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젊은 고양이 무리는 스톤텔러가 본 환영을 따라
먹이와 물이 풍부한 새 보금자리를 찾아 산을 떠나게 되어요.
새의 공격으로 클리어스카이의 짝 브라이트스트림이 잡혀가는 장면은
흠짓 놀랄 정도였어요.
저는 놀랐는데 아이는 크게 놀라지 않고 읽은 걸 보면...
놀라는 포인트가 나이대별로 다른가??
떠나는 무리들 그리고 남는 무리들...
형제인 그레이윙과 클리어스카이도 각각 다른 무리에 속해 떠나고, 남고
그렇게 이별을 하게 됩니다.
클리어스타이는 새 터전을 찾아 떠나고 그레이윙은 남은 무리들의 먹이를 책임지기 위해 남아요.
그런데 며칠 후 그레이윙의 어린 동생이 멋대로 떠난 자들을 쫓아가고
동생이 걱정된 그레이윙도 결국 남은 무리를 떠나 떠난 자들을 쫓아갑니다.
과연 스톤텔러가 말한 곳에 도착할 수 있을지...
도착했다면 그곳은 그들에게 낙원이 될 수 있는지...
저는 이 <전사들>을 읽을때마다 재미있는게 인간을 '두발쟁이'라고 표현한 부분이에요.
이번 편에서도 등장하는 '두발쟁이',
지금 글을 쓰는 '두발쟁이'도 전사가 찾아와주길 기다립니다!
여전히 매력넘치는 <전사들>, 5부의 시작 <종족의 탄생_ 태양의 흔적>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