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철에서 헬륨까지, 인류 미래에 꼭 필요한 10가지 원소 이야기
김병민 지음 / 자유아카데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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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

김병민 지음

자유아카데미



중학교 3학년인 아이와 함께 3학년 과학을 예습하고 있는데

마침 1단원이 화학이더라고요.

화학 반응의 법칙이 나와있는데 이 과정이 그대로 고등학교 화학과 연결되다 보니

이왕이면 시간이 있을 때 좀 더 자세히 알려줘야겠다 싶었어요.

금속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 주고 싶은데 어째.. 기억이.. 가물가물

요즘 시간이 많아져서 온라인 서점을 구독해 책들을 읽고 있는데

화학 관련 도서들을 찾아 읽어보고 있던 차에

<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신간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자유아카데미의 <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교양서로도 좋고

중고등학생들에게도 화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줄 것 같아요.




철에서 헬륨까지, 인류 미래에 꼭 필요한 10가지 원소들을 다루고 있는 <원소,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철, 리튬, 알루미늄, 구리, 소듐, 수소, 우라늄,

고발트, 네오디뮴, 헬륨

이렇게 10가지의 원소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제가 고등, 대학 때는 금속 Na는 나트륨이라고 했는데 어느 순간 영어로 정리가 싹 된 듯

이제는 소듐이라고 하더군요.

나트륨이 원소 기호와 같아서 편하지 않나???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가지 원소는 지금의 희망이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이들의 발견 과정부터 현재의 개발 문제점, 특성, 장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개발 방향과 지속 가능성 등을 다루면서 이를 통해 원소의 화려한 능력과 희망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해요.




알루미늄 생산의 11%를 차지하던 중국은 20년 만에 4,200만 t을 생산하며

59%로 치솟았지만 이를 생산하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마나스 산업단지는

디스토피아 소설을 연상시킬 정도로 24시간 내내 검은 연기로 뒤덮여 있다고 해요.

마나스 단지는 인근 5개의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이 단지에서만 1억 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이 때문에 마나스의 하늘은 항상 잿빛이죠.

신장 지역의 대기 오염 지수는 종종 200 이상(매우 나쁨)을 기록하며

미세먼지의 농도 또한 심해서 시야까지 가리고 있다고 해요.

그곳의 어린아이들은 맑은 하늘을 본 적이 없고 밤하늘의 별을 본 적이 없다고 하니...

그렇다고 중국이 생산을 멈춘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 생산이 인도나 베트남으로 가면서 오염이 이동할 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거죠.

<원소, 끝나지 않는 이야기>에서는

이런 문제점과 해결 방안까지 소개하고 있다 보니 집중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원소, 끝나지 않는 이야기>는 단순히 원소에 대한 소개를 해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 인류에 꼭 필요한 원소 10가지에 대한 설명과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혹은 일부는 알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일들을

알려주며 우리가 이 원소들을 어떤 자세로 대하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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