에게 보여줄 필요도 남과 비교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자신만의 삶이 시작된다는 것을. (p41)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곳에 있어도 감옥에 갇힌 기분일 것이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세상에서 가장 골치 아픈 곳에 있어도 수도원에 온 듯 평화로울 것이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감옥인가, 수도원인가. (p73)

타인의 물질적 성공을 척도로 비교하지 말 것.
정신적 만족을 늘 중요한 척도로 기억할 것. (p111)

삶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고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삶이다.
그러니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p127)

동전의 양면이 있듯이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에도 양면이 있다.
'절대'라는 말을 습관처럼 쓰고 있다면
그 말이 가진 벽을 허물어 보자.
그 순간 내가 알지 못한 세상이 보일 것이다. (p145)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나간 과거를 가끔 돌아봐야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시선을 과거에 빼앗겨서는 안 된다.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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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직장을 때려치우고 백수가 되었습니다
민디 권민승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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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은 아마존이나 구글과 같은 미국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일하다가 그만둘 수 있나요?
이 책의 작가님은 삼성전자 UX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남편이 해외에(아마존)취업하면서 갑작스래 캐나다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집값이 비싸고 , 생활이 힘들자 다시 개발자 공부를 하여서 수없이 많은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봤습니다. 그러다가 남편과 같은 아마존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연봉 1억을 떠올리며 '존버'를 했지만 결국엔 자기가 하고 싶었던 '글쓰기, 책읽기, 만화그리기'를 위해 과감하게 퇴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정년이 보장되고,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를 자기 꿈 하나만 생각하여 퇴사를 하는 그 용기도 멋있지만, 본인과 맞지 않는 '개발자'일을 하며 버틴 끈기도 멋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의 이야기를 인스타툰으로 연재했고, 수많은 직장인으로부터 '지금 내 상황' '내 이야기'라는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었고, 다시 그림을 새로 그리고 글로 정리해 이 책을 펴냈다고 합니다.
툰과 글이 적절히 나와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도 이 책을 읽고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가님이 맺음말에 적으신 것에 대한 답변을 써보겠습니다.

#나에게맞는일은 글을쓰고 책을 읽는 것과 외국어를 배우는 것입니다.
#내가진짜하고싶은일은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원래 저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유치원 교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유치원교사는 하는 일 에 비해 월급이 적은 박봉이라는 이유만으로 과감히 접었습니다. 아직도 아이들은 좋아하지만요. 그러다가 '영어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면서 또 이 일이 적성에 맞아 '영어통역사'로 진로를 정했지요. 하지만 이 또한 영어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유만으로 때려치웠어요.
이제는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서 '작가'가 되고 싶어요. 물론 공저책도 출간했고, 개인저서도 출간준비중이구요. 특히 에세이 분야에서 작가가 되고 싶어요.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아마존에 합격했다.
캐나다 벤쿠버로 가야 한다고 했다.
개발자로 일하고 있던 남편은 나와는 달리 늘 이력서도, 링크드인 이력도 꼬박꼬박 업데이트를 해놓곤 했는데, 그런 남편에게 해외 아마존 인사팀에서 링크드인을 통해 메시지가 왔다. (p29)

한국을 떠나 더 넓은 세계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오히려 더 고립되었다. 그래서 더 매달렸는지 모르겠다.
회사의 이름에, 그 회사가 주는 연봉에, '개발자'라는 번듯한 직업에. 그것들이 너무나도 갖고 싶었다. 그것들이 나를 정의해주길 바랐다. 다시 나에게 이름표를 새겨주어 내가 다시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p45)

어차피 어떤 일이든 과정에서의 힘듦은 다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지속하게 하는 건, 그나마 그 과정이 조금이라도 재밌을 것, 그리고 그 결과물이 나에게 과정에서의 힘듦을 뛰어넘는 뿌듯함과 행복감을 줄 것, 이 두 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p76)

좋아하고 적성에 맞지만 월급이 얼마 안되는 일을 할지,
내가 잘하면서 월급이 많이 되지만 나랑 안 맞는 일을 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무조건 월급을 많이 주는 대기업이라고 좋아하거나 선호하지말고, 과연 내가 하는 일이 나랑 맞을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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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 개정증보판
김수영 지음 / 꿈꾸는지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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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방잡대 나왔으니까, 나는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나는 나이가 많으니까 , 나는 아픈 환자니까 등등의 이유로 아직도 꿈을 포기하고 좌절만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라! 읽고 나면 여태 했던 변명과 핑계가 부끄러울 정도가 된다
나도 한 때는 지방대 나왔고, 아프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내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포기했던 시절이 있다, 물론 지금도 그 꿈을 포기한 상태지만 나는 한 때 '영어 통역사'라는 큰 꿈을 갖고 있는 청춘이었다. 통역사가 되기 위해 영어영문학과를 진학하고, 그 계열로 자격증을 따고 공부를 했지만 영어 잘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기에 대학원도 가보지 않고 포기했다. (물론 대학원 학비가 비싸서 포기한것도 있다)

김수영 작가님은 중학교도 중퇴하고 가출하고, 학교 선생님들도 포기했던 문제아였지만 검정고시를 거쳐 1년 늦게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주변사람들의 비웃음과 가난, 가정불화에도 불구하고 독학으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여 KBS '도전 골든벨'에서 우승해 마련한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녔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골드만삭스에 입사했지만 25살에 암 진단을 받고 퇴사하게 된다. 버킷리스트로 73개의 꿈목록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런던으로 건너가 석사학위를 따고 로열더치셀 영국본사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력을 보는 순간 나는 정말인지 너무 창피했다. 상고에 나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교를 입학했는데, 나는 부모님 지원을 다 받고 온실속의 화초처럼 컸는데도 못한다못한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나태하게 살았다.
작가님은 주변에 무시하거나 꿈을 짓밟는 사람들은 손절하고 긍정확언과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꿈을 이루어나가다보면 (비젼보드 만들기)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작가님도 경험을 했으니.
그리고 무엇보다도 끝까지 작가님을 믿고 격려해주신 중학교 선생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선생님을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문 중에서

무의식의 세계는 의식의 세계보다 한없이 깊고 넓으니, 나는 계산기를 두드려보기보다는 거침없이 내 가슴이 시키는 길을 따른다. (p56)

기회는 그것을 가장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주어질 확률이 높다. 기회를 주는 사람 입장에서 그것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주는 게 더 보람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원해도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니 내가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해야 하는 것이다 (p77)

인종차별 핑계는 집어치워라. 당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것도 당신이고 실패하게 만드는 것도 당신이다. 'Because'라는 변명의 단어보다는 'Despite'라는 도전의 단어를 기억하라. (p88)

사람이 간절히 원한다면 세상에 못 이룰 게 없음을 진심으로 믿게 되었다. (p108)

꿈을 이루는 데 장벽이 있다면 그 장벽을 어떻게 뛰어넘을 것인지를 고민해야지, 고민거리 자체를 고민한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우리가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바로 과거의 나 자신이다. (p119)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 내가 그 영화의 감독이자 주인공이라는 것을, 시련이 왔을 때 포기해버리는 줄거리의 인생은 졸작이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반전을 만들어내는 인생은 명작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p152)

신기한 건 '취업이 안되면 번역이라도 해서 먹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영어영문학과를 선택한다'는 말을 하고, 실제로 부업으로 번역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다고 한다. 이래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고 하는구나. 말조심해야지. 그리고 내 주변에 무시와 비난을 하는 사람들보다 서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을 두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

아직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노력조차 안하는 사람들
부모님(흙수저)핑계를 대며 원망하는 사람들
꿈이 없이 막연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책을 읽으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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