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락쿠마 +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 세트 - 전 2권 - San-X 정품 캐릭터 색종이 포함
이시카와 마리코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남자아이도 핑크색 좋아하고, 종이접기 좋아하고, 귀여운 말랑이 좋아하는거 당연하거지요?

 

저희집 둘째 현이는

사부작사부작 만들고 그리는 걸 참 좋아합니다.

레고 만들기도 좋아하고, 손으로 뚝딱뚝딱 만드는 것도 참 좋아해요.

 

셋째 유치원 상담을 갔는데

선생님께서 보보가 형들은 종이접기나 만들기를 무척 잘한다고 자랑을 그렇게 했다네요~

그래서인지 셋째도 곧잘 한다며 칭찬해주시더라고요.

 

 

이 책을 받는 순간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길벗스쿨의 <리락쿠마 +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는 선물 보따리에요.

 

먼저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에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요~

책 마지막에 색종이가 들어 있거든요.





 

덕분에

제가 마음을 전달 받았답니다.

 

지난주 피곤해서 몸이 안좋아 며칠 누워있었거든요.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이 꼬물꼬물 무언가를 만들고

쓱쓱싹싹 무언가를 쓰기에 뭐를 하나 했더니

둘째, 셋째가 부적과 편지를 써서 제 컴퓨터앞에 붙여놓았더라고요~

 

길벗스쿨의 <리락쿠마 종이접기>덕분에

 

 

일곱살 셋째가

"엄마 사해요 엄마 꽃 저랑 같이 먹어요 수박

저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시다엄마아빠 다현올림"

사해요 = 사랑해요

꽃 = 꼭

이시다는 세아들 이름에 들어가는 글자들이에요.

 

갑자기 수박이 먹고싶었던 걸까요?

왜 우리 아들들은 모든 편지에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쓰는 걸까요?


 

둘째가 준 부적을 열어보니..

저를 엄청 사랑한다네요~

 

 

막내는 꼬물꼬물 혼자 잘 만들더라고요.

뭐라고 썼을지 궁금했는데 비밀이라며 유치원가방에 넣어서 보지를 못했어요~

일곱살 아이도 혼자서 편지지를 오리고 만들수 있을 정도로 간단해요.

 



<리락쿠마 종이접기>는 너무너무 귀여워요.

리락쿠마 ( 일본어: リラックマ , 영어: Rilakkuma )는 영어의 '릴랙스'( relax →편안한 )와 일본어의 '쿠마'( くま )의 합성어에요.

둘째 현이가 이 리락쿠마 인형을 말랑이라고 부른답니다.

말랑이라는 단어에서처럼 리락쿠마는 너무너무 귀여워요~











 

 

아무리 추워도 절대 겨울내복을 입지않는 둘째 현이에요.

놀다가 갑자기 생각 났는지 가져와 접고 있길래 한컷 남겼어요.



 

 

묵직한 첫째 린이도 제법 쉬운걸 골라 접어보네요.

둘째, 셋째랑 다르게 종이접기를 좋아하지만

맘같이 잘 되지않아 항상 불만인 첫째인데

길벗스쿨의 <리락쿠마 종이접기>는 간단하게 접을 수 있어 마음에 들어합니다.



아직까지는 아들들의 고백편지의 주인공은 저인가봅니다~

곧~ 바뀔껄 알지만

여전히 아이들이 주는 사랑한다는, 고맙다는 편지는 항상 감동이에요.

 

 

예쁜 편지지를 보니

제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생기나봅니다.

 

종이접기뿐만 아니라 예쁜 편지지가 많이 수록되어있어서

아이들의 이용도가 더 높아요.

11살 종이접기가 제 뜻대로 되지않아 스트레스를 받곤하는 아이도

쉽게 따라 접을 수 있고,

7살 막내도 설명서보고 쓱쓱싹싹 접을 수 있을만큼

간단하고 쉬운 설명덕분에

재미나게 접을 수 있어요.

추워진 겨울날. 놀이터를 나가지않아도 놀거리가 생겨 좋아요.

 

아이뿐만아니라 어른들도 간단히 전할 말을

카드로 만들어 적어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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