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스쿨의 <기적의 계산법 9권>으로 5학년 연산준비하고 있어요.
받아보자마자 아이의 첫 마디 "오~ 종이재질 너무 마음에 들어요."
연필로 잘 써지는 재질이거든요.
<기적의 계산법>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소개해볼게요~
1. one day학습설계.-몰입도를 높이는 반복 시스템
하루 한장. 많지않은 문제로 자칫 지루해서 싫어할 연산을 질리지않게 했어요.
총5회 충분한 반복을 통해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답니다.
2. 연령 적합 학습법
고효율 반복 학습법으로 속도. 정확성을 동시에 향상시켜주고 있습니다.
3. 아이 중심 학습관리.
아이가 계획하고 아이가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저희 현이는 꼼꼼한 편은 아니지만 하루에 실천해야 할 문제집은
외출해서 늦어도 꼭 푸는 스타일이에요.
저학년이거나 옆에서 챙겨줘야하는 스타일이면
길벗스쿨의 <기적의 계산법>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시간을 체크하고 맞은 수를 체크해주면서 점점 나아질 수 있도록 확인 할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보면선 나이지는 모습을 칭찬하고 독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겠더라고요.
"연산을 잡으면 수학이 쉬워져요"라는데 진짜 공감이 가는 말이에요.
연산책을 보면 한학기동안 공부해야 할 수학 범위. 그대로. 그 순서대로 문제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방학전에 연산문제집만 한권 다 풀어도
한학기동안 공부해야할 범위가 예습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5학년이 되면서
4학년과는 확실히 수학문제수준이 다르더라고요.
아이 수학문제집을 보면서 이제야 진짜 "수학"을 배우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포자'가 되지않을려면 노력밖에 답이 없을 것 같아요.
약수를 찾는 문제인데 자꾸 한개씩 놓치는 실수를 해요.
12의 약수 = 1,2,3,4,6,12
제일 처음인 1과 제일 끝인 12 => 1 x 12 = 12
두번째 수 2와 끝에서 두번째 수 6 => 2 x 6 = 12
세번째 수 3과 끝에서 세번째 수 4 => 3 x 4 = 12
이렇게 살필 수만 있다면 약수를 빠뜨리는 일이 없다고 설명해주었는데도
실수를 하네요.
한주 후에 그 동안 푼 점수를 모아보니
날이 지날수록, 반복을 통할 수록 실수가 줄어드는게 보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보니 아이스스로도 자기의 점수가 어땠는지, 잦은 실수가 줄어들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틀린 표시가 확실히 줄어들고
있어요.
잘~하고 있다고 칭찬도 아끼지 않고 해주었습니다.
예전에 했던 연산집과 비교해서 어떻냐고 물어보니
1. 연필이 잘 써져서 너무 좋다!
- 손에 힘이 없어서 4b를 쓰는 아이라 그런지 종이재질을 무척 신경쓰더라고요.
2. 문제의 수가
적어 빨리 끝나서 좋다!
- 다른 문제집은 문제가 너무 많아 문제풀다가 멍~때리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문제의 수가 부담스럽지 않으니 후다닥 끝내더라고요.
그렇다고 문제의 수가 적어서 공부가 안되는 게 아니에요.
공부란 아이가 재미를 느끼며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연산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멍~할때도 많고,
문제의 양에 풀기도전부터 지쳐할 때도 많았어요.
공부의 재미. 해야할 양을 빨리 끝내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은근히 스트레스 받아하던 "연산"을
<기적의 계산법>으로 바꿔주니 "재미"나게 하더라고요.
공부의 양이 5학년 되면서 제법 많아지고 있는데
연산부분에서라도 지치지않고 신나게 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엄마인 제가 보기에도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