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1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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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힐링이 된 책.

 

이 책은 큰 위로가 되었다. 위로를 기대하며 읽은 책이기도 하지만..

이 책의 영문판 제목은 Nobody can hurt me without my permission.

그 누구도 내 허락 없이는 나에게 상처줄 수 없다.

상처의 허락은 상처 준사람이 아니고 내 자신이였다.

 

 나는 다른사람들의 말에는 특별히 상처받지 않지만 그보다는 다른사람의 기분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을 때가 있다. 이 책에서 말하듯 모든 잘못을 나에게 돌려 스스로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어느덧 No 에도 Yes 를 하다보니 스스로 힘들어지고 상처받게 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괜찮다. 너의 잘못이 아니다. 너가 지고갈 문제가 아니다. 상처받지 말자' 며 위로하고 상처받지 않는걸 결심하게 해준다.

 

책 내용도 좋았지만 책 표지와  걷 표지 안 하늘색 표지 안쪽 꽃무늬 종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다.

작은 상처도 안고가지 않도록 위로와 새로운 결심을 주는 좋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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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게임화 전략과 만나다 - |로열티 3.0 = 동기 + 빅데이터 + 게임화 전략|
라자트 파하리아 지음, 조미라 옮김, 김택수 감수 / 처음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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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한편 내용이 어려울 것 같아 읽기가 망설여 졌었다.

하지만 읽은 뒤 생각은 실제 적용사례를 보고 우리가 가까히 접하는 예시들을 생각한다면 관련분야에 종사하거나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이 책은 그동안 마케팅에서 집중하던 10개사면 1 개 더 주는 식의 마케팅은 9개 샀을때 1 개 더 주는 곳이 있을때 그 마케팅은 효력을 잃고 고객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1개 더 주기 마케팅을 로열티1.0이라 표현하지만 그냥 간단히 설명하면 구식의 마케팅이고 더 이상 충성된? 고객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책에서는 최신식 3.0을 소개한다.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소비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것이다. 빠른 피드백, 정확한 순위 확정, 레벨업, 평판부여, 포인트 사용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고객의 충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최신식 마케팅 비법으로 소개된 것이다.

일부 공감하는것이.. 문화충전 카페와 비슷한 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문충의 등업을 나로 더 열심히 활동하게 하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함으로 문충에대한 충성심?? 이 높아졌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기업의 형태와는 다르겠지만 주위에서 빤히 보이고 일시적인 효과만 볼 수 있는 구시대적 마케팅에서 빅데이터와 게임화이론의 적절한 결합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을 찾아 적용해 나가는 기업만이 살아납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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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스킨 멘토링
안건영 지음 / 롤웍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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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에 "제금 바르는 화장품이 10년 후 얼굴을 결정한다" 라고 한문장이 이 책이 해답을 줄거라는 기대로 책을 열게 한다.
앞에서부터 여드름피부에 클린징 폼과같이 유분을 제거해주는 제품이 좋지 않다는 설명으로 그동안의 상식에 반전을 준다.
우선 이 책은 나름 피부과 전문의로서 일반인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려 노력을 했을 거라고 보인다. 하지만 성분설명에서 일부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책 내용 디자인부분에 신경을 많이써 눈에 쏙! 머리에 쏙! 들어왔다.

책을 읽으며 곳곳에 있는 Dr. G제품 일러스트를 보면서 제품홍보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몇가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내용은 어디서 보거나 들어본 내용이라 특별히 반전은 아니였지만 어렴풋이 알던 지식을 전문가가 풀어서 설명해주니 이해가 쉬웠다.

책을 읽은 후 나의 적용은 지금 갖고있는 보습제를 세수하고 최대한 빨리 발라주는것과 비가 오는날이니 야외활동이 없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이다.

특별히 사서 볼 만한 컨텐츠 가 많이 담겨있다고 할 수 없지만.. 뭐랄까.. 병원 진료 대기중에 읽기 딱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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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과로 말한다 - 열심히 한 만큼 인정받자!
류랑도 지음 / 흐름출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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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하면서 인정받기 위한 조건은 별로 다양하지 않다. 성과! 바로 성과이다.

술먹고 잘놀고 비위맞춰주고 분위기 메이커가 되는것도 사회생활에 중요한점이라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롱런을 위해서는 성과이다. 분위기를 100퍼 잘 못 맞춘다해도 성과를 내는 사람을 누가 어떻게 자르리?

 

회사에서 사람들 얘기하는 것을 듣다보면 "이 팀장님은 사람이 참 깝깝하긴 하지만 일을 정말 잘해. 항상 결과물이 있잖아", "최팀장님은 일은 정말 열심히 하는데 뭘하는지 모르겠어." 이 모두 실적과 관련되지 않을까?

 

 나도 나름 열심히 일한다고 하지만 업무에 밀려 특별히 대단한 성과를 낼 생각은 잘 못하고 있었다. 취업전 회사생활에 대한 내 생각은 이게 아닌데... 하지만 그 소소한 업무가운데서도 인정받기위한 ! 방법을 찾기위해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타깃을 세분화하고 단순분할이 아닌 전략적 배분, 제대로 평가하고 피드백하고, 커리어 비전을 명확하게 하라고 말한다. 이 내용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 책은 직급이 대리인 사람이 소설처럼 풀어써 내려가 읽기가 편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업무 프로세스에 함께 있는 다른 직급의 선배들이 직접 조언을 하는 것 같아 뜨끔한 점도 많았고 아~ 그랬구나 하는 부분도 많았다. 정말 밑줄 쫙쫙 하며 읽게 되었다.

 

 책을 통해 내가 이번주 꼭! 실천 해볼일은 전략적 배분이다. 제대로 일을 하기 위한 전략적 배분을 책에서 안내해주는 대로 실천 해보고 무엇보다 꼭 !! 나도 내가 한 일에 대해 쓸데없는 변명을 늘어놓지 않고 성과로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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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 - 만화와 사진으로 풀어낸 인도여행 이야기, 인도 여행법
박혜경 지음 / 에디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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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다 읽어버린책.

 

그만큼 몰입하기 쉬웠다.

인도! 여행가는 사람들을 한달동안 설사하게 만들어도 신기하고 다양한 호기심 천국

의 나라, 저번에 안나와디의 아이들을 읽으면서 인도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인도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은 아무래도 만화형식의 책이기 때문에 인도에 대해 어

떻게 그려냈을까 궁금하면서도 감히 내용이 부실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읽

었다.
 
  이 책은 인도를 수차례 여행한 작가가 인도에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펼쳐나

간다. 실제로 겪은 에피소드에 작가가 찾아본(?!)or 터득한 지식들을 더해 내용이 더욱

풍성하다.

 이 책은 인도에 대한 여행안내 책이라기 보다 인도를 가보고 싶은사람에게 인도를 문

화적으로 간접경험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실제로 인도에 갈 사람들에게 인도의 문

화, 특히 다양한 음식,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종교, 주의해야할 곳과 사람과 행동들

을 미리 알려준다.
 그림으로 타지마할, 겐지스강, 다즐링 티의 다즐링 등 유명한 장소들과 우리나라 사

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추운 북부지방과 예쁜 바다가 있는 파이이야기의 주인공

가족이 동물원을 운영했다는 폰디체리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항상 인도여행에 대한 로망과 인도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만화로 눈에 그려지게 보여주는 책이다.

 꼭 인도에 갈 생각이 없더라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도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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