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 4-1 (2017년)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며칠있으면 개학을 하고 드디어 새학년, 새교실,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러 갑니다. 

 

어제 저녁 온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했었는데,

4학년이 되는데 현이의 기분은 어때라고 물어보니

"걱정되요. 엄마가 4학년 수학은 많이 어려워질거라고 하셔서 잘 할 수 있을지.."

너무 겁을 줬나싶어서 "아니야.. 현이가 하는 모습을 보니까 아주 잘 할 것 같아"라고 응원해주었답니다.

 

사실 이런 대답이 나올거라고 상상을 하지 못했어요.

 

어제 오래간만에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났었습니다.

이제 5학년이 올라가는 친구가 겨울방학때부터 영어, 수학, 중국어 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해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신경안쓴다고 하던 친구가 학원을 보냈다고 하니 저도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학원에서는 한달동안 한학기 과정을 끝내고 또 다음 한달동안 심화과정으로 한학기과정을 끝낸데요.

 

조급한 마음도 들었지만 저는 흔들리지않고 홈스쿨링을 합니다.

 

새학기 들어가면서 현이의 수학을 책임져줄 교재입니다.

확실히 <응용>해결의 법칙은 개념보다 실력을 다지게 해주는 <문제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교재에요.

수학선생님?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코칭시스템이라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거든요.

 


 

 

 아이의 수준별로 맞춰서 풀면 좋을 것같아요.

이미 현이는 4학년 과정을 한번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개념을 익혔습니다.

(다음주 개학하기전에 끝날 예정이에요. 겨울방학에 이어 봄방학까지 두달 조금 넘게 풀었습니다.)

 


 부록으로 있는 경시대회 예상 문제인데 다른 교재의 부록과 다르게 경시대회 준비인 것만 봐도

문제의 수준이 높을거라는걸 예상할 수 있답니다. 

 

 


 곱셈에 개념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학습을 시작합니다.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는 앞으로 어떤 학습을 할지 알 수 있고, 다시 한번 머릿속에 

지난 3년간 배웠던 곱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2년.. 1학년때는 곱셈을 안배웁니다.)

 

  


 

개념을 설명해주는 페이지는 2단원 통틀어 두페이지입니다.

<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수학>교재는 앞서 밝힌 것 처럼 개념중심보다는 심화문제 해결서 교재입니다. 


 


 

<문제집>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교재에요.

여러번의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지는게 수학입니다.

한문제를 꼼꼼히 개념이해하며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념이 잡힌 다음에는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보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게 중요합니다.

<일등 유형 익히기>로 기본적인 여러유형의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제가 무척 마음에 들어 하는 부분인데요.

바로 <문제 해결력 기르기>입니다.

먼저 한가지 유형이 보기로 나오고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보기로 나온 유형은 (생각 열기)라고 아이가 문제를 푸는데 접근 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단순계산처럼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기에

한번 생각하고 그 다음 생각해서 답이 나오는 그 차례를 아이가 익힐 수 있게 도와주네요.

서술형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고 손도 못대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렇게

생각의 과정을 알려주면 다음에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나올때 풀이를 쓸 수가 있겠어요.

 


 


 

이렇게 문제 해결력을 연습하고 나면

(일등 유형 익히기)로 다시 이어서 연습을 합니다.

문제 번호가 앞서 나온 (일등 유형 익히기)에 이어져서 나오는게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번호만 보면 문제가 무척 많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두 54가지의 유형을 힉혔다고 생각할 수 있겠더라고요. 

문항수만 보고 놀란 아이에게 곱셈을 가지고 이렇게 많은 문제의 유형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느거라고 안심시켜주었습니다. "너는 이 문제를 풀면 4학년들이 알아야하는 문제유형을 다 파악하고 있는거지~ you win!"


 


 

마찬가지로 또 다시 (문제 해결력 기르기)와 이어져서 나옵니다.

충분히 연습한 후 (스토리텔링 통합교과 문제)연습이 이어집니다.

 

요즘 교과서가 스토리텔링형이잖아요.

이런 문제 유형은 충분히 연습해야할 필요성을 많이 느낀답니다.

아이들 학교 시험이 거의 서술형이기때문이지요.

평소에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문제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창의 사고력 문제까지 풀면 역시 마무리는 단원평가랍니다.


 


 


 

저희 현이학교는 매 단원이 끝나면 단원평가를 봅니다.

시험전에 따로 단원평가 문제를 풀기도 하는데 3학년때만 해도 수학, 국어, 사회, 과학 단원평가에

또 수행평가에..거의 매주 시험이 없는 주가 없었어요.

이런거 보면 요즘 아이들 참.. 힘들어요.

학교 교육은 이렇게 복잡해져가고 엄마는 그 복잡함을 다 알기 어려운데

이렇게 해법교재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시험을 대비해서 이렇게 준비할 수 있게 해주었네요.

 

<우등생해법수학>의 부록으로 있는 (수행평가),

<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수학>의 교재에 있는 (단원평가)로

학교 시험까지 완벽하게 준비해놓습니다~

 

 

 

 

[본 교재는 튠 평가단 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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