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치키 쿵푸치킨 3 : 좀비 치킨의 습격 ㅣ 치키치키 쿵푸치킨 3
신디 마르코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참 재미난 책 소개할께요~

​

아들네미가 "큭큭", "킥킥" 거리며 웃네요..

무슨 내용이기에 저리 웃나 싶어서 저도 읽어봤어요..

​

아이가 읽는 책은 항상 공유할려고 노력해서

사실 전집으로 우르르 사는편이 아니랍니다.

한권한권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었음 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

​ "재미있어요. 뭐가 재미있냐면요~

좀비가 나와서 치키와 싸우는데요~

은박지 헬멧을 쓰면 못잡아요..

나쁜악당이름이 멍구리닭이에요.좀비들과 싸우는 장면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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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앙? 엄마도 궁금하면 읽어보세요~"

아.....아직까지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는 무리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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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크시티가 이상해.

비실비실 비틀비틀 뇌 없는 좀비 치킨들이 길거리를 가득 채웠어.

 도대체 누가 닭들의 뇌를 훔쳐 간 거지?좀비 치킨들을 다시 똘똘이로 돌려놔야 해!

​

굉장히 공감히 가는 평이 있어서 소개할께요.

풍부한 말놀이와 유머, 빠른 전개, 범상치 않은 초능력 영웅의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

그림책과 읽기책 사이에서 읽기 독립을 준비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널리 사랑받을 책

- school library journal(미국 학교 도서관저널)





여기여기 벽을 자세히 보면

필독서

베스트셀러

"쿵푸치킨"

하하하 자체 광고입니다..



​



 


살짝 만화책같은 느낌도 들죠??

만화책? 그림책?


그림이 얼마나 섬세하고 하나하나 아주 꼼꼼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하나하나 놓치기 아까울정도에요~


골골이 양호선생님,

몸짱닭 체육선생님,

멍구리닭,

왕라니(같은반 친구이름..왕란?)

"닭터 꽥 박사님을 찾아가야겠어."

"맞아! 그분은 진짜 똑똑한 닭이니까 도와주실거야."

"맞는 말이야. 가끔 회까닭이 되기 하지만"

회까닭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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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꼼꼼히 보면은 아주 재미있는 부분이 여기저기 그림속과 글씨속에 숨어있더라고요..

아는만큼 보이는 법인데..과연 아이가 얼마나 찾아냈을까 궁금도 하고요..


엄마와 형이 이 책을 가지고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나누니

둘째녀석 샘이 발동해서인지

책을 읽네요~

언제봐도 책읽는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 예뻐요~^^


웃기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이다 싶어요~

저학년~아니 3~4학년들이 읽어도 재미있을책 같아요~






< 비룡소 연못지기로 도서를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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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일등이 된 꼴찌 - 자기주도 편 ㅣ 명랑스쿨 1
홍인영 지음, 김다희 그림 /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201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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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책 선물하려고요?"

"아니..너 읽으라고 산건데..."

​"앙~ 이거 여자책아니에요?"


저희집은 남자형제만 있어서 그런지 분홍색 책이 없거든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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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없는척 펴 읽더니 쭉 읽어나가네요..

다 읽은 후

무슨 내용이냐고 물어보니

"빵점받은 애가 좋아하는 애가 공부잘해서 개랑 친해지려고 공부하다가 잘하게 되는 이야기네요.."

"너도 좋아하는애가 공부잘하는 애가 좋다고 하면 공부할꺼야?"

"없는데요.."

(재미없는 사내놈같으니라고..좋아하는애 있나 슬쩍 물어본건데...쯧쯧)

"아니~혹시 좋아하는 애가 생기면~.."

"안생겨요.."

"어 그래..그럼 넌 무슨 계기로 공부를 하고 싶은데?"

"공부 그냥 하는거죠..뭐"


아~

딸은 상큼하죠?

막 상큼하고 막~아기자기하게 말하고~막 비밀도 말해주고~막~그렇죠??

다른집 아들들도 그렇나요?

저희집 아들은 참~무뚝뚝하답니다..

여직 여자친구하나 없고 말이에요~


저도 읽어보니 어릴적 읽었던 소녀감성북같아요~

여자아이들 참 좋아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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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위의 왕자님을 기다리는 캔디처럼

멋진 남자아이를 좋아하는 공주의 공부와 우정과 사랑을 다 얻는 이야기이네요~

그걸 다 얻다니..

현실에서는 공부와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다 얻기는 어려운데 말이죠~





핑크핑크하죠~

그림도 너무 귀엽죠?

순정만화같기도 하고~




아~글귀 참 좋으네요~

공부야..내 꿈에 날개를 달아 줘~


좋아하는 아이때문에 공부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차츰 알아가네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고 하는 아이들이 꽤 많잖아요??


초등학교때부터 대학입학까지 쭉 엄마가 시켜서 공부해온 아이들은

막상 대학에 가면 어떻게 해야할지 목적을 잊어버려

갈방향조차 못잡는 성인들이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엄마가 시켜서 공부하거나..

학교에서 시험을 보니까 공부를 하거나..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고 당장 앞에 떨어진 공부만 하는 아이들...


아직 이런 꿈도 꿔보고

저런 꿈도 희망해 보고..




지금부터 꿈을 향해 항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여기에 적어 주세요.


지금껏 적은 능력들을 키우려면 어떤 공부가 필요한가요?

구체적으로 적어 보세요.



"좋았어! 이젠 학교 공부가 왜 필요한지 알았으니

난 이제부터 수학 말고도 다른 과목도 열심히 공부할 거야!

그래서 딱 20년 후엔 멋진 기자가 되어 세상 곳곳을 다니는 거지.

어때, 멋지지 않니?

내가 스스로 즐거움을 느끼며 공부하게 될 줄은 몰랐어.

이게 다 파이브 시크릿 덕분이야."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도록 필사적으로 교욱하는 것은 아주 옳다..라고 어제 읽은 책에서 보았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바라는 마음은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거겠죠?

​

이왕이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목적이 있어서 더 열심히 한다면 더 좋겠죠??


설레이는 이야기를 통해서

자기 주도 공부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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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 고전 읽어 주는 송재환선생님이 전하는 인생편지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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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이면 10대인 큰아이를 위해

살며시 책상에 놓아 주었습니다.

​

크게 엄마의 뜻을 거스린적이 없는 큰아이는

2번과 막내랑은 너무 다른 아이입니다.


가끔 혼날 일이 있어서 혼을 내면은

묵묵히 나의 말을 다 듣고 눈물로 반성하며 또 바로 고쳐주는 큰아이..

혼을 내기도 전부터 울며불며

남들이 보면 한 백대 맞은 아이처럼 울기부터 하는 둘째

혼을 내면

"엄마, 싫어~"이러며 제방으로 가버리는 혈압상승유발자 둘째랑은 너무 다르답니다.


말을 하면 무던하게 다 들어주는 아이..

엄마 싫어소리를 철들고 단 한번도 한적이 없는 아이..

줄줄히 동생들때문에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

제 뜻보다는 엄마 뜻을 살피는 아이...

그런 큰 아이가 듬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짠할때가 있습니다.


새책이 오면 살짝 책상위에 올려 놓으면 학교 다녀와서

새책이냐, 읽으라는거냐..모 이런 질문없이

자잘한 말들 없이 그냥 읽으라고 올려놨겠거니 하고 읽는 아들...


이 녀석에게 소리내어 읽어주고 싶은 책

<10대, 너의 미래를 응원할께>를

소개합니다.







너희가 배움에 앞서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윗사람을 공경하고,

효도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거란다.

즉 배우는 자로서 '사람이 되는 것'은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덕목이지.

최종 목적이 아니야.

 



이 글귀 옆쪽에 있는 그림인데요..

참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죠?

자세히 보면..

어른께 인사하며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들은 가방을 메고 있어요..

학생이란 뜻이겠죠?

이 모습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고 있는 연필을 들고 있는 소녀 옆에

기출문제시험지와 영단어 사전이 있어요...

시험과 영단어보다 예절이 우선이라는 뜻이겠죠?




돈, 성적, 인기와 같은 것들을 통해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지만.

이것들은 행복 유사품에 불과하단다.

진정한 행복은 너희 안에 있어.




아이들이 행복상점에서

명문대학을 사고, 돈을 사고, 토익점수를 사지만

얼굴이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그들 마음속에 빛나는 게 있는데 이게 진정한 행복이라는 거겠죠?


저희 아이는 글밥이 많은 책도 잘 읽는 예비 10대 입니다.

책을 읽다가 중간중간 이 그림들을 뚫어져라 보더라고요...

제가 찾지 못하는 것들을 척척 찾아서 느끼는걸 보면

제 시각과 아이의 시각의 차이이겠죠?


제 행복의 기준과 아이의 행복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겠죠?


"만족할 줄 알아서 늘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평생토록 욕된 일을 당하지 않고,

그칠 줄 알아서 늘 어느정도에서 그치며 사는 사람은 평생토록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는다."

-<명심보감> 안분


이 구절에서 말하듯, 인생을 만족하세 살며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는 첫걸음은 바로 욕심을

적당한 선에서 내려놓고 현실에 만족하는 거란다.

행복은 좋은 성적, 높은 인기처럼 성취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행복하기 때문에 그러한 성취들이 따라오는 경우도 많음을 꼭 기억하렴..



작가 송재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는 인생편지입니다.

고전이야기 혹은 탈무드 이야기, 우리가 잘 아는 짧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10대들에게 필요한 것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네요...


아이가 자라도 옆에 앉히고 엄마 목소리로 책을 읽어줘도 무척 좋아하네요..

매일 막내 동화책을 읽어주면

하던일을 멈추도 듣던 큰아이가

자신을 위해 목소리 내어 읽어주니 참 좋아하네요...


너무 자라버린 아이가 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받는것이 편해져버린

제 욕심...

공부하라고 시키면

묵묵히 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제가 원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제 오해...


부끄럽고

이런 생각들을 슬그머니 내려놓게 해주는 책이네요..


잘 자라주길 바라는게 우리 부모의 같은 마음 아닐까요?

바르게 자라주고

예의있으며 배려가 묻어나는 아이가 되어주길...

바라잖아요...


10대 아이들도 읽고 위로받을 것 같아요..


10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쓰여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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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5 - 유령의 섬 ㅣ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5
섀넌 길리건 지음, 신수진 옮김, 키스 뉴톤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큰애가 몇번을 읽고 있으며

"엄마, 읽을때마다 책이 달라져요~"

​


아이가 좋아하는 골라맨~

요즘 저녁 내내 붙잡고 있길래

저도 앉아 읽어보았습니다.

​

재미가 쏠쏠한게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내뜻대로 책의 내용을 이끌어갈수 있더라고요..

​이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나싶네요..

​

골라맨은 롤플레잉게임 방식의 동화책입니다.
롤플레잉게임이란 자신이 게임속 인물이 되어서
그 인물이 속한 세계의 이야기를 진행한다는것을 말해요.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9가지의 다른 길이 있어요..
이 책은 기존의 페이지 순서대로  
쭉 읽는것과는 확실히 다른 방식이지요...

​


CHOOSE YOUR OWN ADVENTURE

​

자~책속으로 들어가 모험을 해볼까요?

​

​ 




선택의 순간이 왔지요~

저는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유령 얘기를 지어내려고 (13)페이지로 갑니다.



유령을 만났네요..

다음페이지로~선택없이 넘어갑니다.



유령이 제 도움이 필요하다네요..

선택없이 또 다음페이지 넘어가봅니다.

​

​

​

유령이 자기 해골을 가져와 달라네요..

무섭기도 해서

"좋아요. 해골을 가져다 드릴께요"라고 말하려고 (24)페이지로 갑니다.

"싫어요. 전 도와줄 수 없어요!" 라고 말하려면 (50)페이지로 가라네요~

​

전 (24)페이지로

​

​

​

​

결과가 궁금하죠?

이건 제 모험이기에 제 뜻대로의 결과가 이어진답니다~

​

이렇게 읽을때마다 내 선택에 따라

흥미로운 모험이 펼쳐진답니다.

​

각 장마다 디즈니만화를 보는것같은 기분이 들게끔 삽화가 되어있는데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것 같아요~

​

​

​

어저께 큰아이와 둘째가 한학기동안 수고한 증명서류를 가져왔는데요..

두근두근

성적표를 받아보니 제법 마음에 들게 했는데

가장 절 설레이고 기쁘게 한 것은요~

​

두녀석 모두

선생님들께서

책 읽기를 아주 좋아하며, 독서 생활 습관이 바르게 형성 되어있습니다..

라는 담임교사 의견을 써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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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 얼마나 듣기 좋은말이던지..

옆지기가 옆에서

다~책을 좋아하는 제 덕분이라고 말해주는데~

참~ 보람차더라고요~~

​

​

방학시작입니다.

아이들과 책으로의 모험을 떠날 예정입니다.

​

한창 책을 읽고,

상상력이 무궁무궁할 아이들에게

골라맨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

​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

1편부터 쭉 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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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다모여 밴드
큰일기 글.그림, 박종채 기획 / 두레아이들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동생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큰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관대한 친구는 아닌가봐요.

​

반친구중 선생님께서 조금 어리다고 표현하는 친구가 있는데

엄마인 제가 보기에 아직 저학년이니 저럴수 있겠다 싶은 친구에요.

​

근데 그 친구가 뒷자리에 앉아 떼를 부리고 시끄럽게 운다고

큰아이랑 자주 부딪히는 모양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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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셋중에 둘째여서 그런지 둘째녀석은

성격이 부드러워 모든 반친구들을 친구로 만들었다고 자랑하더라고요.

지난번에 준비물을 안가지고 가서 가져다주다보니

우르르 친구들과 함께 잘 어울리는 둘째를 보니

첫째도 이리했음..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

그래서 하루는 아이를 붙잡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강한 바람 앞에서 대나무는 바람에 따라 몸을 맡겨서 절대 부러지는 일이 없다고..

하지만 오히려 큰 아름드리 나무는 바람에 맞서다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고..

"넌..꼭 아름드리 나무같아...

조금은 부드러운 대나무같음 좋을텐데..

친구가 무어라 말을 해도 하하 웃으며 넘길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어..

그렇게 매번 부딪히다보면 너는 부러질수 있어..

그냥 바람이 부네..하며 구부려주면 좋을 텐데..."

​

그 다음날

하교후

큰아이가 그 아이에게

이제 사이좋게 지내자고 먼저 말을 했다네요.

이제 그 친구가 큰소리로 울어도 그냥 넘어간데요..

​그 친구가 아이처럼 제 물건을 뺏어가면..빌려주는 거니까 돌려달라고 말한데요.

그럼 또 돌려준다네요..

​

아직은 아이들이니까 걱정이 작지만

남자아이다 보니 친구관계가 신경이 많이 쓰여요..

​

그래도 말을 해주면 곧잘 이해하고 듣는 성향이여서

열심히 교육하고 있답니다.

​

그러던중 좋은 책이 있어서

아이에게 읽으라고 선물해주었어요.

​

​

책내용을 살짝 살펴보면요...

​

​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결혼식 날,

동물들은 우쭐대며 집을 나섰어요.

자기의 연주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면서요.

​

"뿌우웅! 힘으로 이길테다!"

"아웅! 설마 내 소리가 안 들리는 건 아니겠지?"

"꾸에엑! 이러다 목이 터질지도 몰라."

"하악! 우리 소리가 제일 커야 해!"

​

​

"시끄러워!"

""네 소리가 너무 크잖아!"

"네 소리가 더 크거든!"

"너 때문에 내 연주를 망쳤어!"

​

"그만!"

​

​

이때 두더지가 박자에 맞춰 지휘봉을 흔들자,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주가

딩동댕 숲에 울려 퍼졌어요.

숲 속 동물들은 너도나도 박수를 치고,

노래를 흥얼거렸어요.

​

책은 말해줍니다.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면 세상은 더 따뜻해져요!

​

​

​

어렸을때 읽었던 탈무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

사나이가 이웃집 남자에게 낫을 빌려달라고 하자

이웃집 남자는 안된다고 거절을 했어.

​

얼마후 이웃집 남자가 와서

사나이에게 낫 좀 빌려달라고 하자

사나이는

"너도 안빌려줬으니까 나도 안빌려줄꺼야"

이건 앙갚음이야..

그리고

"너는 빌려주지 않았지만 나는 빌려줄께"

이건 미움이지..

"응..얼마든지 빌려가~얼마든지 써도돼~"

이건 용서고 사랑이야


엄마는 네가 앙갚음보다 미움보다 용서의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


우당탕탕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냐고 물어보니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배려하며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네요..


제발..책에서 배운대로 느낀대로~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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