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의 등장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까지 올림포스 신들에게 찾아오게 되니
이제 전쟁의 승기는 어느 정도 기울었다고 볼 수 있겠죠?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은 죽지 않고 다치기만 해
서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10년간의 전쟁, 티타노마키아가 계속됩니다.
전쟁이 끝나지 않으니 지쳐만 가는 제우스와 올림포스의 신들.
결국 제우스는 가이아에게 도움을 청하러 찾아가게 됩니다.
"우라노스와 크로노스가 가장 피하고자 한 존재가 누구인지 잊었느냐?"
가이아의 말에 제우스는 누군가를 떠올려요.
바로 지하 감옥 깊숙한 곳에 갇혀지내던 키를롭스와 헤카톤케이르 형제들이죠.
키클롭스 삼 형제는 제우스 삼 형제들에게 선물을 만들어 줍니다.
제우스에게는 번개를, 포세이돈에게는 삼지창을 그리고 하데스에게는 투명 투구라는
멋진 선물을 말이에요.
그러고는 제우스는 기나긴 전쟁을 끝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