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윤관현 외 옮김, 사카이 다츠오 감수 / 성안당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가까우면서 깊은 곳!

인체의 수수께끼를 철저히 파헤친다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

<주 도서출판 성안당>


평소에 아이들이 종종 했던 질문들..

엄마, 음식물이 목에 걸렸어요!! 켁켁, 왜 그런거에요?

꺼억! 엄마, 트림은 왜 나오는 거에요?

엄마, 제 머리카락은 모두 몇 개일까요?

엄마! 눈은 왜 나빠지는 거에요?

코를 막으면 초코 우유도 딸기 우유도 같은 맛이 난다는데 왜 그런거에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이 모든 질문들을 한 방에 해결해 주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

인체의 수수께끼를 쉬운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총 5장에 55개의 질문에 대한 풀이가 그림과 함께 있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제게 종종했던 질문들이다보니 반갑더라고요.

그때 시원하게 답해주지 못해주었었는데 이제 책으로 읽으며 스스로 답을 찾아

제게 이야기해주더군요.


한창 질문이 많은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답을 해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뼈는 전부 몇 개일까?




아기는 300개 정도이고, 어른은 200개 정도라고해요.


어른이 되면서 뼈의 개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몸이 커지면서

뼈와 뼈 사이의 틈이 연결되어 몇 개의 뼈가 하나의 뼈로 바뀌기 떄문입니다.


옆에 그림에 골격을 구성하는 주요 뼈 그림이 있어요.


이 그림 덕분에 아이들이 뼈의 이름을 달달 외우게 되었답니다!


"앗! 내 노뼈!"

"앗! 정강뼈에 통증이~"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디가 아픈지 얘기할 수가 있게 되었어요~


손톱에 가끔씩 생기는 흰 점은 무슨 신호일까?




이건 제가 무척 궁금했던 질문이라 소개해드려요.


유독 제 손톱에 자주 생기는 이 흰색 점은 병이 아니라

자극이나 공기가 들어가서 생기는 것이라고 해요.

손톱도 피부의 일부이므로 가끔 이상이 생기기도 한대요.


손톱에 세로선이 나타나는 건 노화의 신호이고,

가로선이 들어가는 건 불규칙적인 생활이나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해요.


또 손톱이 볼록 부풀어 오르는 원인으로는

허파나 심장, 간 등의 질병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종종 불편한 자세로 앉아 있다 발이 저리다는 아이, 그 이유가 뭐냐고 물어봐서

"피가 통하지 않아서 그래~"라고 했는데

진짜 맞았네요!

발의 신경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혈액순환 장애 때문이라고 해요.

무릎을 꿇고 앉으면 체중이 발에 실려 혈관을 압박하고 혈류가 나빠져

일시적으로 발의 신경이 마비 되기 떄문이래요.

그림에 혈관 압박으로 인해 산소들이 통과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림으로 단번에 이해!!



시력이 점점 나빠져서 안경 도수를 6개월에 한번씩 바꿔주고 있는데

시력이 나빠지는 원리는 안구 모양이 바뀌어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래요.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과 이에 대한 풀이가 속시원하게 나와있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


아이들뿐만아니라 저도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들이라

집중해서 읽었답니다.


총 55개의 질문에 대한 답이 쉬운 그림으로 풀어 설명되어 있으니

초등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체가 궁금하다면?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를 추천합니다.


#해부학 #인체 #잠못들 #재미 #인체의수수께끼 #뼈 #근육 #허파

#심장 #창자 #뇌 #잠못들정도로재미있는이야기 #사카이다쓰오 #해부학잠못들정도로재미있는이야기

#성안당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