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수이 데이비스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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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대혼돈의 무법 시대

<제제의 숲>

 

20개국에 출간되어 밀리언셀러로 꾸준히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저희집 초등 어린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시리즈.

이번편까지 모두 10편이 출간되었으며 저희 집에도 이미 여러권의 책이 있답니다.

 

 

제법 책이 두껍고 글밥이 많은 책이지만

아이가 읽고 또 꺼내 읽는 책이랍니다.

 

 

12시, 자정 정각에 세실리아에게 와 있는 문자는

단짝 친구인 테레즈가 이사간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작별 인사라도 하려고 부모님과 함께 급히 가보았지만

이미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갑작스런 이사에 말할 겨를이 없었다는 테레즈의 아버지.

친한 친구를 떠나 보낸 세실리아는

이제 마인크래프트를 함께 할 친구도 없다는 사실에 더 슬퍼합니다.

 

 

i_am_therese 오프라인

 

 


 

 

새로운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세실리아의 자리는

교실 한가운데. 너무 이목을 끌지도 또 너무 숨겨져 있지도 않은 그런 자리.

게다가 자리를 갖고 영역 다툼을 할 필요도 없는 이곳이

마치 마인크래프트 속 몹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요.

 

 

뒷자리 선호자들은 크리퍼, 좀비, 스켈레톤, 엔더맨 같은 적대적 몹이라는 생각을 하는 세실리아.

이런 세실리아는 이제 테레즈가 없어 혼자입니다.

 

 

새 친구를 사귀어 보기위해 한 아이에게 인사를 건넨 세실리아.

그 아이가 세실리아의 가방에 붙어 있는 크리퍼 얼굴 스티커가 뭐냐고 묻자

마인크래프트 게임 설명을 해주자

"마인크래프트가 뭔지 모른다는 게 아니라 관심이 없다는 뜻이였어."라며

교실 가장 뒷자리고 돌아가 버렸어요.

 

 

'뒷자리 선호자군.'

세실리아는 크리퍼 스티커를 구겨 쓰레기통에 버려버립니다.

 

 

새친구를 사귀기 어려울 것 같은 세실리아.

 

 

한밤중에 테레즈와 영상통화로 만난 세실리아.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신이 났지만 시간차가 나는 곳에 있는 테레사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면 통화를 종료합니다.

 

 

테레사가 없는 마인크래프트에 혼자 접속해 곡괭이를 가지고

눈에 띄는 모든 것들을 찍어내리기 시작해요.

 

 

 


 

 


 

 

다음날 조아킴이라는 아이가 쓰레기 통에 버린 구겨진 크리퍼 스티커를 주며

인사를 건넵니다.

드디어 세실리아도 친구가 생긴 것 같아요.

 

 

그 날 테레즈에게 온 메세지.

세실리아와 함께 만들어온 실버 오크 파크에는 접속할 수 없지만

오빠 친구가 만든 개인 서버로 접속해 세실리아를 초대한다는 내용이였어요.

 

세실리아는 실망감에 마인크래프트 앱을 메뉴에서 삭제해 버렸답니다.

 

그날 밤 다시 온 테레즈의 초대장

 

 

url주소와 함께 새로운 안식처에서 만나자는 내용이였어요.

그런데 새로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세 가지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고해요.

운영자가 그렇게 설정을 해놓았는데 꼭 통과해서

다시 실버 오크 파크를 만들자는 테레즈.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안식처로 가겠다고 말하는 세실리아.

하지만 더이상 메세지는 전달되지 않고

 

할 수 없이 세실리아는 테레즈가 보내온 url에 접속합니다.

 

 

<무법지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글밥이 굉장히 많지만 술술 읽히는 걸 보니

초등 아이가 왜 이렇게 푹~ 빠지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도 가끔 셋이서 '마인크래프트'를 하다보니

더 흥미로워하는 것 같아요.

 

무법지대에 접속한 세실리아는 3가지 테스트를 통과해

테레즈를 만나게 될까요?

 

 

<마인크래프트_대혼돈의 무법지대>편에서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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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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