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2 - 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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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

<국일아이>

「아르센 뤼팽」 그 두 번째 이야기에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바로 유명한 셜록 홈즈에요.

그런데 제목이 잘못 인쇄된 걸까요?

'헐록 숌즈'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그 이유는 작가 모리스 르블랑이 「아르센 뤼팽 대 셜록 홈즈」라고 제목을 달았는데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에게 '셜록 홈즈'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는 항의 편지를 받아

이를 대처하기 위해 이름의 철자를 바꿔 '혈록 쇼메즈'라는 이름으로

재출판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는 잘못 인쇄된 것이 아니라

코난 도일에 요청에 의해 웃긴 이름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그럼, 「아르센 뤼팽」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추리를 좋아하는 초등 친구들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에요.

중간중간 재미있는 그림도 소개되어 있어서 볼만하더라고요.



어느 날 교사인 제르부아는 고물상에서 붉은 갈색 나무로 만든 책상을 발견하고

딸의 생일 선물로 구입을 해요.

그런데 곧이어 젊은 사내가 그 책상을 사려고 하자 팔렸다고 하자

제르부아를 뒤쫓아 그 책상보다 더 좋은 것으로 바꾸어 준다고 하지만

제르부아는 거절을 합니다.

그러자 그 젊은이가 두 배, 세 배를 더 쳐주겠다고 하지만 제르부아는 거절하고

책상은 제르부아의 딸이 생일선물로 받게 됩니다.

제르부아의 딸 쉬잔은 책상에 편지, 그림엽서, 사촌 오빠 필리프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차곡차곡 넣어둡니다.

그런데 다음날 쉬잔의 책상이 사라지고 말아요.

얼마 뒤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립니다.

<< 23조 514번 복권이 100만 프랑에 당첨>>

제르부아가 가지고 있던 복권인데 그 복권을 쉬잔과 함께 책상에 보관해

함께 도둑맞게 된 거이지요.

제르부아는 프랑스 부동산 은행에 전보를 보냅니다.

<<본인은 23조 514번 복권 원소유자로서

해당 복권에 관한 미심쩍은 상금 요청이 있을 시 지급 정지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다음과 같은 전보가 도착합니다.

<<23조 514번 복권을 소지하고 있음 - 아르센 뤼팽>>

뤼팽은 제르부아에게 각각 50만 프랑 씩 나누어 갖자고 제안하지만

제르부아가 이를 거절하자 딸 쉬잔을 납치합니다.

과연 뤼팽을 잡으려고 온갖 노력을 하는 가르마니 경감은 뤼팽을 잡을 수 있게 될까요?



비 내리는 3월 늦은 밤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죽은 자는 도트렉 남작이고, 남작이 소유하고 있던 푸른 다이아몬드 반지도 함께 사라졌답니다.

사라진 푸른 다이아몬드 반지는 경매장에 나오고 크로종 백작 부인이 낙찰을 받았는데

그로부터 6개월 뒤 그 반지를 도난당하고 맙니다.

정작 범인을 잡지 못하고 오히려 뤼팽에게 놀림을 당한 가니마르 경감을 지켜본 백작부부는

이 사건을 영국의 유명한 탐정에게 의뢰하기로 합니다.

런던 베이커가 219번지에 사는 헐록 숌즈에게...




 

혈록 숌즈와 뤼팽은 이제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숌즈와 뤼팽의 대결에서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뤼팽 씨, 무슨 일을 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사람이 이 세상에 두 명 있습니다.

한 명은 나고, 다른 한 명은 당신입니다."

이들 사이는 과연 어찌 될지... 궁금하시면 「아르센 뤼팽」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 만나보세요!!

추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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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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