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무어 세 번째 이야기 할로우폭스 1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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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디오네>

 

제가 먼저 읽고 너무 재밌어서 첫째에게 권했더니

첫째가 저보다 더더욱 푹 빠져서

좋아하는 책으로 손에 꼽히는 책, [네버무어]에요.

 


 

이번에 만나 본 책은 [네버무어] 3번째 시리즈랍니다.

 

한 시리즈마다 두 권이 한 세트로 출간되어서

한 번에 두 권을 동시에 만나 볼 수가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네버무어',

두 번째 이야기는 '원더스미스'

그리고 이번에 만나 본 세 번째 이야기는 바로 '할로우폭스'랍니다.

 

한 번 잡으면 놓을 수가 없어서

아이들 다 재워놓고 밤새 읽었어요.

 

틈틈이 공부해야 하는 첫째가 저의 이 밤중 독서를 무척 부러워하더군요.

너도 어른 되면 밤새워서 읽어!

 

 

 

네버무어, 세 번째 이야기

할로우폭스

① 모리건 크로우와 네버무어의 새로운 위협

 

 

 

 

책 내용 들어가기 앞서

용어 설명을 보았더니

'할로우폭스'는 워니멀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새로운 질병을 말한다고 해요.

 

할로우폭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정상적인 뇌 기능이 정지되고

감정의 기복이 커지면서 거친 행동을 한다고 해요.

 

모리건 크로우.

윈터시 공화국에서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불행한 아이에요.

이븐 타이드에 태어났다는 게 불행한 일이며

이 아이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행한 일들은 모두 모리건 탓을 하지요.

 

갑자기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일조차도..

더 최악은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아이는 다음번의 이븐타이드에

즉 모리건의 열한 살 생일날에 죽는다는 것이지요.

 

아버지조차도 하루빨리 모리건이 열한 살을 맞기를 기다리는데...

 

죽음의 그림자 사냥개들이 모리건을 쫓아온다.

쥬피터 노스가 모리건에게 입찰을 하고

모리건의 보호자 누군가에게 이미 사인을 받은 종이를 보여주며

모리건을 연기와 그림자 사냥단들로부터 구해서 네버무어로 함께 오는 이야기

시리즈가 시작되어요.

 

2편에서는

 

'원더스미스'는 원드러스협회의 919동기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모리건 크로우를 포함해 9명.

 

원드러스협회의 같은 기수들은 친구이자 형제자매를 뜻해요. 항상 뜻을 함께 하지요.

 

그런데 동기들은 모리건의 비기가 원더스미스라 반기지않아요.

모든 원더스미스는 악하고 나쁜 존재라고 생각하거든요.

 

같은 원더스미스인 에즈라 스콜은 모리건에 접근해 '원더'를 다루는 법을 알려주며

자기의 제자로 데려가려 해요!

 

이상하게도 사라지는 사람들. 비기를 잃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주피터는 그 사람들을 찾아다니느라 모리건을 챙기질 못하고

학교에서 모리건은 원더스미스의 악행에 관한 책으로만 공부하게 되면서

원더스미스가 나쁜 존재란 사실에 힘들어해요.

 

그러던 중 동기들은 차례차례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쪽지를 받게 되어요.

 

"~하지않으면 모리건이 원더스미스인걸 밝히겠다!"

 

동기들은 모리건을 싫어하면서도 그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수모도 감수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919동기들은 모리건을 받아들이게 되지요.

그리고 시리즈 3편이 시작되었어요!!

 


 

원드러스협회의 회원인 모리건은

원더스미스라는 걸 밝히고, 원드스미스로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네버무어에서 이상하고 무서운 질병이 찾아오는데 그게 바로

책의 제목과 같은 '할로우폭스'에요.

 

워니멀만 감염되는 질병,

할로우폭스 이 병에 걸린 워니멀은 자아를 빼앗기고 폭력성만 남게 되지요.

 

아침 식사를 하는데

신문에 '주벨라 드 프림제'가 아침 일찍 눈에 반쯤 파묻힌 채 발견되었는데

눈을 크게 뜨고 있었지만 몸이 다 굳어서 아무 반응이 없었다는 기사가 실려있었어요.

 

모리건은 기사에 첨부된 사진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가

깜짝 놀랍니다.

 

바로 어제 원더철에서 자기와 호손, 호손의 동생 아기 데이브를 공격하던

표범원이였거든요.

 

"아닐 거야. 주벨라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

차가 수십 대가 되거든."

 

"아니야. 주벨라는 파리 한 마리 못 해치는 성격이야.

절대 아이를 해치려 했을 리 없어."

 

"이 일은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

 

"왜요?"

 

"어떤 사람들은 워니멀에 대해 조금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거든."

 

얼마 후 모리건은 곰원에게 습격을 당해요.

 

초록색 눈을 번쩍이며...

 

 

 


 

도서관에서 책을 훔쳐가지고 나온 모리건과 케이든스는

다른 아이들과 승합차를 타고 있는데

갑자기 경보음이 울리며

책장 선반에 매달려 있던 전등이 녹색에서 적색으로 바뀌었어요.

책을 훔쳐 와서 경보가 울리는 줄 알았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모리건과 아이들 모두 누군가에 의해 포위되고 말아요.

"침습이 찾아왔다."

누구였을까요??

다음 이야기는 2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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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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