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 (만화, 보급판) ㅣ 동물 농장 (만화)
백대승 지음, 조지 오웰 원작, 김욱동 해설 / 아름드리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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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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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동물 농장

조지 오웰 원작

백대승 만화 | 김욱동 해설

아름드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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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은 1945년에 출판한 풍자 소설로 전체적인 내용은

존스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을 견디지 못해 주인을 쫓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결국은 혁명을 주도했던 권력층들의 독재로

농장이 부패해 버린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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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 이 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 속의 인물들이 누구를 상징한 건지 알려주자 흥미롭다며

중학교 때 모두 읽었던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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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아름드리미디어'의 '만화 동물 농장'은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그래픽 노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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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만화책을 엄청 좋아했는데.. 저는 여전히 만화책을 사랑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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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로 만난 '동물 농장',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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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동물 농장'을 읽고 내용을 알고 있던 막내는 '만화 동물 농장'을 읽더니

이렇게 무서운 내용이었냐며 놀랐어요.

그러면서 '동물 농장'을 제대로 읽게 된 것 같다는 말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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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에서 스탈린은 돼지 나폴레옹에 비유,

아홉 마리의 개들은 스탈린의 비밀경찰을

돼지 나폴레옹의 경쟁자 스노볼은 스탈린의 반대자였던 트로츠키에 비유했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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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나폴레옹을 아돌프 히틀러, 스노볼은 에른스트 룀 등으로 봐도 어색하지 않으며

어느 시대, 어느 정치에서도 이러한 인물들은 존재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동물 농장'이 가지는 현재적 의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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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최고의 고전이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동물 농장'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보게 되니 그 재미가 한층 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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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며 읽었던 동물들의 모습을 만화로 보니 참으로 재미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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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1984'에 비하면 '동물 농장'에는 '유머'가 보이는데

이는 조지 오웰의 부인의 영향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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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은 그의 부인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동물 동장'을 썼고

그 결과 조지 오웰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확연하게 다른 대중 친화적인 작품이

나올 수가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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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동물 농장'을 읽고 너무 재밌어 그의 다른 작품인 '1984'를 찾아 읽었는데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 놀라기도 하고 충격적이기까지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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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중학생 아이에게 '1984'는 아직 권하지 못하고 있지만

'동물 농장'은 세 아이 모두에게 읽어보라고 권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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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을 성공해 존스와 인간들을 몰아낸 동물들, 그중 지배계급인 나폴레옹은

인간보다 더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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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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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를 쫓아낸 뒤 돼지들은 벽에다가 하얀색 글자로 다음의 '일곱 계명'을 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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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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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이든 두 다리로 돌아다니는 자는 적이다.

2. 무엇이든 네 다리로 걷거나 날개가 있는 자는 친구다.

3. 어떤 동물도 옷을 입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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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면 안 된다

바뀐 계명 4. 어떤 동물도 침대 보가 있는 침대에서 자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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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떤 동물도 술을 마시면 안 된다.

바뀐 계명 5. 어떤 동물도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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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이면 안 된다.

바뀐 계명 6. 어떤 동물도 이유 없이 다른 동물을 죽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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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바뀐 계명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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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어도 안되고 술을 마셔도 안된다더니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던 존스 부부의 집으로 들어가 살면서

술을 마시고 침대에서 자며 옷을 걸쳐 입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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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을 교묘하게 바꾸는 모습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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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사회를 꿈꾸던 혁명은 사라지고 동물들은 존스 시대보다

더 힘들게 일하고 더 굶주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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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마다 참 힘든 장면은 역시나 '복서'가 도살장 차에 실려가는 거예요.

부지런하기만 했던 복서는 나폴레옹에게 의심 없이 충성을 다하다가

도살장에 보내져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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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참을성 많고 강인하지만 지배층에 휘둘리는, 공산 혁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풍자했다고 해요.

복서가 도살장에 팔려가는 장면은 혁명을 이끈 지도층이 민중을 배신했다는 은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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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은 꾸준히 많은 번역본이 등장했는데

그중 '김욱동'의 번역본은 오웰의 문체까지 연구하여 번역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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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린 '아름드리미디어'의 '만화 동물 농장'이

그 김욱동 님의 해설이라 하니 '동물 농장'을 좋아하는 독자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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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가 최고의 소설가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이번에는 만화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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