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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설 속에 도롱뇽이 없다면 -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만들기
이디스 워튼 지음, 최현지 옮김, 하성란 추천 / 엑스북스(xbooks)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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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서평>
이책은 이디스워튼 #여름 #이선프롬 #순수의시대 작가의 글쓰기에 관련된 책입니다.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에 관련되 이야기라서 글을 쓰지 않는 독자로서는 좀 어렵기도 하지만 작가가 독자들의 입장에서도 글을 썼기 때문에 읽다보면 수긍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거 같네요
일단 이디스워튼은 발자크,톨스토이,스탕달,헨리제임스,푸르스트,플로베르 같은 작가들을 좋아하고 그들의 글쓰기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쓰기를 보면서 자신의 작품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이정도의 글쓰기 관련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면 본인의 작품도 충분히 반영하고 썼다고 생가합니다.
제가 이작가의 여름이라는 책을 보았을때도 느꼈는데 정말 여름의 습하고 찐득찐득한 땀냄새가 느껴질 정도로 흡입력있게 보았거든요.
이디스워튼의 작품 안읽어보신분들은 작가의 작품들 읽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책에서 마지막에 #마르셀푸르스트 에 대한 글쓰기와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의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지금 제가 잃시찾을 올해 뿌술 작품으로 생각하고 현제 4권을 뿌수고 있는 입장에서
이러한 글을 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 이디스워튼의 글을 보면 얼마나 푸르스트를 동경하고 좋아하는지 느껴졌으며 거기에 나와있는 잃시찾의 내용을 보면서도 또 감동적이었습니다.
4권까지 읽었기 때문에 글에 모르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읽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다시금 생각도 났고 나는 그냥 지나쳤던 부분을 이디스워튼은 이런식 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것도 느꼈습니다.
200페이지가 안되는 분량의 작품이지만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 됩니다.
작가를 지망하거나 작가를 하시는분들이 보신다면 더 좋을꺼 같은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푸르스트의 묘비에 써있는 말로 끝나는 부분이 있는데 이 글 적으며 리뷰 마칩니다
P.183
"가치 있는 모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