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그림 ㅣ 우케쓰 이상한 시리즈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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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그림

<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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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우케쓰'는 일본의 인기 오컬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로

'에도가와 란포'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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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400만 뷰를 돌파한 '이상한 집' 영상은 동명의 소설로 출간되어

일본에서 6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금 소개해 드리는 '이상한 그림'은 전작을 뛰어넘는 완성도로 단숨에 종합 베스트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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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를 좋아해서 읽게 된 「이상한 그림」은 책을 펴자마자

새벽까지 멈출 수가 없었던 정말 오랜만에 소름 돋게 흥미로웠던 미스터리 소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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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하지만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고 1 아들에게

쉬는 시간마다 읽어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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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그럼 이제 그림 한 장을 보여드릴게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심리학자가 대학 강의실에서 그림 하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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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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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어린 여자아이 그리고 나무와 새 한 마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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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그린 아이는 열한 살 때 어머니를 살해했어요.

얼핏 보기에는 평범하고 귀여운 그림이지만 자세히 보면 묘한 부분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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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귀여운 여자아이의 '입'은 모양이 분명치 않고 지저분해 보이는데

아이는 몇 번이나 지우개로 지우고 선을 다시 그렸어요.

아이는 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았고, 항상 억지로 웃으며 비위를 맞추며 살아서

이런 그림을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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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집에는 문이 없죠? 문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듯 아이는 자신의 마음속에

아무도 들여놓기 싫다는 욕구를 드러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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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는 가시처럼 뾰족하죠? 이것은 사나운 공격성이 표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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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하기오는 이 그림을 보고 아이가 갱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어요.

왜냐하면 이 그림에서 새를 통해 모성애가 강한 경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요.

하기오는 자신의 진단 결과에 자신 있어 했고,

현재 그 아이는 행복한 어머니로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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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 여자아이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처음 1장을 읽고 2장으로 넘어갔을 때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는 줄 알고

단편 모음집인가 생각했는데 각각 다른 4명의 이야기가 하나의 큰 줄거리로 이어지는 반전에

온몸에 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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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야! 추리소설 좋아하는 독자라면 정말 추천합니다!!







 


 

책의 제목처럼 책 속에는 그림이 여러 장 등장합니다.

그림이 이 추리소설의 중요한 열쇠이니 꼼꼼하게 살펴보시는 게 중요해요.



사사키 슈헤이라는 대학생은 오컬트 동아리 후배인 구리하라가 말한 블로그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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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하라가 말한 블로그를 찾아보니

'나나시노 렌 마음의 일기'라는 제목이었고, 첫 글이 그림의 비밀을 알아차렸기 때문에

블로그를 그만두겠다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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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사사키는 이전 글들을 찾아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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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그만두겠다는 말과 함께

'당신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큰지, 나로서는 가늠도 안 됩니다.

당신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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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는 사람, 그림 세 장의 비밀, 당신이 저지른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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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사사키는 이전의 글들을 읽어보며 그림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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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미가 궁금했던 사사키는 구리하라를 만나 블로그에 올라온 그림들을 하나하나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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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아이 아빠가 된다며 설레여했던 블로그 주인 렌의 아내가 그려준 다섯 장의 그림에는

각각 크기가 다른 번호가 쓰여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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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의 크기를 맞춰서 그림을 출력해 이어보니 다음과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아이를 낳다가 죽은 아내가 남긴 그림을 이상하게 생각한 렌 역시 그림의 비밀을 밝혀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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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림 속비밀에는 소름 돋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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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모습의 렌의 아내의 그림은 누워있는 그림이었고,

산타클로스 같은 선물이라고 산타 복장을 입힌 아이의 그림은 역아로 태어난 아이의 모습이었고

기도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기도를 하는 게 아니라 엄마 배 속에서 아이를 끌어내는 모습이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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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의 어머니는 조산원에서 일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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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비밀을 알 길 없었던 사사키와 구리하라는 조산원인 할머니까지 추리해 내지 못했지만

렌의 블로그 글 속에서 렌과 아내 말고 또 다른 삼자가 살고 있다는 걸 알아냈고

죽은 렌의 아내는 자신이 죽을 것 같다는 걸 알아차리고 이 그림들을 남겼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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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아를 임신하면 보통 제왕절개를 해서 산모가 안전하게 수술을 하는데

끝까지 역아를 낳게 한 제 삼자가 있었다는 것까지 알아낸 두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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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두 장의 그림은 렌과 태어날 아이가 손을 잡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놓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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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야기가 끝이 난다?? 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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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입니다. 두 번째 장 '집을 뒤덮은 안개 그림'에서는 태어난 아이의 이야기가

세 번째 장 '미술 교사의 마지막 그림'에서는 렌의 아내 가메이도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문조를 보호하는 나무 그림'은 그림 속 소녀의 이야기를 끝으로

각각의 퍼즐들이 하나로 모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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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심리학자 하기오가 마지막에

자신이 분석한 그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는것까지 정말 완벽한 결말이였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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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진실에... 멍하니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보며 작가에게 연신 감탄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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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강추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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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가의 첫 번째 작품을 찾아 읽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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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그림 #우케쓰 #북다 #그림미스터리 #変な絵

#일본 #추리소설 #미스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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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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