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학년이 되는 린이가
이번방학동안 공부했던 동아출판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할 때 _비문학. 설명문>이에요.
린이는 이 두 책을 노란책, 초록책이라고 하데요.
오른쪽의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_비문학 논설문>은
아직 풀지 않았어요.
설명문을 다 풀어가서 다음 달 부터 논설문도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저도 어렸을 때 책읽는 걸 좋아했고,
국어문제집 지문읽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그래서 새문제집을 받으면 문제는 풀지않고 지문만 쭉쭉 읽었었는데
첫째 린이가 저랑 똑같은 행동을 해서 조금 놀랬어요.
다른점은 린이는 지문을 다 읽으면서 가끔 문제도 푼다는 거랑...
저는 비문학의 논설문을 끔찍히도 싫어했었다는 거에요.
소설이나 시는 꽤 재미있어서 쭉쭉 읽혀가는데
비문학부분에서 특히 논설문은 정말 싫어했었다는 거에요.
그래도 수능볼때 꼭 나오니
싫어도 연습했어야했지요.
다행이도 린이는 문학부문이든 비문학부문이든 가리지않는다는거에요.

동아출판의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는 초고필이에요.
초등 고학년 필수. 초. 고. 필.
권장은 5~6학년. 예비중등이라고 나와있어요.
한권당 25일이면 완성할 수 있고
지문이 많아서 그렇지 사실 문제의 양은 그리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지안하요.
오히려 지문이 종류별로 나와있어 다양하게 읽어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는
독해원리편과 적용편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독해원리편에서는
만화로 원리를 이해하고
짧은 지문으로 여러가지 문제유형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적용편에서는
원리편에서 배운 유형을 긴지문을 통해 직접 풀며 연습할 수 있답니다.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_ 비문학 논설문>의 목차입니다.
여러가지 지문을 접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참 좋은 교재다란 생각이 들고
다른 지문으로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_비문학 논설문2,3,4.......>가
쭉~ 나와줬음 하는 바람이에요.
국어 학습은 하루만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해야 하잖아요.
린이는 1학년때부터 독해력 문제집을 꾸준히 풀었어요.
지금처럼 많은 출판사들에서 교재가 나오는게 아니여서 좋은 문제집을
찾아주기도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1학년때부터 꾸준히 어휘력이며 독해력을 연습하니
학교 진도에 맞춰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반면,
(자식이 셋이다보니.. 비교해서 볼 수 가 있더라고요.)
1학년때부터 독해력, 어휘력문제만 접하면
힘들어하고 때로는 울기까지해서 둘째는 첫째처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마냥 손 놓을 수가 없어서
둘째에게 맞는 교재를 찾아찾아 연습시켰었는데 큰아이처럼은 아니여도
학교공부는 제법 잘 따라간답니다.
한번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를 풀어보라고 주니
원리편은 푸는데 지문이 조금만 길어줘도 풀지를 못하더라고요.
지금 둘째는 4학년 올라간답니다.
동아출판의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는
책표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초!고!필! 에 적합한 교재같아요.
5,6학년 그리고 고학년때 미쳐 독해를 연습하지 않았던 예비중학생들도
이번 2월 봄방학때 한번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원리는 학습만화로 설명해줍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글로된 설명보다 만화로 된 설명이 더 효과적이겠지요.



<적용편>의 지문이에요.
확실히 <원리편>보다 지문이 길지요?


<적용편>을 통해 총 25개의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분야의 읽어볼 수 있어요.
<초등국어독해시리즈>는 비문학3권, 문학2권으로 나눠져있는데
2월안에 이 두권을 끝내면
문학도 풀어봐야겠어요.
지문을 읽어보는 것만으로 배경 지식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