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중간중간에 만날 수 있는 SCP들의 설명들
글이 많아서 대충 넘어가면 절대 안돼요!
이걸 읽어야 만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SCP재단 1>에서 소개한 SCP들의 이름과 번호, 특징들을 모두 외우던 우리 아이들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꼼꼼하게 읽어서 서로 책 이야기를 공유하는데
저도 그 틈에 끼고 싶어서 야무지게 챙겨 읽었답니다.
SCP-217은 '태엽 장치 바이러스'로 치료 불가능하며 감염률이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랍니다.
부신교에서는 이 SCP-217을 숭배하고 있으며
부신교 내에서는 217의 전염성을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요.
217에 감염되면 생체조직이 유기 금속으로 재조합되며 감염자의 신체가 금속 로봇으로 변화되어요.
책 속에서 소개되는 SCP 개체들은 거의 전 세계에 퍼져있는 기이한 존재들이랍니다.
우리나라에 들렀던 SCP요원들은 우리나라의 강철이, 구미호 등을 만났었고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또한 SCP였다는 재미난 상상력이 소개되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