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 오빠인 엔리케 왕으로부터 쫓겨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사벨.
엔리케 왕은 이사벨이 반란 세력과 손을 잡고 반기들 들 줄 모른다며 이사벨을 감시하고 있었어요.
이사벨의 남동생 알폰소를 지지하던 귀족들은 알폰소가 죽자
이사벨과 함께 뜻을 함께 해달라고 하지만 이사벨은 왕의 자리에 오르지 않을 거라 말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엔리케 왕은 이사벨을 자신의 후계자로 선포해요.
단, 이사벨은 절대 엔리케 왕이 동의하지 않는 결혼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을 넣는답니다.
그리고 이사벨을 포르투갈의 왕과 결혼을 시키려 해요.
한편 카심이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 걸 반디를 통해 알게 된 설쌤은
흑마법사가 고대 물건을 손에 넣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