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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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고 싶은
한국을 빛낸 위인들
<앰앤키즈>

지금 6학년인 큰아이가 저학년일때
학교에서 꼭 외워야하는 동요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동생들까지 외웠던 노래이지요.
지금도 흥얼흥얼 거리며 곧잘 외우는 노래에요.
2학년인 막내는
한 명, 한 명씩 그분들에 대해 알아가고 있답니다.
"엄마는 100명의 위인들중 어떤 위인이 제일 좋으세요?"
"글쎄.. 나라구한 이순신? 보보는?
"만주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이요. 그리고 더하고 싶은
위인들은
안용복!!이요. 독도는 우리땅! 어부요!!"
"아.. 그러네~"
열심히 읽었나봐요~

작가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란 노래를 들으며 왜 이사람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추가로 쓰게 되었다고 해요.
김구, 박연. 김만덕, 허준, 김처선, 광해군, 안용복,
정도전, 박자청, 엄복동, 만적, 이사주당, 김수로왕,
김명국, 지증왕, 정평구, 조소앙, 김규식, 김원봉,
양만춘.
이렇게 20명이에요.
저도 처음 듣는 인물들이 있어요.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된 위인들이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운 생각이 약간 들기도 했어요.

초등저학년들용 책이다 보니
인물에 대한 소개가 4페이지정도인데요.
그림까지 포함하면 문장이 그리 길지 않아요.
저학년들이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랍니다.
인물 소개가 끝나면
인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실려있어요.

백범일지와 김구선생님의 <나의 소원>이
실려있어요.
아이들에게 설명하듯 풀어놓아서 읽기가 참 편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가사도
실려있답니다.
2학년 막내 보보가 들고 다니며 노래부르고 있답니다.

뒤쪽에 '더하고 싶은 한국 위인들 컬러링'이 수록되어 있어요.
흑백으로 된 곳을 좋아하는 색깔로 색칠하는거에요~
독자 대상을 1~2학년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교과 연계는
2학년 1학기 국어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2학기 국어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학년 2학기 국어2.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2학년인 보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다 읽은 후
독후활동으로 스스로의 위인들 명단을 적어볼 수 있게
해주었는데
이 주제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한 번 물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노래를
한 번 바꿔서 불러보자고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