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2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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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SCP 재단 2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저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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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SCP 재단 ②

<올드 스테어즈>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SCP 재단>의 2권이 나와 만나 보았습니다.

 

 

중등인 첫째랑 둘째가 학교에 가서 이 책 이야기를 했대요.

 

그런데 반 친구들이 이미 유튜브로 이 내용을 알더랍니다.

 

깜짝 놀란 아이들. 집에 와서 제게 유튜브로 이미 아이들이 알더라면서

신기해했어요.

 

또 반 친구들은 유튜브 내용이 책으로 있다는 걸 저희 아이들을 통해 알고는

책을 사서 봐야겠다고 했대요.

 

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정말 SCP가 있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유튜브를 보지 않아서 전혀 몰랐거든요.

 

2편을 읽고 다시 1편을 꺼내 읽은 다음 또 2편을 읽더니

 

"엄마, 1편에 있던 내용이 2편이랑 이어지면서

1편 읽을 때 그냥 지나쳤던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어서

너무 재밌어요!" 하는군요.

 

중등이들뿐만아니라 초4인 막내도 무척 재밌어하며 읽었어요.

 

어제는 제게

"엄마는 가장 인상 깊은 개체가 누구예요?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초록색 여자인데 손에서 끈적이는 게 나오고.. 먹은 걸 따로 배설하지 않지만

먹잇감의 얼굴에 노폐물을 쏟아붓는 개체. 머리를 매일 감겨달라고 요청했다는 게 웃겼어~

D 계급 인원에게 감겨달라고 했잖아~"

 

둘째랑 셋째는 제가 이야기하는 개체를 모르는데

 

첫째는 바로 맞장구를 쳐줍니다.

 

"아!! 먹잇감이 상처를 입은 상태면 그 상처에 노폐물에 발사하는 초록 여자요?"


 

 

 

"아! 그 노인 모습을 한 남자도 인상 깊었어. 접촉하면 모두 죽거나 건물은 무너지는 노인.

재단에 와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결국 기지 내 핵폭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면서

기지 내 모든 인원이 죽고, 건물이 파괴된 노인. 현장에서 300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지."

 

"아! 맞아요!! 근데 이상하게 자꾸 사람들과 접촉하게 된다는 노인이요."

 

책 내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이가 있어 더 재밌더라고요.

 

첫째는 SCP 500, 1000등 특이한 숫자의 개체들 이름까지 외우고 있더라고요.

 

대단하다~ 내가 졌다!

 

암튼, 전 세계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소개하고 있는 <SCP 재단>이야기.

 

1권에서는 구미호처럼 우리나라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소개되었었어요.

 

2권에서는 기상천외한 개체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사람들의 상상력에 놀랄 뿐이랍니다.

 

 

세계 각지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확보. 격리하여 인류를 보호하는 비밀 기관인 SCP 재단.

 

그 안에 비밀 요원 제임스(가명)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1편에 이어 궁금합니다.

 

검은 마견의 눈을 마주치면 정확히 1년 되는 날 죽음을 맞이하는데

제임스는 이상하게 살아 있거든요.

 

SCP 재단에서도 제임스를 지켜보며 1편이 끝났는데

2편에서도 그 비밀은 밝혀지지 않고 있어요.

 

 


 

제임스와 에밀리 크림슨에게 비밀 임무가 주어집니다.

 

바로 SCP-191. '사이보그 아이'를 재단 견학을 시켜줘야 하는 겁니다.

 

SCP-191은 평범한 여자 아이지만 알 수 없는 목적을 위해

사이보그로 개조되었어요.

 

아래턱과 좌측 얼굴 절반, 두개골의 80%가 제거되어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지요.

 

순한 성격이라 격리 등급은 '안전'이에요.

 

그런데 왜 이 SCP-191에게 제임스가 견학을 시켜줘야 하는 걸까요??

 

 


 

 

SCP-191을 빅풋이 쫓기 시작합니다.

 

빅풋은 1편에 나오는데 이렇게 이어지니

다시 1편을 꺼내 읽더라고요.

 

 


 


 

 

 

SCP-191과 비슷한 개체가 있어요.

 

바로 2273인데 이 두 개체를 빅풋 무리들이 노리고 있답니다.

 

동료를 구하고 191까지 구해낸 제임스..

도대체 제임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읽으면 읽을수록 그 결말이 무척 궁금하게 만드는

<SCP 재단>

 

읽다 보면 왜 아이들이 푹 빠져 읽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개체 소개하는 페이지는 글이 굉장히 많은데도

꼼꼼히 다 읽길래 재밌냐고 물어보니

이런 개체들을 상상해서 만들어 낸 게 너무 신기하다고 해요.

 

이 개체들은 전 세계 100만 명이 함께 만들어낸 인물들이라고 해요.

 

책 뒤편을 보면 '저작자 표시'가 있는데

이 개체들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전설이나 이야기 속에 나오는

인물들이에요.

 

이 개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SCP 재단>으로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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