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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노블 1 -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 사건 ㅣ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노블 1
톰 앵글버거 지음, 김영선 옮김, 엘리자베타 다미 원작 / 사파리 / 2021년 8월
평점 :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 노블
<사파리>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 노블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 사건
이야기가 벌어지는 곳은 그림에 나와있는 '쥐토피아 신도시'랍니다.
제로니모가 살고 있는 쥐토피아에
갑자기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 사건'이 발생해요.
그곳에 살던 모든 생쥐들은 신도시를 떠나답니다.
제로니모와 친구 셜록은 악취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하수구들 중 냄새나는 하수구를 찾았어요.
제로니모와 셜록은 어두컴컴한 하수구 아래로 들어가지요.
그런데 우연히 가짜 돈을 찍어내고 있는 기계를 발견하게 되어요.

그림이 무척 '익살'스러워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똥'!!
왜.. 아이들은 똥, 방귀.. 이런 거에 꺄르르 웃는 걸까요?
아직 우리 집 막내 또한 읽는 내내 웃으며 너무 좋아합니다~
중학생인 큰아이는 그냥 읽는데
초등 4학년인 막내는 웃으면서 읽더라고요~
동심이 살아있는 막내~
저도 읽어봤는데 단숨에 읽었어요.
책 마지막에 '다음에 또 만나!'라는 글귀가 반갑고
벌써 기다려집니다.
가짜 돈을 찍어내는 기계를 발견한 제로니모와 셜록은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우리의 위대한 여왕님'을 알현하고 경배하러
여왕 앞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어머!
여왕이 셜록에게 반해버려요!
눈이 하트로 뽕뽕!!
셜록은 이제 여왕과 결혼해 하수구 왕국을 함께 지배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로니모 또한 하수구에 사는 여자 생쥐와 결혼을 하게 되었지요.
결혼식이 열리기 전에 어서 도망가야 해요.
제로니모와 셜록이 펼치는 엉망진창! 우당탕탕! 모험.
두 생쥐의 정신없지만
시궁창 냄새가 나는 쥐토피아를 구하는 모험담에
빠져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