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이 제방에서 각각 공부할때 거실 큰 책상에 나란히 앉아 저와 함께 공부하는 우리 막내.
엄마가 영어를 손으로 쓰는 모습이 신기했나봅니다.
"엄마, 이거 뭐에요?"
"응, 필사하는거야."
제게 관심을 가지길래 매일 비교적 외우기 쉽고, 아이에게 와닿을만한 명언들을
문장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이제는 제법 영어 좀 공부했다고 제법 잘 외우는 우리 아이.
아이에게는 청소년시기에 맞는 영어 명언을 소개해주고,
저는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그날 그날 감동을 주는 명언들을 써보고 외워보려고 하고 있답니다.
"Everthing I do. I do it for you!"
"You may delay, but time will not."
"The family is one of nature's masterpieces."
스페인 출신의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가 한 말이에요.
"가족은 자연의 걸작품 중 하나다"라니... 어떻해야 이런 멋진 말들을 할 수 있게 되는 걸까요?
"Behind the cloud the sun is shining still.(구름 뒤에서도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어떤 삶은 사셨기에 이런 근사한 말을 해줄 수가 있었을까요?
나도.. 이런 멋진 말들 알고 싶고, 써보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