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1 : 네 번째 훈련병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1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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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징조

WARRIORS 전사들

네 번째 훈련병

<가람어린이>

 


 


 


 

 

'에린 헌터'의 '전사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글로 만난 건 처음이에요.

 

'그래픽 노블'의 '전사들'로만 만나봤었거든요.

그래픽 노블의 '전사들'을 읽는 아이에게 원래 소설로 있다고 하니깐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찾아보니 첫 번째 이야기에서 네 번째 이야기까지 출간되었고,

같은 작가인 '에린 헌터'의 판타지 시리즈는 '살아남은 자들'과 '용기의 땅'까지

굉장히 여러 권이 출간되어 있더라고요.

 

'전사들'의 재미에 푹 빠진 아이가 역주행할 듯합니다.

 

 

 

 

431페이지나 되는 '네 번째 이야기_별들의 징조_네 번째 훈련병'에 등장하는 고양이들 소개입니다.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소개가 8페이지나 되네요.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각각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그리고 종족에 속하지 않은 고양이들이 있어요.

 

눈이 날카로운 어치와 포효하는 사자가 지나가면,

비둘기의 부드러운 날개 위에 평화가 깃들 것이다.

 

예언 속 세 고양이들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고양이 지도, 두발쟁이 지도가 나와있어요.

 

지도만 봐도 흥미롭네요.

 

 


 

 

앞이 보이지 않는 제이페더는 다른 고양이의 꿈에 들어갈 수가 있고,

전투에서 다치지 않는 초능력을 지닌 라이언블레이즈.

그리고

<네 번째 훈련병>에 처음 등장하는 그리고 예언 속 마지막 고양이인

'도브포'는 아무리 멀리 있는 것이라도 보고 들을 수가 있는 능력이 있어요.

 

책을 다 읽은 첫째가 제게 이야기를 들려주자

옆에서 듣고 있던 둘째와 셋째가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라며

읽어야겠다는군요.

 

한 달에 한 번 보름달이 뜰 때 네 종족의 고양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요.

 

유독 약해 보이는 강족의 고양이들.

강 속의 물고기들만 먹는 강족들이 물이 말라 먹이를 구할 수가 없었어요.

물이 조금 남은 상태에 강족의 대표가

"강의 물고기는 모두 우리 것이니 강에 접근하지 마시오."라고 으르렁거리며

자리를 떠납니다.

 

제이페더가

최근에 강족의 지도자 래퍼드스타가 목숨을 두 개 잃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라이언블레이즈에게 말을 해줘요.

 

강의 물이 마르자 각 종족들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도브포와 아이비포가 새로운 훈련병이 되고

도브포를 라이언블레이즈가 가르치게 됩니다.

 

모든 것을 보고 들을 수가 있는 도브포가 천둥족이 모인 장소에서

어떤 갈색 짐승이 물을 막고 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런데 도브포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들은 믿지 않지만

처음에 소개한 예언을 알고 있는 라이언블레이즈는 도브포의 말을 믿고

제이페더에게 데려가 도브포에게 '예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도브포의 말에 라이언블레이즈가 천둥족 지도자 파이어스타에게 전해주고

파이어스타가 네 종족이 모인 날

네 종족이 연합해서 강의 상류로 수색대를 보내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각 종족별로 가장 뛰어난 전사 두 마리씩 수색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천둥족에서는 도브포와 라이언블레이즈가 수색대로 뽑혀

강의 상류로 가게 되는데...

 

강을 막고 있는 '갈색 짐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스타'라는 이름이 붙은 종족의 지도자들은 목숨이 9개가 있다는 설정이

꽤 흥미로웠어요.

 

책을 다 읽은 아이에게 줄거리를 전해 듣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네가.... 리뷰 쓸래??? 이제 네가 써도 되겠구나!"

 

학교에서 책을 빌려오겠다는 아이.

삼형제가 한 번씩만 읽어도 책값이 나올 것 같으니 그냥 사주기로 했더니

엄청 좋아하는 아이.

바로 구입해서 아이들 눈높이 위치의 책들 빼고 <전사들>로 채워줘야겠어요!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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