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 세계사의 맥을 잡아 주는 60가지 이야기 누구나 교양 시리즈 1
만프레트 마이 지음, 김태환 옮김 / 이화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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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세계사의 맥을 잡아주는 60가지 이야기, 읽다 보면 세계사의 흐름이 잡힙니다!

읽다 보면 세계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저절로 그려지는 책으로

20여 년간 독일인들에게 사랑받은 국민 역사책으로 유명한 <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세계사의 전환점이 된 60가지 이야기로 복잡한 흐름을 단숨에 잡아

세계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중학생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읽었는데

제가 더 빠져버린 책이었습니다.




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만프레트 마이 지음

이화 북스

<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20여 년 동안 개정과 중보를 거듭하였고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은 최신 개정판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독일의 국민 역사책으로 유명한 세계사 입문서에요.

제가 고등학교 때 배웠던 세계사에 이어 중동 전쟁,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최신 세계사까지 만나 볼 수 있다는 게 무척 새로웠습니다.

세계사를 배우는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하지만 고등학교 때 멈춰버린 세계사에 새로운 세계 역사를

알기 원하는 성인들에게까지 추천하고픈 역사책이랍니다.

60가지의 이야기로 세계사의 맥을 잡아주는 허준 같은 책.

최초의 인간, 위대한 발명과 발견, 인더스 강의 고등 문명, 십자군 전쟁, 짐은 국가다, 아메리카로!,

나폴레옹 지배하의 유렵, 식민지 쟁탈전, 히틀러의 정권 장악, 동서 냉전의 시대가 열린다... 등등

여기까지가 1 ~ 43 번까지의 이야기이고

제3세계의 등장, 메이드 인 제팬, 세계 경찰 미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유로화 위기,

아랍의 봄,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이주.... 등등

44번부터는 제게도 새로운 역사 이야기로 최근의 역사적 사실을 담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초대 석기인에서 호모 사피엔스라고 불리는 현생 인류의 진화 과정과

도구와 불을 사용하며 육류와 생선을 익혀 먹기 시작하기까지..

그들은 세대에서 세대로 계속 지식과 노동 기술을 전했는데 이는 그들이 언어를 소유하고 있었음을 말해요.



이야기 중간중간에 실린 사진 자료는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이해뿐만 아니라 제게는 재미 요소이기도 했어요.



석기에서 청동기로 넘어옵니다.

어쩌면 한 아이가 찰흙 덩어리를 가지고 놀다가 우연히 불가에 굴러갔고

아이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이 찰흙 덩어리가 열 때문에 단단해지고 물이 새지 않음을 발견하게 되어

최초의 도기가 제작되었을 거라 해요.

중동 지역의 여러 곳에서 6천 년 전에 손으로 빚은 토기가 발굴되었고

이와 동시에 같은 발굴지에서는 금속인 구리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청동의 수요가 증가하고 채굴된 금속은 가공 작업을 위해 운송되면서 교역이 시작되었으며

무거운 짐을 옮기기 위해 누군가의 수많은 시도와 시행착오 끝에 바퀴라는 발명품이 고안해졌을 거예요.

그렇게 도로도 생기고 물건들뿐만 아니라 생각의 교환도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중동 지역의 석기 시대는 종말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43번까지의 이야기들은 이미 수도 없이 반복해 공부했던 세계사였다면

그 이후의 이야기들은 제게는 새로운 세계사였어요.

2003년 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총성이 멈추지 않는 땅, 평화로운 공존은 가능한가?'에서는

미국, 러시아, 유엔, 유럽 연합 등 4대 중재자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유혈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중동 평화 로드맵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2003년 8월에 3명의 자살 폭탄 테러범들이

25명의 이스라엘인들을 죽여 평화 계획은 중단되었다고 해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에 대항하기 위한 무지개 작전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수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고 2천 명 이상이 집을 잃었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 지구 사이에 거대한 장벽을 건설하는 것에 대한 전 세계적인 비판도 있었고요.

2023년 10월 7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불과 3년 전 이스라엘은 건국 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공격을 받았고 저는 이 책을 통해 그때의 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60가지 장으로 세계사 전체의 윤곽을 읽기 편한 문장으로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있어요.

온 가족이 읽기에 좋은 책으로!! 역사 시간이 지루한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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