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중국을 만든 진·한 제국 알록달록 첫 세계사 3
박선희.이성호 지음, 김호랑 그림 / 상상정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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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중국을 만든

진·한 제국

 

 


 

 

태초에 세상은 빛도 없고, 소리도 없는 혼돈의 덩어리였어.

그 속에서 태어난 반고는 오랜 잠에서 깨어나서

커다란 도끼를 휘둘러 혼돈을 둘로 쪼갰지...

 

어느 날, 반고가 죽자

반고의 숨은 바람이 되고 목소리는 번개와 천둥이 되고

왼쪽 눈은 달이 되고, 오른쪽 눈은 해가 되고

머리카락은 하늘의 별이 되고

피는 강이 되고, 살갗은 풀과 나무가 되고 팔다리는 산이 되었대.

 

 


 

 

그림과 함께 중국의 역사 이야기가 시대순으로 시작됩니다.

 

글밥이 적어 초등 저학년들도 읽기에 좋을 것 같아요.

 

신화로 시작해서 역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주나라의 '천자'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아래 많은 선물들이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천자에게 절을 하고 있어요.

 

'봉건제도'를 글뿐만아니라 그림으로도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주나라의 권위가 떨어지고 힘이 센 제후들이 생기며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집어 삼기는 '춘추 전국 시대'로 이어집니다.

 

중국의 신화부터 서서히 역사 순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서

중학교에 가면 세계사 시간에 배우는 중국의 나라 이름을 자연스럽게

시대순으로 미리 익힐 수가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 보자 만나 보자!

무덤에서 만나는 역사

 

안양의 은허 유적, 취푸의 공림과 공표, 시란의 진시황릉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가 있었어요.

 

 


 

 

부모님 가이드

 

아이가 읽기 전에 우선 엄마, 아빠가 읽어보고

또 '부모님 가이드'를 통해 책을 읽는 아이에게 어떻게 독서 지도를 해야하는지

배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의 중국을 만든 진·한 제국 워크북

 

단순히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부록이 아니라

책에서 언급되었던 내용을 좀더 깊이 있게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독해력 교재'랍니다.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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