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들의 하루 2 : 바퀴, 파라오 그리고 매머드의 하루 이것저것들의 하루 2
마이크 바필드 지음, 제스 브래들리 그림, 김현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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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물건, 동물에 대한 왁자지껄 세계 역사 만화

 

 


 

 

이것저것들의 하루

바퀴, 파라오 그리고 매머드의 하루

<위즈덤하우스>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역사 만화책

<<이것저것들의 하루 : 바퀴, 파라오 그리고 매머드의 하루>>에요.

 

역사 속 여러 장면을 만화로 만나 볼 수가 있어요.

 

고대, 중세, 근현대 시대로 나누어져 있고,

'비밀 일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고,

'뉴스 특보'에서는 역사에 기록된 특정한 사건이 일어난 시기에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세계 어디에서 일어난 일일까?

 

이 책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난 나라가 표시되어 있어요.

책을 읽다가 내가 지금 읽고 있는 나라가 어디쯤에 있는지 궁금하면

 

페이지 6,7쪽을 펴서 확인해 봐요~


 

고대시대

 

 


 

 

이것저것의 하루 - 호모 에렉투스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 케냐 땅에서 살았대요.

 

현재 인류의 아주 먼 조상이랍니다.

 

커다란 머리뼈, 튀어나온 눈썹 뼈, 크고 튼튼한 이, 너부데데한 얼굴, 무턱

이 특징이래요.

 

호모 에렉투스는 '선 사람'이라는 뜻으로

유인원들과는 달리 두 발로 걸어 다녔어요.

 

호모 에렉투스는 돌도끼를 발명했는데

그것 말고 그 당시 최고의 히트 상품은 바로 불이래요!

 

이것저것의 하루 - 네안데르탈인

 

네안데르탈인은 약 40만~ 4만 년 전에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살았다고 해요.

 

가끔 미개한 사람을 네안데르탈인이라고 부르는데 사실은 아니래요.

 

뇌 크기만 보면 지금 현대인들보다 평균적으로 조금 더 컸고,

불을 피울 줄 알았으며 세련된 도구와 옷도 있었대요.

 

놀라운 사실은 우리 현대인들의 몸에

네안데르탈인의 DNA가 2%쯤 들어있다는군요.

 


뉴스 특보

현재까지 밝혀진 초기 인류의 이모저모를 알려 줄게.

1700년대에는 거친 바다를 누비는 해적,

프랑스의 군주제를 뒤엎은 시민,

근대 문물을 공부한 왕들이 있었어.

 

캐러비안의 해적, 표트르 대제, 혁명, 오스트레일리아

이 네 가지의 키워드에 관한 설명을 하며

같은 시대이지만 지역마다 다른 모습이었다는 걸 보여줍니다.

 


비밀 일기 :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

털북숭이 매머드 '티나'의 비밀 일기

 

약 1만 2000년 전 오늘날의 러시아 땅에 무리 지어 살던

매머드 티나의 비밀 일기에요.

 

첫째 날

오늘은 정말 매섭게 추웠어.

다행히 나는 갈색 털 가죽이 두 겹씩 온몸을 감싸고 있어서 견딜만했지.

 

둘째 날

큰일 났어! 오늘 어금니 하나가 쑥 빠져 버렸지 뭐야.

다행히 우리 매머드는 60년을 사는 동안 이빨을 다섯 번 간다는 사실이 뒤늦게 기억났어.

 

이렇게 매머드 '티나'의 비밀 일기를 엿보며

티나가 살았던 시대를 알아볼 수가 있었어요.

 

 


 

 

역사를 만든 수많은 사람, 동물, 물건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살펴보고,

또 비밀 일기와 뉴스 특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까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세계 역사를 만화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이것저것들의 하루 : 바퀴, 파라오 그리고 매머드의 하루>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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