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 지리 편 열 살에 시작하는 교양 1
이은홍 지음, 원혜진 그림, 리정영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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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3학년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사회 교과서를 충실히 담아낸 책입니다.

주니어김영사에서 기획한 <열 살에 시작하는 교양>시리중 하나에요.


 


열 살에 시작하는 교양으로

(1)지리편 :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마을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몇 개의 마을로 되어 있을까?' '세계에는 어떤 나라가 있을까?' '우주에는 지구와 같은 행성이 몇 개나 있을까?'등

재미있는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지리와 세계 지리에 관한 내용을 알려 줍니다. 귀여룬 다섯 명의 아이들과 책고양이가 등장해,

책 읽는 재미가 더욱 커집니다.


(2) 경제편

(3) 역사편

(4) 철학과 종교 편

(5) 예술과 문화 편

(6) 생태와 과학 편


이 책의 독자대상은 초등 3~6학년이고 핵심주제는 우리나라 지리,세계 지리, 과학입니다.

지금 저희 큰아이는 2학년인데 학교 수업이 통합교과이다 보니 수학하다가도 놀이로 빠지고

국어하다가 운동장으로 나가 놀이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초등교사를 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3학년부터는 학급분위기도 확 달라지고 사회와 과학을 해야해서 아이들이 무척 어려워한다고 하네요.

선행학습은 아직 아이들이니 자꾸 앞서 가면 앞서 배운 것을 잊는다며 선행학습보다 책을 많이 읽는게 중요하다네요~


큰아이 학교 친구의 아버지가 서울대를 나왔다고 해서 엄마들이 어떻게 하면 서울대에 간거냐고 우스갯소리로 하니

그집 엄마가 "답답해~책만 많이 읽으면 된다고 해. 그걸 누가 몰라서 안해? 애가 안 읽으니까 그렇지~"라고 해서 우리 모두 공감을 했었답니다.


책읽는 습관이 무척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는 다행이 큰아이가 책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연년생 동생은 책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거에요.

걱정 한가득이였는데 매일 큰아이와 제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니 제도 심심한지 어느 순간 책을 들고 함께 읽더라고요.

이제는 몇시간 책에 빠져 있을 떄가 있는데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매일 학교 도서관에 들려 읽고 싶은 책 한권씩 꼭 빌려와 읽네요~


이런 큰아이와 둘째가 읽기 쉽게 만화로 접근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열 살 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인류와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생생한 66장의 사진과 보기 쉬운 33개의 지도가 수록되어있어서 개념을 쉽게 익힐 수가 있어요.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서 우리나라의 각 도를 거쳐 우리나라 전체를 보여주고 이제 세계지도까지

1부터 10까지 차례차례가르쳐 주어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책같아요~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우주를 다루는데요.

생각해보면 우주라고 하면 과학분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태양 그리고 지구를 포함해 태양주위를 도는 행성들의 나열을 쭉 보니 우주지리 같네요.

이렇게 보니 "아~우주지리맞네."사고의 전환에 감탄했습니다.


곁에 두고 두고 읽으라고 해야할 책 같아요.


역사를 공부할 때도 정조 공부하다가 세종대왕 공부하다가 장영실, 선조, 오성과 한음.....

다 따로따로 공부해서..

세종대왕때에 장영실이고 세종대왕의 아들이 문종이고 그의 아들이 단종이며, 사육식과 생육신은 이때 정절을 지키신 분들이며

한명회와 신숙주 또한 이때 단종을 죽이며 왕이된 세조이고...

이렇게 한눈에 알게된건 대학을 졸업후 많은 책들을 읽음으로 된것이지 사실 역사시간에는 알지 못했어요.


근데 이 책은 지리를 한눈에 쫘악 볼 수 있는 시각을 알려주니

세세한것은 물론 다른 책들을 통해 배워야겠지만

지리가 어떤 것인지 한눈에 보기 쉽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뿐만아니라 꼭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상식을 키우는데에도 좋은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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