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하워드는 끔찍이라고 불리는 여동생 앤시아와 함께 일곱 명의 마법사들을 만나며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아빠인 사이크스의 글자의 비밀까지 찾아내게 됩니다.
기가 막힌 반전까지 기대해 볼 수가 있는 「7인의 마법사」
하나만 살짝 공개해드리자면 표지속 거인, 아처가 보낸 심부름꾼이라고 했던 '덩치'가
알고보니 7인의 마법사 중 한 명이였어요.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하워드와 끔찍이를 지켜주었던 덩치가
사실은 이들을 통해 다른 마법사 형제들을 지켜보려했다는 것이 밝혀질때는
저도 깜짝 놀랐었답니다!
피피에게 반한건.. 진짜였지? 읽는 내내 '덩치'가 짠했었는데...
그가 마법사 어스킨이였다니!! 하워드만큼 읽는 저도 놀랐었답니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바이올린을 연습하면서도 머리속으로 우주선을 설계하거나
하워드의 방에 온통 우주 비행사와 우주인 포스터가 있는 이유 또한 무척 놀라운 복선이여서...
글을 읽는 내내 감탄 또 감탄했어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다이애나 윈 존스'의 「7인의 마법사」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